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남자아이예요. 아직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안 다니구요. (누나 7세 유치원 다님)
작년까지 자전거도 잘타고 놀이터에서 하루종일 놀더니 올 해는 문 밖도 안나가고 심심해 엄마를 못살게 굽니다. 몸이 안 좋아 잠깐 누울라치면 " 해가 벌써 떳는데 왜 자냐 잠은 밤에만 자는거다" 하면서 징징
현재 종이접기 1회, 한글(생각)깨치기 1회 (유리드믹스 2년 넘게 했는데 팀이 깨져 안하고 있음) 하고 있는데 추가로 뭘 보충해 줘야 할까요.
활동성이 굉장히 커 올해 유치원을 보낼까 하다 뭘 3년씩이나 보내나 해서 내년에 보낼 계획입니다.
극성스런 남자아이 키워 본 선배님들의 좋은 의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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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남아입니다. 뭘 배우면 좋을까요?
5세 맘 조회수 : 379
작성일 : 2007-03-25 13:22:40
IP : 125.129.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놀이터에서
'07.3.25 1:52 PM (221.142.xxx.90)놀리세요
엄마가 힘드시겠지만 놀이터에 손잡고 나가서 맘껏 놀게해주세요
저 초1 엄마인데요 아이 5살때 오르다, 아마데우스, 레고, 빙뱅붐영어 등등 원없이 집으로
선생오는거 해줬는데 아이가 원하는걸 해줘야했는데 첫애고 욕심에 이거저거 해줬는데
애가 너무 지쳐하더군요.
아는 엄마는 학습적인것 아무것도 안시키고 놀이터에서 놀리면서 아이들과 사회성을 키워주는데
부럽더군요.2. ..........
'07.3.25 4:25 PM (61.247.xxx.244)혹 주위에 도서관 있으시면 도서관에 다니세요................프로그램도 다양해서 요일마다
참가하셔도 되구요......전 아이 한글 도서관에서 책보고...집에서 낱말카드로해서 제가
가르쳤거든요..........
도서관다니면 공공예절도 배우게 될거예요3. ^^
'07.3.25 10:54 PM (211.192.xxx.241)저희 아들도 5세예요..
저희아인 요미요미 다녀요...
퍼포먼스 미술이라 온몸으로 논다고 해야할까요???
일주일에 한번하는데 교실에 들어가면 너무 좋아해요...
기분이 업되어서 흥분된게 느껴지죠..
한번 알아보세요...
놀이터에서 노는것도 정말 좋아해요...그런데 요즘은 저보다는 아빠랑 노는걸
더 좋아해요... 더 활동적이라 그런지....주말에 아빠랑 실컷 놀아보라고 해보세요...
일주일 스트레스가 다 풀릴때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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