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친구들끼리..

걱정 조회수 : 3,359
작성일 : 2007-03-25 13:09:44
필리핀으로 3박 4일 여행을 간다고 보내달랍니다..

7~8명, 모임을 십몇년 해온 친구들이구요, 남편 나이는 37입니다..

동남아를 남자들끼리만 여행간다는게 곱게 안 보여서 말리는데..

가겠대요...계에서 결정된거고 모임비에서 경비가 나가니까

안 가면 손해다 이러구요..

아무 탈 없게(여자문제) 놀다 오는 사람들도 있겠죠?
IP : 220.125.xxx.23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25 1:12 PM (59.24.xxx.206)

    저라면 안보내겠어요,,, 님께서 보내주신다 해도 다른 친구 와이프들도 반대할 것 같은데요

  • 2. 저도
    '07.3.25 1:14 PM (220.91.xxx.189)

    보내는거 반대 합니다...

  • 3. 친구
    '07.3.25 1:14 PM (220.91.xxx.189)

    부인들끼리 모여 의논 하세요...보내지 말자고....ㅎㅎㅎ

  • 4. 저라면
    '07.3.25 1:19 PM (219.250.xxx.112)

    절대 안보냅니다. 지남번 태국 갔을때 남자들끼리 여행와서 태국 여자들끼고 호텔방에서 나오는거 본 이후로는 제 남편도 믿지 못합니다. 가아드가 그러더라구요. 그런 손님들이 부탁하면 어쩔 수 없다구요.
    아무리 남편이 정도를 간다해도 주위에서 그러면...

  • 5. 남자들끼리..
    '07.3.25 1:46 PM (222.109.xxx.201)

    동남아 여행갈 때는, 그 목적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는디...예외는 있겠지만서두..

  • 6. 보내지마세요
    '07.3.25 1:48 PM (221.142.xxx.90)

    필리핀을 3-4일 다녀오면 관광은 제대로 못합니다.
    그짧은 시간에 뭐하겠어요?
    나쁜 모임엔 빠지는것이 좋겠는데...거참

  • 7. 절대
    '07.3.25 1:49 PM (218.148.xxx.239)

    보내지마세요..
    아무탈 없이 놀다오면 좋지만.....
    그것은 정말 알수 없는것이고...
    남편분이 안그러신다고 해도.... 주변에서 다 그러면 어쩔 수 없답니다.
    차라리.. 부부동반 가자하세요~ 부인 여행경비만 더 내면 되는데.... 부부동반으로 같이 가시자 하세요.

  • 8. 안보내요
    '07.3.25 1:59 PM (211.213.xxx.143)

    부부동반아니면 결사반대

  • 9. 친구가
    '07.3.25 2:03 PM (121.140.xxx.241)

    친구가 필리핀에서 가이드를 했습니다
    남자들끼리 여행 오는 사람들은 백이면 백 그런데 데려다 달라고 한다네요
    다들 멀쩡하고 멀끔하게 생긴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어떤이들은 와있는 내내 거기만 있다가 가는 사람들도 있다고해요
    찝찝하시면 안보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10. 남자끼리
    '07.3.25 2:05 PM (125.177.xxx.163)

    절대 안된다고 우리 남편이 그러네요~부부동반으로 가던가, 가족동반으로 가야지,남자끼리 동남아는 보내주면 안된다고 남자입장에서 말해주네요.,..남편에게 보여주세요~
    남자가 봐도 이상하다구요..ㅎㅎ

  • 11. 에구
    '07.3.25 2:16 PM (211.196.xxx.37)

    에이즈라도 옮아오면 어쩐대요.

  • 12. ㅎㅎ
    '07.3.25 2:19 PM (124.57.xxx.37)

    차라리 돈을 손해보고 말겠어요
    원래 그런 사람 아니어도
    여행지에서의 들뜬 분위기 덕분에 남자들끼리 여행가면
    그런 일 안생기는게 힘들어요

    그런 목적이 아니라면 돈을 더 모아서 부부동반으로 가지
    왜 남자들끼리 간데요?
    다음부터는 꼭 부부동반 해외여행을 계획해보세요 ^^

  • 13. 정말
    '07.3.25 2:30 PM (125.135.xxx.139)

    여기 글 좀 보여주세요.
    그리고 정말 그런 쪽으로 호기심이라도 없다면 내 돈 아까워서라도 계에서 결사반대하지 않았을까요?
    병 옮아오면 어쩌려고...
    모임에서는 그런 쪽으로 분명히 갈 것 같고, 원글님 남편만 정말 안 그런다해도, 호기심 누르느라 제대로 여행이 되겠어요?

  • 14. 음..
    '07.3.25 2:36 PM (58.225.xxx.41)

    결혼한 사람이 더 많은 남편의 계모임이라면 지금쯤 모두들 한 바탕씩 전쟁을 치르고 있을 듯 싶네요.
    37이면 설마 남편만 결혼한 건 아니겠죠? ^^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까.. 이때 한 명의 아내만 나서준다면 딱 좋겠는데..아쉽네요.

  • 15. .
    '07.3.25 2:37 PM (59.9.xxx.138)

    남편에게 이글을 읽어 줬더니, 날리군요,
    그걸 믿는다면, 흠, 암튼, 절대 보내시지 않는게 좋지않을까요?

  • 16. 만약
    '07.3.25 2:47 PM (218.237.xxx.88)

    남편 성격을 믿는다면 ... 보내줍니다.
    저는 제 남편 친구들과 술자리를 많이 하는 편이여서 그들이 어떻게 노는지 거의 다 압니다.
    3차까지 술먹고 새벽에 들어와도 홍대면 어느 술집, 강남이면 어느 장소...등등
    거의 알기 때문에 걱정을 안하거든요. (차사고 날까 걱정할뿐..)
    남편은 물론이거니와 친구들도 여자있는 술집 돈 아깝다고 안가는 스타일이고
    그렇게 지저분하게 노는 행동 싫어하더라구요.
    남편 모임 친구들의 행실을 보고 보내드리세요.
    제 남편이 그 친구들과 간다면... 전 여행가라 할꺼예요. ^^a

  • 17. 전요
    '07.3.25 3:07 PM (59.16.xxx.228)

    처녀 적에 동남아 가서 그런 한국아저씨들이 추태걸어와서 얼마나 짜증났는지 몰라요
    정말 저 쉬워(?)보이는 스탈도 아니거든요....
    어찌나 추하게 굴던지...
    그래서 동남아 사람들이 한국사람 싫어하나...그런 생각도 들고...
    친구랑 여행 거의 마지막 쇼핑센터에서 완전 좋았던 여행의 정말...티였져...
    저 지금 결혼했지만....
    저라면 보내지 않을 것 같아요...

  • 18. ..
    '07.3.25 3:30 PM (218.148.xxx.239)

    남편 성격이나 평소 술마시는 습관을 알아도 보내지 마세요.
    여자 있는 술집 돈 아까워 못가던 사람들..
    동남아 나가면 싸다는데... 하면서 찾습니다.
    정말 쌀까요? 아니요... 한국하고 다를바 없습니다.
    싸게 먹혔서..라는 사람들은 더더욱 위생이나 하여튼 여러가지로 검증되지 않은 곳에 간거죠.
    한국하고 똑같은 룸싸롱이 있거든요. 다만 여자가 현지인이라는 거죠...
    현지인이든 뭐든 여자를 만나면 다행이라는 농담까지 있어요.
    트랜스잰더 만날 수도 있고...
    작년에 태국 여행 갔을 때 호텔에서 우연히 싸우는 것을 보고 들었는데...
    가이드한테 항의하는거요... 아마 그 손님이 여잘 찍어서 데리고 들어온 모양이에요.
    방에 들어갔는데.... 흠.. 글쎄.. 몸에 절반은 여자고 절반은 남자라면서 소리지르고 그러는 걸 봤거든요.
    가이드는 책임 없다고 하고... 손님이 혼자 좋다고 술마시다가 직접 데리고 온 여자??니까......라면서
    암튼 보내지 마세요!!
    회비 아까워도 저 같으면 안보냅니다.

  • 19. ..
    '07.3.25 3:40 PM (220.90.xxx.241)

    우리남편이 필리핀쪽에서 사업해본다고 동료한명과 필리핀다녀왔어요.

    다녀와서 짐정리하다 제가

    여행가방에서 콘돔 발견했답니다.

    같이 간 동료가 혹시 모르니 사가자고 해서 공항약국에서 구입했다네요.
    남자들이 다 이렇습니다.

  • 20. 이상..
    '07.3.25 5:52 PM (58.120.xxx.226)

    보통 남자들 모임이라도 돈이 어느정도 모여지면
    가족동반 해서 국내여행이라도 가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안가면 나만 손해다 하는게 꼭 가야한다는 구실처럼 보이네요
    남자들끼리 일하러도 아니고 골프치러가는것도아니고 순수히 관광목적으로 필리핀으로 가기로
    했다면 내심 원하는게 있겟지요
    그게 아니라도 막상 가면 유혹이 휩싸일텐데
    단체사람들모두가 무심히 넘길수 있을지???

  • 21. 부부동반
    '07.3.25 7:13 PM (125.178.xxx.222)

    외치세요!
    아님 결사반대

  • 22. 절대절대
    '07.3.25 7:16 PM (222.108.xxx.195)

    안됭!

  • 23. 돈 더 모아서..
    '07.3.25 8:04 PM (211.205.xxx.101)

    아니면 더 내어서 부부동반으로 가자고 하세요.

    이제 안가면 언제 같아가냐고....

    그리고 그 팀들,,,,작정을 했군요...간큰 남편들의 모임같아요.

  • 24. 국내에서
    '07.3.25 9:09 PM (125.181.xxx.221)

    여자있는 술집안가고 매너좋았던 유부들도
    필리핀같은 곳에 단체로 가면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기는지..ㅉㅉㅉ
    믿을게 따로있지. 여건 확실하게 조성해주고 나 당신 믿는다??

  • 25. 우리도
    '07.3.25 10:48 PM (59.12.xxx.34)

    남편고등학교친구들 모임있는데..
    내년에 부부동반 태국여행 가기로 하고
    열심히 돈모으는데요.
    남자들끼리 친구들끼리 가는거 상상도 못합니다.
    다들 가정적이지만,
    무역업에 종사하는 친구분도 있어서 남자들끼리
    동남아 여행한다는게 통상 어떤목적인지 다 알더군요.
    출발할때에 예정에도 없었지만 술들어가고
    기분에 취해 일저지르는거 순식간이거든요.
    골프여행도 못가게 하던데...

  • 26. 함께 간다면
    '07.3.25 10:56 PM (211.202.xxx.186)

    모를까...저라도 안보낼거 같아요.

  • 27. 저도
    '07.3.26 7:39 AM (58.226.xxx.199)

    부부동반 아님 결사반대!!
    남자들은 뭉치면 간댕이가 커져요.좀 거시기한 표현이지만 ...^^;;;
    남편분이 그런 분위기에 안 어울릴려고 해도 친구들...가만두지 않습니다.
    친구들이 점잖타해도..가이드들이 유인합니다.
    남자들끼리만 가자는거 보면 친구들도,,신뢰가 안가는...

  • 28. 정말
    '07.3.26 10:29 AM (211.200.xxx.148)

    냄새가 납니다. ㅡㅡ; 안보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