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화하다 마음만 좀 상해도 탁 끊는..

내참! 조회수 : 1,830
작성일 : 2007-03-27 11:06:15
그런 사람 어찌 생각하세요?
저희 어머님이 바로 그렇습니다.
아버님흉을 보시는데 제가 듣다못해
아버님변호를 좀 했더니
바로 탁! 입니다.
이그,, 어떻게 대해 드려야 합니까.
저도 머리끝에서 스팀나옵니다.=3=3=3
IP : 219.251.xxx.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07.3.27 11:11 AM (211.33.xxx.189)

    그냥 어머님편드세요~
    듣기싫은얘기지만 어머님이 옳으세요...네 맞습니다..몇번하면 되지 않을까요..

  • 2. 잊을 수만 있다면
    '07.3.27 11:12 AM (61.38.xxx.69)

    전화 오래 하기 싫을 때 맘 상하도록해서
    끊도록 하면 좋겠네요.
    그 뒤에 잊어 버릴 수 있는 저같은 사람은요--;
    하기싫은 전화 오래하기 보다는 좋은 듯해요.
    잊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 3. .
    '07.3.27 11:13 AM (59.22.xxx.40)

    친정아버지께서 그러세요.
    성격도 어찌나 불같고, 괴상한지..
    황당하지만 어쩔수 없이 있다가 하루가 지난후
    다시 전화해서 찬찬히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그런얘기 조차도 듣기 싫어서 헛기침 하시는 어른입니다.

    속상하고 황당하시지만 참으세요.
    전화하지 마시구요.
    며칠지난후 다른일로 통화하실일이나, 만나실일 있을때
    기분상하지 않게 말씀드리세요.
    하지만 그렇게 해도 소용이 없을땐
    마음 비우세요.
    저도 어른들 일때문에 며칠 속앓이를 하고 있어요.
    날씨마저 우중충 한것이 제맘 같네요.

  • 4. ^^
    '07.3.27 11:14 AM (61.66.xxx.98)

    어머님 편 드시지는 마세요.
    왜냐면 부부란것이 묘해서 남편흉보는거 편들어주면
    나중에 사이좋아졌을때 편든사람만 어떨결에 나쁜사람 됩니다.
    어머님 신세타령 듣기 싫으시면 아버님 변호하면서 얼른 전화 끊어지길 기다리시고요.
    그렇게 전화 끊어지는게 찜찜하시면 가만히 듣기만 하셔요.

  • 5. --;
    '07.3.27 11:45 AM (218.146.xxx.219)

    우리 남편요.진짜 스팀 제대롭니다..걍 무시하는게 최선일듯

  • 6. 저희도...
    '07.3.27 11:51 AM (203.229.xxx.2)

    탁 끊으면 전 좋아요~

  • 7. sexy yuha
    '07.3.27 11:58 AM (211.105.xxx.67)

    우리 남편이 저런 기분이였구나...

    반성하고 갑니다;

  • 8. ...
    '07.3.27 12:08 PM (221.141.xxx.8)

    그 연령대의 어머니들...갱년기이신가봐요.
    본인도 나중에 이해가 안가는....

    어디 말할 곳이 없고..그나마 흉이 안되는 시집간 큰딸에게 속풀이하다가....
    아는 사람이 답답(?)한 소리 더 해니..더 열받으신 기억이 많이 나네요.그럴때 더 늙어가신다는 생각이...

  • 9. 방법
    '07.3.27 12:08 PM (221.140.xxx.197)

    바쁜척 하시던가 아니면 누가 왔다구 하면서 이야기 잘르면서 끊으세요. 남 흉들어서 좋을거 없잖아요.

  • 10. 저도
    '07.3.27 1:38 PM (222.101.xxx.248)

    저도 남편이 전에 한번 그렇게 지 할말만 하고 탁 끊길래 보란듯이 수차례 그리 끊어줬더니
    그 마음 알게 되었는지 안그러더군요.
    하지만 시어머니는 달라요
    그냥 그리 끊으시면 좋아요
    가뜩이나 통화하기 부담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끊고 제 할일 합니다.

  • 11.
    '07.3.27 2:30 PM (67.173.xxx.202)

    흉볼 때는 그 사람한테 속상한 것이 있는데 당사자에게 직접 풀지는 못하니까
    님한테 말이라도 해서 맘을 풀고 싶은 것이지 님에게 조언을 듣거나
    반대 의견을 듣고 싶은 것이 아닐 거예요.

    그러니 그냥 들어주시고 "아.. 그러셨어요.." "그래서 어머님이 기분이 나쁘셨구나..
    지금도 기분 안 풀리셨어요?" 등등으로 대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머님이 대화 도중 전화를 끊으시면 기분 나쁘지만
    그냥 '기분나빠 끊으셨군' '감정 조절을 잘 못하시네.' 이렇게 생각하고
    님에게 화낼 요인으로 삼지는 마세요~

  • 12. ...
    '07.3.27 2:49 PM (121.133.xxx.68)

    친정엄마 전화 습관이세요.
    뭐라 하면 확~ 끊으시는데 정말 미쳐요.

  • 13. 시어머님이
    '07.3.27 4:23 PM (221.153.xxx.24)

    그러십니다.
    탁 끊고 또 전화해서 다다다다 그러다가 또 탁 끊고...
    미칩니다. 정말

  • 14. .....
    '07.3.27 4:43 PM (61.109.xxx.27)

    저희 친정엄마같으신분 참 많네요..
    전 울 외할아버지가 살아계실때 엄마랑 통화하다가 그러시더니
    엄마도 그러시길래 유전인줄 알았어요,,,ㅠㅠ

    그냥 말없이 듣는수밖에 없는데 저도 넘 스터레스받아 힘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