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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에서 이런 사람들...
제가 꼬장 꼬장 한건 인정 합니다만...
이런 꼴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어서요...
야외 온천 탕에서 놀고 있는데(수영복 입고 들어가는...)
어떤 아기 엄마가 탕안에 들어가서 아기에게 빵을 뜯어 먹이는겁니다.
아무리 작게 뜯어 입에 쏘~옥 넣어준다고 해도 이게 말이 됩니까???
음식물 갖고 입장 못하게 하는데
그래도 음료수나 아기 간식 같은거야 봐주지만 탕안들어가 앉아서 빵을 먹이다니...
그 빵 부스러기가 탕에 둥둥~
아!!놔~~~~~~~짜증 지대로다!!!
그래서 제가 인상 찌뿌리니까 울 남편 가만히 있으라고...신경 끄라고...나므 예민하다고...
신경이 자꾸 쓰이는거예요.
그래서 결국...
거기 직원한테 몰래 가서 일러 바쳤어용~^^(제가 꼬장 꼬장은 한데 소심녀라...)
그런데 잠시 후
다른 애기 할머니가 그 탕 안에서 애기 이유식을 떠먹이는거예용!!!
날씨가 추워 탕에 들어가면 따뜻해서 그런가본데
그러면 실내로 들어가서 먹이시던가...
이꼴 저꼴(?) 보기 싫어 이번엔 안 일러바치고 걍 나와 버렸네요.
목욕하러 목욕탕으로 들어갔더니
이번엔 어떤 아가씨가 탕안에 들어가서 치카치카를...
입 주변에 거품이 부글 부글 ~~~~~~~~~
어머머머머!!!!
내가 나이만 좀 더 먹었어도 한마디 했을텐데...
워낙 소심녀라...
게다가 때밀때 보니 그 아가씨 발목에 나비 문신이...
가만히 있길 정말 잘 했다 싶긴 하더군요...
아!!!
정말 ...
목욕탕에서 매너 없는 사람 많이 봤지만
탕에서 빵먹이고 이유식 숟가락으로 떠먹이고 치카하고 이런 사람들 첨 보내요.
그쵸??? 그쵸????
1. /
'07.4.1 7:58 PM (222.100.xxx.146)양치질 하는 여자 무개념이네요
아이 먹을거 먹이는 사람들도 공중도덕 못지키는거 짜증나지만
저는 우선, 여러사람 몸 담근 탕 안에서 내 아이에게 뭐 먹이는 불결한 행동은 못할거 같아요
먹이다가 물이라도 음식에 튀면 어쩌려고.2. *
'07.4.1 7:58 PM (221.165.xxx.159)맞아요.
저도 그런 매너 없는 사람보면 소심해서 뭐라 하지는 못하고
괜히 혼자 속끓이다 나와버려요.
알아서 잘하면 좀 좋아요..
꼭 알만한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탕에서 뭘 먹이는것도 그렇지만 탕안에서 양치질 너무 심하네요..
기막히셨겠어요.3. 저도!
'07.4.1 8:10 PM (125.185.xxx.242)그런꼴은 정말 싫은 사람이지요..
근데 속만 부글부글하지..요즘 세상은 하도 무서워서 내뱉지는 못해요...
관리자에게 말해서 전하게하신거 정말 잘하셨어요.
나두 담부터 그렇게해야징..4. 저는..
'07.4.1 10:05 PM (121.131.xxx.138)얼굴에 머드팩하고 탕안에 들어와있는 사람에게 말 한마디 못하고 쳐다만 봤어요.
아무리 얼굴을 탕 밖으로 내어 놓아도 땀이 흐르면 물 속으로 들어갈텐데...
내가 자꾸 쳐다보니 옆으로 흘겨보더군요, 그여자분...5. 헉~!
'07.4.1 11:55 PM (203.81.xxx.81)저였나요? 저오늘 온천에서 머드팩하고 온탕 들어갔다 냉탕들어갔다 했는디..저 아무런 눈길 못받았는디..그래서 옆으로 흘겨보지도 않았는디...
6. 헉~
'07.4.2 12:00 AM (211.237.xxx.9)저는 아이가 탕에다가 소변누는것도 봤어요..그날 또 3살아이가 바닥에 대변도 눟고,,아~그날을
생각하면,,최악였습니다.아이엄마는 나중에 알았는데 이미 물은 엎질러지고,,,바가지로 막 퍼다가 버리고..응가 치우고 나서 냄새가 남았다는것,,,황당하고 어이 없었던 날이었지요7. 으윽
'07.4.2 2:27 AM (220.88.xxx.137)저도 며칠 전에 목욕탕서
엄마들끼리 어울려왔는지...유치원생정도 보이는 여자아이 너댓이..냉탕에서 소리소리 지르며 노는걸..
목욕탕은 또 얼마나 소리가 울립니까?
할머니 한 분이 야단을 쳐도 그 때 뿐이고..참고 참다가..
도저히 못 참아서 제가 고함을 질렀어요.."야야야~~~~누가 목욕탕에서 소리를 질러?"
저는 달랑 혼자 갔는데 소리 지르고 보니 간이 컸더군요...-.,-
왜 공동이 이용하는 곳에서
아이들에게 예의를 가르치지않는걸까요.
또 왜 탕에 머리를 감고 들어오지 않는걸까요..
부산 온천장에 있는 허심청은 종사하시는 여자분이 오셔서 "머리 감고 다시 들어가세요."하고 나오게 하던데....8. 예의
'07.4.2 9:23 AM (210.180.xxx.126)동방예의지국 이라고 도대체 누가 붙여줬을까 이럴땐 의심스럽네요.
정말 공공 예의 넘 안지키는 분 많아요.9. 예의고
'07.4.2 10:06 AM (211.244.xxx.113)매너고를 떠나서 정말 그 남들 씻은 물 음식에 튈까봐
더러워서 어떻게 먹일까요?
정말 매너를 떠나서 청결개념 상실이네요.10. ...
'07.4.2 11:29 AM (58.227.xxx.230)매너고를 떠나서 정말 그 남들 씻은 물 음식에 튈까봐
더러워서 어떻게 먹일까요?
-> 저도 동감... 특히나 빵은 손으로 뜯어먹일테고, 물 묻었을텐데...11. 전
'07.4.2 11:59 AM (211.111.xxx.76)아침마다 운동하고..거기서 샤워하고..그러고 오는데요..한번은 저녁에 갔더니 거기 스포츠댄스 시간이 끝났나봐요..어떤 몸매도 진짜 영~ 아닌 아주머니가..탕안에서 스텝을 밟고 있는거예요..어떤 차림이신지는 다들..상상 되시죠? 앞에 저도 앉아있는데..혼자서 제 바로 앞까지..왔다 갔다..정말..봐줄만한곳도 없는 아주머니께서 진짜..예의도 없지! 보는 남생각은 안하는 사람들 정말 너무 많아요! 그리구..아침에 탕에 들어가기전에..씻지도 않고 바로 탕으로 들어오시는분! 정말..진짜 너무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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