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전화 오래 했더니 시간 버려 기분 버려......

[쩝]

친구랑 어쩌다보니 오래 통화가 됐는데 고민도 간간이 있지만
살짝 대박난 얘기, 여행 갔다온 얘기, 또 집 사는 얘기 등등 듣다가
전화 끊으니 내가 이 시간 동안 뭐한건지......

점점 집중이 안되니 슬쩍 두통이 오길래 대충 마무리했는데
큰 변수 없이 이대로 가면 나중에 모임에서 젤 쳐지는거 아닐까도 싶고
배아픈건 아니고 거참 기분 묘하네요.

[..]

저두요...배아픈 건 아닌데, 무지 피곤하다는 느낌.......
슬쩍 묻어 자랑하고픈 심정 있다는 거 이해하지만
장시간 이어지면 무지 피곤하더군요.......
자랑은 정말 타이밍과 절묘한 조절이 필요하답니다.^^

[전]

폐배감이 더 커요....그래서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