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학...이걸.. 어찌 설명해야할까요....?

초2 조회수 : 699
작성일 : 2007-03-29 01:19:10
아이가 같은 문제를 계속 틀립니다..
몇번을 이야기 해주어도 또 틀립니다.. 이해가 절대 안간다고 하네요...
오늘도 이문제로 엄청 잡았습니다..ㅠㅠ

점프수학.. 왕중왕문제는 힘들어해도... 못풀지는 않거든요...
아..... 속터집니다...ㅠㅠ

48 + 9 = 43 + 26 - ㅁ = 71 - ㅁ = ㅁ

이 유형의 문제를 절대 이해를 못하네요....

= 이란건... 두 계산간의 답이 같다라는 뜻이라고 몇번을 이야기해도...절대.. 이해를 못합니다....

48+9를 57이라고 계산해놓고... 43+26-ㅁ도 48+9와 =표시가 되어있으므로 똑같이 57이 답이 되도록 해야한다는걸 이해 못해요...

그러면서 42+26-ㅁ= 57이라고만 써놓으면 ㅁ의 답은 또 풀어요...ㅠㅠ

48 + 9 = 43 + 26 - ㅁ = 71 - ㅁ = ㅁ 이라고 써 놓고 풀라고 하면.. 자꾸만 48+9와 43+26-ㅁ의 식을 연관을지어 48+26을 더하거나하는식으로 옆의 식을 자꾸 연관지어 생각을 해요..
'='이라는건 두 계산의 답이 서로 같다라는걸 말한다고 해도....이해를 못해요...ㅠㅠ

그러더니... 나중엔 좀더 쉽게 ㅁ+2=2+9를 풀라고 하니......ㅁ의답을 0 이라고 써놓습니다...
그밑에 같은식의 (4+ㅁ)+5 = 4+(3+5)의 ㅁ의 답을 모르겠다고 써놓았구요...
아이가 이젠..ㅁ+ㅁ = ㅁ+ㅁ식의 문제에... 겁을 먹는거 같아요...


이걸....뭐라고 설명을 해주어야..아이가 금방 알아들을까요.....

'='의 개념이 확실히 잡히지않은거같은데..... 어흐~ 뭐라해야할지.............








IP : 123.254.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7.3.29 1:23 AM (61.85.xxx.219)

    제 생각에^^;;
    보통 우리가 수학 할때 이런 계산 많잖아요.

    1+2=3 이랬을때의 = 은 ?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원글님의 아이도 =을 혹시 ?로 이해하고 있는건 아닌지.

    그러면 어쩌면 이해시킬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수도 있을것 같거든요.

  • 2. 이해력 꽝
    '07.3.29 1:25 AM (58.141.xxx.212)

    인 우리 첫애가 알아먹은 방법인데요...
    젤 간단한 숫자부터 시작했는데...
    1+2=? 이것부터요...
    이걸 한글로 표현하는거죠
    1 더하기 2는 ? 와 같습니다
    ?=3
    그런후 원래식에 대입해서 다시 한글로 표현하면 1더하기 2는 3과 같습니다
    이렇게요
    = 이라는 표시가 같다라는걸 글로도 써보고 본인 눈으로 확인한다음 양쪽에 식이 있는 문제
    즉 3+4=2+? 를 풀게 하기 시작합니다
    숫자가 두개 있는것과 세개 있는것의 차이가 아이 눈에는 엄청난 차이로 보이나봐요
    게다가 10단위가 넘어가면 엄청 큰수 내지는 엄청 어려운 계산을 본인은 하고 있다고 생각하나보드라구요

  • 3. 그냥
    '07.3.29 1:29 AM (61.85.xxx.219)

    윗님~
    야...대단하시네요.
    그런 요령은 어디서 배우셨어요. 그렇게 쉽게 가르치는 방법을 적어놓은 책..같은거 있을까요?

  • 4. 이해력 꽝
    '07.3.29 3:50 AM (58.141.xxx.212)

    어디서 배운건 아니구요..무슨 학습지 같은거 풀리다가 그런식들을 꼭 한글로 써보라는 문제가 한두개씩 있더라구요
    그래서 걍 해봤죠
    게다가 좀 큰 숫자는 애가 계산하는데 한계를 느껴서 시작한게 작은 숫자부터입니다
    지금도 뺄셈할때 저희 애 헤매면 간단한 숫자부터 시킵니다
    특히 받아내림 같은거..한번만 받아내리면 되는건 좀하는데..
    예를 들면
    287
    -119
    -----
    이런거는 하는데

    524
    -189
    ------

    혹은

    4312
    -1987
    ------

    이런식은 받아내리다가 본인이 헷갈리질 않나 0으로 변해야할 숫자가 엉뚱하게 2로 변해서 밑에수랑 더해서 이상한 답이 나오질 않나...
    그러면 쉬운거 부터 다시 시킵니다

    300
    - 1
    ------

    해보라고...그럼 좀 이해를 하더군요

  • 5. ^^
    '07.3.29 9:42 AM (221.133.xxx.55)

    이해력 꽝 님의 방법은 초등 1-가 교과서에 있는 방법입니다.

    죄송, 답변은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261 모유생성 촉진차 스틸티 효과 있나요? 1 엄마 2007/03/27 389
112260 노하우는..? 1 결혼생활의 2007/03/27 311
112259 참고 살아야하나요..아님 갈라서야하나요.. 26 갈등중.. 2007/03/27 2,775
112258 집에서 수돗물 아끼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3 까꿍 2007/03/27 483
112257 양문형 냉장고, 물끓는 소리가 나요, 7 냉장고 2007/03/27 1,594
112256 증여받은 연립주택.... 1 증여부동산 2007/03/27 369
112255 서른살 생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5 오란비 2007/03/27 337
112254 의정부 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1 .. 2007/03/27 212
112253 빌려간 가방 어떻게 돌려달라고 하지요? 4 지혜 2007/03/27 1,179
112252 파운데이션 색상 1 색상 2007/03/27 291
112251 카톨릭신자분께 여쭤볼께요. (기도관련) 5 성당 2007/03/27 659
112250 전화하다 마음만 좀 상해도 탁 끊는.. 14 내참! 2007/03/27 1,837
112249 40대 중반 남자분 청바지 입어도괜찮겠죠 어떤가요.. 2 궁금.. 2007/03/27 399
112248 중2 딸내미 핸드폰 회수하면 반발이 심할까요? 6 핸드폰 2007/03/27 667
112247 청바지 말고 입을 만한 하의가 뭐가 있을까요?(무플민망) 4 주부 2007/03/27 1,019
112246 허리가 뻐근합니다... 정형외과 2007/03/27 149
112245 미국에서 쥬스팩토리 구매할 수 있는 곳? 3 구입 2007/03/27 325
112244 30대 후반 마른남자에 어울릴 메이커좀 알려주셔요. 4 코코 2007/03/27 528
112243 태권도 승품 심사비가 십만원이 넘나요?? 4 궁금요 2007/03/27 675
112242 이미지 압축률을 낮추라는게 뭔가요? 3 패랭이 2007/03/27 199
112241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 신랑분들 옷차림이.. 13 .. 2007/03/27 1,580
112240 목동에 여자샌님 산부인과 추천해 주셔요. 4 -_- 2007/03/27 618
112239 "이런저런"에 애기 잘 재우는 방법에 관한거 있었는데 4 비오나 2007/03/27 528
112238 남편이 운명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결혼한 이유는? 17 남편 2007/03/27 3,420
112237 위스키 설문 조사 이미화 2007/03/27 91
112236 저희 작은엄마께서 운전하시던 차에 어린아이가 달려들어 사고가 났는데. 6 교통사고 2007/03/27 1,618
112235 집구입 6 2007/03/27 1,028
112234 며느리에게 시어머니가 칼을 선물한다??? 19 결혼풍습 2007/03/27 3,843
112233 어제 왠지 임신이 될것같은 임신 2007/03/27 329
112232 영양제도 독이 될 수 있다? 5 무식맘 2007/03/27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