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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준비.
한달전부터 응가를 하면 기저귀를 만지며 사인을 보냅니다.
그 상태에선 앉지도 않고ㅎㅎ
엄마나 아빠 가까이 있는 사람 손잡고 화장실에 들어갑니다.
늘 물로 씻어주거든요....평소에는 화장실에 안들어가요.
심지어는 못걷겠는지 업어달라고 하기도 합니다..ㅋㅋ
응가했어 물어보면 했다고 끄덕 대답도 하구요...
응가 변기에 넣고 물내리고 빠빠이도 하고 좋아합니다..
쉬싸는건 표현하지는 못하는데 몸을 부르르 떠니까 싸고 나면 제가 알구요...
응가할때는 매번 제가 알겠어요.
하루 세번정도 누는데 표정으로 알겠거든요...
아기변기가 있는데
늦여름부터 한 20개월즈음부터 할까 생각중인데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요?
지금 같아서는 응가할려고 할때 변기에 앉혀도 될것같은데....
너무 이른가요?
혹시 몰라서 애가 배변상태(?)를 적었으니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
'07.4.3 12:48 AM (210.117.xxx.168)울조카 그렇게 의사표현 했었는데, 언니가 한창 바쁠때라 그냥 기다리라 그러고 무시하고 그랬대요. 그랬더니 한참동안 다시 기저귀에만 싸고 의사표현 안하고.
30개월쯤 되서 배변훈련 했는데 금방 떼긴 하더라구요. 늦게 시작하면 금방 뗀다고는 하는데, 아기가 의사표현하면 지금 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기변기 아니고 그냥 어른변기에 바로 해도 되겠네요.
저희 애는 17개월인데, 힘주는거 같아서 응가했냐고 물으면 도망갑니다;;;;2. 원글
'07.4.3 12:55 AM (220.85.xxx.115)사실 천천히 키우고 싶었는데...
왠지 극성으로 보일까싶기도 해서...ㅎㅎ
애가 의사표현을 하니 배변훈련시킬까 싶다가도
애만 힘들게 하는거 아닌가 해서 망설였는데....슬슬 시작해도 되겠네요^^3. ..
'07.4.3 2:33 AM (59.21.xxx.85)나도 서서히 둘째(18개월) 배변연습시작해야 하는데 아직 날이 추워서 기다리는 중이예요
4. ...
'07.4.3 5:33 AM (122.32.xxx.15)딸아이도 이제 15개월인데 이렇게 요즘 의사표현을 해요..
대소변 모두 보고 나서는 으으 거리면서 아랫부분을 만지구요..
제가 쉬했어 응가했어 둘중에 하나 물어 보면 그렇다고 의사표현을 하더라구요...(응가때는 힘을 주고 있으니 저도 알구요..)
그리곤 응가 하면 바로 화장실로 가야 된다고 알아서 자기가 화장실로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저도 지금 배변 훈련을 하는건가 어쩐건가(양가 어른들은 왜 아직도 배변 훈련 안 시키냐고 하도 뭐라 그러셔서요..)하긴 했는데...
저는 좀 천천히 시킬려고 했거든요...5. ...
'07.4.3 8:49 AM (220.73.xxx.167)울 애도 님의 글대로 그렇게 의사표현을 했어요. 그래서 배변훈련을 시킬려고 변기에 앉히고 했는데 의외로 받는 스트레스가 크더라구요. 울 애는 여자 아이인데 앉아서 쉬하다가 쉬하는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래더니 그 다음부터는 절대로 앉을려고 하지 않아요. 그런데 쉬 마려우면 멈칫하면서 "어어" 하다가 하고 응가가 마려우면 "똥똥" 하는데 그냥 해요. 앉히려고 하면 난리가 납니다. 좀더 기다리다가 할걸 그랬어요. 좀 후회스럽네요.
6. ㅎㅎㅎ
'07.4.3 3:12 PM (221.162.xxx.124)우리 시어머니는 본인의 아들들이 전부 돌지나자 마자 소변 가렸다고 아기변기 사라고 하도 만날때마다 말씀하셔서 돌 지나서 샀어요.
뭐 거의 의자로 1년쯤 썼지요. 배변책 보고 앉아서 쉬하는 흉내내다가 어느날 진짜로 한번 쉬를 하더니...그 뒤로 쉬는 금방 가렸어요.
우리애는 응가를 할때면 숨어서 하거나 안했다고 우는 바람에 응가는 두세달 더걸렸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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