배종옥이 입었던 자켓 브랜드

[TSE]

어제 질문하신 분 글을 봤는데 댓글을 달려고 보니 못찾겠어서 새글로 그냥 적어요.
브랜드는 TSE에요. 처음 시댁갈때 입고 나왔던 그 네이비색 자켓 맞죠?
TSE는 캐시미어 니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지만
굳이 니트 말고도 코트며 정장이며 캐시미어 들어가는 옷들은 다 나와요.
TSE 캐시미어 정장도 얇으면서 윤기가 촤르륵 도는 것이 고급스럽죠.

배종옥이 시댁가는 장면에서 입었던 자켓 니트 회색치마 모두 TSE였는데요.
자켓이 얇으면서도 윤기가 돌면서 착 떨어지는 것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드라마에서 배종옥 입고 나오는 옷들 다 이쁘더라구요.
TSE는 니트 한장에도 50만원씩 하니 넘 비싸지만 저도 입어보고 싶네요.

[와~]

감사합니다..그랬었군요..첨 들어봐요. TSE 라...^^

[*]

저두 첨듣는 브랜드에요.
거기 배종옥이나 김희애 입고 나온 옷들 비쌀거라 생각은 했는데.
명품 혹은 디자이너 옷들일거라고..
배종옥 옷은 단아하면서 우아하고
김희애는 화려하더라구요.
저는 김희애 스타일이 더 좋았는데..
특히 어제 배종옥 언니 만나러 카페에 입고 나간 갈색 가죽재킷에 어깨 다 파인 쉬폰 원피스.. 넘 이뻤어요.
김희애 보면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배종옥도 몸매 좋다고 하던데 김희애랑 비교하니 비교되더라구요..

[아]

TSE 옷 너무 좋죠. 흔히 말하는 명품 브랜드입니다. 로로 피아나와 함께 캐시미어로 유명하지요.

[김희애옷]

도 예쁘더군요. 제가 입을수는 없겠지만..저는 그 드라마 내용보다 소품이나 옷등이 더 눈에 화~악 띄어서 재밌게 보고 있어요..

[TSE]

옷 정말 비쌉니다.

[저는]

배종옥이나 김희애씨가 입은 옷 자체는 이쁘긴 하지만
각자에게 아주 잘 어울린다는 느낌은 안 들더라구요.
그냥 가정주부와 요부 컨셉에 맞게 구해온 것 같은...

오히려 하유미씨 의상이 자연스럽게 스타일이 살던데요.
흐르는 듯한 실루엣에 척 두른 숄이 멋있더라구요.

배종옥씨 연기는 참 좋은데, 마스크와 목소리가 너무 답답해서 안타까워요.
내가 남편이라도 좀 갑갑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