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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다니면서 감기 낫기 정말 어렵네요....ㅜㅜ

음매 조회수 : 553
작성일 : 2007-04-01 00:59:07
어린이집에 다닌지 3주가 되었어요.
줄줄 흐르는 콧물 감기가...내리 계속이네요.
중간에 고열도 나서 3일 약먹고...다시 콧물감기로...~

어린이집 다니기 전엔 겨우내 감기 한번 안걸리고.
걸려도...3~4일 길어야 일주일인 아이가...
그러니 더 가슴이 아파요.

잘 나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콧물감기에...가래가 좀 있어요.
잘먹고,잘 놀고 잘자고..잘싸고?하긴 해요.

나름 힘든지..첫주엔...혀가 좀 패이고
몸도 날씬해 졌어요~~~

짠하네요.
안보내기도 글코...에혀.

참...29개월이에요
IP : 211.245.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07.4.1 1:23 AM (211.198.xxx.244)

    한두달은 어쩔수 없는것같아요..
    저희앤 26개월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원래도 감기 잘 걸리는 아이였는데..지금은 감기 안걸리는 날이 손으로 꼽을 정도로 늘상 달고 살아요...
    거기다 고열에 경기 두번...병원입원까지 했었어요..
    이젠 콧물..기침..이런건 우스워요..그냥 열만 안 났음 하면서도 보내네요..
    애가 너무 짠해요..데리고있음 저랑 동생이랑 지지고볶고 하고..

  • 2. 울아이는..
    '07.4.1 2:33 AM (222.107.xxx.176)

    우리 나라 나이로 5살(43개월)부터 다녔었는데요.
    5살은 거의 소아과는 늘 갔었던거 같아요.
    콧물이 났다가 약먹으면 기침하고 열나고 배아파하고 그랬었어요.
    6살때에는 충농증이라서 거의 이비인후과와 종합병원 열심히 다녔었구요.
    약간 비염도 있고 아토피도 있지만요.

    7살때는 거의 병원 안다니더라구요.
    면역력이 생겨서 그런거 같아요.

    지금은 8살인데 지금까지는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답니다.

    한두달이 아니라 거의 6개월에서 1년정도는 병원에 달고 다녔답니다.
    어린이집 보내기전에는 그러지 않았거든요.
    환절기나 갑자기 추워질때만 감기,장염정도 ...병원에 약먹으면 금방 났었거든요.

    마음이 정말 짠~하지요.
    적응기간이라고 생각하세요.

  • 3. 언제가 되었든
    '07.4.1 4:02 AM (125.132.xxx.254)

    겪어야 할 일이랍니다.. 단체생활을 하면 어쩔 수 없지요. 소아과에서도 그래요. 6개월은 고생할 각오하세요~ 하고요

  • 4. 저희는
    '07.4.1 6:41 AM (124.62.xxx.192)

    유치원 다니면서 1년 이상을 병원을 들락 거리다 서너번 입원하고....
    결국은 시골생활하고 있답니다.(할머니댁으로 3개월 정도)
    그런데 시골 내려가자마자 싸악 나아버렸다는....
    몇일 후에 아들녀석 서울 올라오는데 다시 그리 될까봐 걱정이 앞선다는^^;;

  • 5. 딱..저희집
    '07.4.1 11:42 AM (221.153.xxx.86)

    이야기 이네요..
    6세 여아 처음...유치원을 보냈는데...입학식과 동시에...콧물 시작하더니..
    지금은 기침에..콧물에...얼마전에는 기침을 하도 심하게 하다보니 ....
    구토을 했어요...좀 쎄다 싶었는지...눈에 혈관이 터져서...시뻘겋게 충혈....
    지금도..기침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자요...

    이정도 되면...큰병원이라도 가봐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은 이렇게 감기가 오래 가면...어떻게들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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