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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도와주세요.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07-03-31 13:12:04
일본에서 폐암3기인것같다고 해서 들어오셔서 원자력병원 상담하고 입원날짜 받아왔는데요..
거기서 우선 처방준 붙이는약이(진통제) 효과가 없다고 계속 아프다고 하셔서 어제 강북삼성병원 응급실로
가서 입원했는데요..

둘중 어느병원이 더 나을까요?  입국해서 확실하게 아직 진단을 안받아서요..

강북삼성병원은 우리나라에 몇대없는 기계(이름을 잊어버렸어요..  )가 없고, 특진으로 밖에 안되서 좀 비쌀것 같고요.
원자력병원은 기계는 있는데 입원해서 검사해도 오래 기다려야 검사 하나해주고 해서 검사만 한달을 끈다는데 사실인가요??(입원해서 검사)
4월4일 원자력병원에 입원하기로 상담해놓고 예약한상태(의사 만나서)  강북삼성병원에 며칠 계시다가 퇴원하고 가도 되는지요??

IP : 220.116.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3.31 2:08 PM (220.86.xxx.195)

    암이라면 일본에서 치료 받으시는것이 낳았을거같은데 왜 오셨어요
    닥터 아보 선생님은 세계적인 의사샌님으로 수술하지 않는 치유법을 쓰시는 책까지 내신분인데요
    아보교수님 말씀으론 수술. 항암제 투여.방사선 요법이 모두 잘못 되었다고 하시는데요
    우리 주변분도 암 말기라고 가망없다고 한분이 수술할수없는상태에서 지금 호전 되고 있는모습을 종종 보고있읍니다

  • 2. 암환자를
    '07.3.31 2:16 PM (124.49.xxx.180)

    시간끌고 어쩌고 하지 않아요.
    병원에서도 우선 순위로 일처리를 해준답니다.
    예약자가 많을 경우를 빼고는요.
    특히 병실이 항상 모자라는데 입원비 벌자고 대기시키는 일은 없으니 안심하세요.
    혹시 암센타는 어때요?
    님이 말씀하시게 양성자 치료라면 암센타에도 있는데..
    글고 양성자 치료는 환자가 웜한다고 해서 모두 시술 받을수 있는건 아닌듯 해요.

  • 3. 조심스럽지만...
    '07.3.31 3:38 PM (211.196.xxx.253)

    가족이 폐암 진단 2달 만에 세상을 떴습니다..저희도 병원에서 하라는 거 다 했어요.
    항암치료 두번 나중에 뇌에 전이가 왔다고 전기치료....
    지금와서 생각이지만 차라리 2달 동안 고통없이(항암치료 후에 고통이 크거든요)준비하고 갔더라면 더 나았을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폐암3기에 치료라는 것이...참....얼마나 가능성이 있는지...
    가족 중 의사가 있으면 솔직히 의견을 듣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저도 그때엔 이런 얘기 들으면 화부터 났지만 지나고 보니...간 사람도 고통만 겪고 간 거 같아서요......위로드립니다.

  • 4. smileivy
    '07.3.31 4:55 PM (203.229.xxx.230)

    아마 싸이버나이프 치료를 받으시려고 하시는 가 봅니다 제가 아는 분이 "원자력병원 싸이버나이프" 담당자이신데...얼핏 듣기로 고가의 장비이고 우리나라에 몇대없는 기계로 알려져있습니다...원자력병원도 입원하려면 많이 기다려야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4월 4일이면 빨리 되신거같습니다..
    싸이버나이프 치료를 위해서 말레이지아 태국 일본등에서도 싸이버나이프 치료를 받으러 우리나라에 까지 오는 경우도 있으니 기왕입원날짜 받으셨다면 꾸준히 치료해서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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