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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쓰레기통 따로 놓고 쓰세요?

없앨까? 조회수 : 2,522
작성일 : 2007-03-30 15:57:14
전 아직 쓰레기통 따로 두고 쓰거든요.

버릇이 되어서 그런지..

그런데 요즘은 쓰레기통 없이 생활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저는 괜히 화장지 변기에 버려서 안좋아 지는 거 아닐까..하는

걱정에 그냥 쓰레기통 두고 쓰는데

요즘은 화장지의 재질이 물이 잘 녹는 거라서 막히거나

하는 그런 경우가 없으니까 그냥 버려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이참에 쓰레기통을 없앨까 하는데...괜찮을려나 싶어서요.^^;

생리용품도 면으로 만들어 쓰는터라 따로 버릴 일이 없으니...

다들 쓰레기통 없애고 그냥 지내시나요?
IP : 211.226.xxx.9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30 4:01 PM (203.248.xxx.3)

    수채구멍의 머리카락 버릴때 씁니다. 나중에 한꺼번에 버릴때 좀 징그러워요. ㅠ.ㅠ
    (거의 다 제 몸에서 나온것임에도 불구하고.)

  • 2. 저희집은..
    '07.3.30 4:01 PM (59.15.xxx.155)

    화장실에 휴지통 없이 산지 오래~되었구요..20년쯤? ㅎㅎ 저 어릴적부터도 없었던것 같아요..화장지 쓰면서 부터는 아예없었던듯..
    한번도 막힌적 없구요^^
    생리대처리는 따로 해요..(변기에 넣으면 막혀요..)

  • 3. .
    '07.3.30 4:05 PM (124.49.xxx.218)

    저는 없이 살아요.
    화장지는 변기에 버리고
    나머지는 그 때 그 때 버려요.
    저희집에는 쓰레기통이 거실에 1개, 안방에 화장솜 버리는 용도로 아주 작은것 1개 이렇게 2개 있네요.
    화장실에는 머리카락 모아두려고 바구니를 하나 두었구요.(300원짜리 작은것..)
    머리 감고 머리카락 빠지면 바구니에 넣어 두었다가 마르면 쓰레기봉투로 직행시켜요.
    처음엔 2-3일에 한번씩 바구니를 비웠는데
    게을러지니 1주일에 1번정도 바구니 비우구요..
    제 동생은 다이소에서 500원짜리 씽크대 거름망 두고 쓰더라구요.
    암튼 친정이나 저나 동생이나 다 바구니만 쓰고 쓰레기통 안 써요. 냄새나는것 같아요. -.-;;
    아.. 글고 생리대 같은것은 바로 뒷베란다 쓰레기 봉투에 넣어버려요.

  • 4. 있어요
    '07.3.30 4:08 PM (124.61.xxx.110)

    저희는 있어요.
    그냥 화장지 넣고 물내리기가 그래요..
    잘못하면 막힐까 걱정도 되고 화장지 쓰레기가 장난아니게 나오지만
    휴지통 늘 두고 있어요

  • 5. 저도
    '07.3.30 4:15 PM (222.101.xxx.141)

    저도 그냥 휴지넣고 물내리면 막힐까봐
    매직캔 작은거 하나 넣고 쓰는데 깔끔해요
    꼭 휴지가 아니더라도 다 쓴 치약이나 샴푸리필하고 난 잔쓰레기
    물 내려가는곳에 막힌 머리카락 등
    저흰 아기도 있어서 똥기저귀도 화장실에 처리하거든요
    매직캔 놓으니까 깔끔해보여요 나중에 쓰레기버릴때도 꾹 눌러 묶으니
    쓰레기봉투 버릴때 마지막으로 딱 구겨 넣으면 딱 되요.

  • 6. 저도
    '07.3.30 4:20 PM (219.254.xxx.25)

    휴지통 두고 사용해요.
    보기는 없는게 훨 깨끗하겠지만...

    변기 막힐까봐도 그렇지만
    아무리 물에 잘 녹는 재질이라 하더라도
    아무래도 따로 모아야 할 것 같아서요.

  • 7. 저는
    '07.3.30 4:22 PM (121.136.xxx.21)

    쓰레기통 안 쓰다 변기가 2번 정도 막혀서`~
    안방 화장실은 휴지통 놓고.. 거실껀 그냥~ (울 신랑은 휴지통 놓으면 냄새나고 지저분하다고 질색)
    매직캔(광고 아니지만..) 넘 좋아요.. 쓰레기 냄새도 안 나고~

  • 8. 날씨
    '07.3.30 4:22 PM (121.55.xxx.143)

    예전엔 저도 휴지통 놓고 살았는데...
    여름이면 쓰레기통 날마다 버려주지 않으면 날파리 생기고 그래서 없애고 살아요.
    휴지는 그대로 변기통에 넣어도 안막혀요 그렇게 지낸지 3년정도 휴지땜에 막힌적 한번도 없어요.
    그런데 머리카락이 문제예요.
    요즘엔 붙이는 작은고리 구석에 붙여놓고 지퍼팩 작은거 하너 구멍내어 깔금하게 걸어놓았어요.
    머리카락넣는 전용으로다가...

  • 9. 원글녀
    '07.3.30 4:24 PM (211.226.xxx.99)

    생각해보니 화장지 뿐만이 아니라 이것저것 나오는게 좀 있긴 하네요.
    일단 머리카락도 그렇고. 치약 다 쓰고 나면 그것도 쓰레기통에 버렸었고.ㅎㅎ
    생리대없이 면으로 만들어서 세탁해서 쓰던터라 생리대 버릴 일은 없지만.
    그래도 그냥 하던대로 놓고 살아야겠어요.
    ㅎㅎ

  • 10. ..
    '07.3.30 4:24 PM (121.133.xxx.68)

    우리집도 있어요.
    휴지통 없이 화장지 변기에 버리고 살다가,
    4년전 오래된 현재의 아파트로 이사오고부터
    휴지통 마련했어요.
    변기가 자꾸 막혀 업자 불러 2,3번 뚷은 이후로
    절대 휴지와 머리카락 버리는거 금지입니다.

  • 11. 화장실
    '07.3.30 4:25 PM (210.182.xxx.34)

    쓰레기통 없어요..요즘엔 다 물에 잘녹는 휴지잖아요 요즘엔 비데용휴지라 좀 두꺼워서 한번 막히긴 했었는데 한번 뚥어주니 괜찮구요..화장실에 쓰레기통 있으면 버릴때 정말 싫을거 같아서....머리카락은 전 그때그때마다 메인쓰레기통에 버립니다..생리대도 그때그때마다 버리구요..요즘엔 다른집 놀러가도 쓰레기통 거의 없던데..그래서 혹시나 생리중 다른집 놀러가게 되면 전 바지주머니에 제 생리대 넣어서 가지고 옵니다 ^^;;

  • 12. 화장실
    '07.3.30 4:26 PM (210.182.xxx.34)

    위에 오타네요 뚥->뚫 ^^;;

  • 13. ..
    '07.3.30 4:36 PM (221.162.xxx.225)

    쓰레기통 있어요 저희집은 애견을 키우다 보니 아이들이 화장실에 들어가서 볼일을 보거든요 그래서 휴지통 없으면 안돼요 ㅎㅎ

  • 14. 쓰레기통
    '07.3.30 5:24 PM (219.255.xxx.44)

    있는게 편하던데요.
    좀 작고 이쁜 것으로 갖다놓고 비닐 씌워서 쓰시면
    공중화장실이라 아무렇게나 버리는 것도 아닐테고
    그리 더럽거나 냄새나지 않아요..
    전 비닐도 검정비닐 마트비닐 같은거 씌우면 보기 싫어서 크린백 씌워서 쓰는데 깨끗해요..

  • 15. 없는집
    '07.3.30 5:32 PM (168.126.xxx.185)

    저도 28년간 화장실에 휴지통 없이 살았어요.
    그래도 울집 화장실 휴지땜에 막힌적 한번도 없었어요.
    끙아가 울트라급으로 나오면 막힌적은 있어도...
    뒤처리한 휴지는 무조건 변기에 버리구요.
    생리대는 바로들고나와 베란다 휴지통에 버리구요.
    기타 치약다쓴거 비누껍데기 같은것도 들고나와버려고
    그거 얼마나 된다구요.
    휴지통 있음 냄새나고 너무 위생상도 않좋다고 들었어요.
    울나라 하수구가 휴지정도는 다 분해할수 있고 원래 휴지가
    변기안에서 잘 용해될수 있게 만들어졌다고 하던데요.

  • 16. 어서
    '07.3.30 5:36 PM (211.111.xxx.76)

    읽었는데..우리나라 공중 화장실에서 냄새나는 주요 원인이..화장실 쓰레기통 때문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출장 다녀보면..외국은 아예..쓰레기통 없는 화장실도 많습니다..아주 작은 playtex버리는 상자정도...집에도 없어도 되지 않을까요..

  • 17. 저희도 없어요
    '07.3.30 6:12 PM (220.127.xxx.81)

    저도 휴게소에 붙은 안내문 봤어요. '냄새의 원인이 되는 휴지는 변기에 버리고 생리용품만 휴지통에 넣으세요' 라고 붙어있던데...
    친정에서도 쓰레기통을 안 두고 살았기에 자연스레 안쓰게 되었는데요. 막히는 일은 없었어요. 생리용품은 잘싸서 바로바로 들고 나와 버리고요.

  • 18. ...
    '07.3.30 7:52 PM (220.81.xxx.194)

    휴지가 원래 막히지 않지만 막히는분들은 아마 변기 수압이 낮아 잘 내려가지않거나 변기가 오래되서 작은 이물질들이 변기 속안에 있어서 그럴겁니다.

  • 19. 휴지통 없음
    '07.3.30 10:03 PM (122.45.xxx.57)

    없는게 더 위생적이더군요.
    휴지 잘녹아서 안막히던데...막히면 세탁소용 옷걸이 분해해서 길게만들어 마구 뚫어주면 잘 내려가구요.

    쓰레기 될만한건 그때 그때 가지고 나와 주방쓰레기에 담아 같이 버려요.
    화장실에 휴지통없는게 위생적인거 같습니다.

  • 20. 없음
    '07.3.30 10:24 PM (221.153.xxx.38)

    외국인이 우리나라 화장실을 보고 놀란점이 휴지통을 보고 놀란다 하더군요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셨지만 냄새나고 아주 불결해 지기 쉬운게 화장실 휴지통입니다.
    휴지 사용후 변기에 버려도 절대로 안 막힙니다. 만약 막혔다면 다른 문제로 막혔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 21. 전요
    '07.3.30 10:41 PM (211.177.xxx.178)

    변기 옆 벽에다 고리 붙여놓고 비닐 걸어놓아요. 꽉차면 그냥 버리면되서 편해요.
    변기에 버리면 안될것들만 변기에 버릴수 있는것은 변기에 버리고요.

  • 22. ..
    '07.3.30 11:00 PM (211.200.xxx.39)

    오래된 주택에선 휴지 땜에 잘 막혀요. 수압 및 이물질 때문에..
    몇번 변기 막히더니 결국 다 뜯어내고 새 변기 놓고 난리도 아니었음..
    공사해준 분이 휴지 변기에 넣지 말라 그러더라구요..

  • 23. 없어요
    '07.3.30 11:10 PM (58.148.xxx.184)

    없는게 깨끗하고 냄새발생도 안되고 좋아요...
    머리카락은 돌돌 말아 휴지에 싸서..베란다 쓰레기 봉투에 넣고..
    생리대도 마찬가지죠..
    우리집엔 아예...휴지통이란게 없습니다..^^
    베란다에 쓰레기봉투만 놓고 쓰네요..
    귀찮은감이 있지만..한꺼번에 가져다 버리니 너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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