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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목욕 관련과 출산용품 관련 질문이예요~
곧 아기를 출산하게 되는데요.
여직껏 인근에서 아기를 본 일이 없어서(조카가 없어요..)
막연히 아기 목욕을 시킬때, 아기 욕조에 넣고 시키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가봐요...
친구 왈, 본인은 세면대에서 씻긴다네요...그럼서 욕조 필요없다고...
전 낼쯤 사러 갈려고 했는데...
보통 어떻게들 씻기셨어요??
친구만 그렇게 하는 것인가요?? 욕조가 정말 필요없나요??
그리고 배넷저고리 한 3개 있으면 되겠죠???
글구 내복은 싸이즈 몇으로 몇개 정도 살까요???
또, 체온계는 귓속형이랑 이마에 대는형 중 어느게 나을까요??
조언 좀 해주세요.
참고로 의사선생님 말씀이 아기가 좀 클 거 같대요....
1. 음
'07.3.24 10:24 PM (222.108.xxx.195)목욕은 전 16개월이 되도록 아기욕조에서 씻깁니다. 허리가 아파서 세면대에서 씻기는 엄마도 있다던데, 특히나 신생아때에는 물의 온도 정확하게 맞춰놓고 욕조에서 씻기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배넷저고리는 산부인과에서 하나줬고 제가 두개 정도 준비했는데 충분했던것 같네요. 이건 계절차이가 좀 있는듯 싶구...
내복은 선물 많이 들어와서 전 안샀어요. 가장 만만한 선물이 내복이니깐요. 혹시 사시려면 75정도요.(아가가 크다니 80도 괜찮을듯)
체온계는 브라운귀체온계가 제일 편하고 정확한 편이예요.2. ...
'07.3.24 10:26 PM (121.131.xxx.71)1.목욕...
욕조나 대야는 필요할 것 같아요. 신생아때야 세면대에 쏙 들어가지만 금세 크더라고요.
사신다면 등받이 있는 욕조 추천합니다.
2.배냇저고리
저 같은 경우는 태어나서 한달 반 정도까지는 배냇저고리를 입혔어요.
특히나 신생아때는 속싸개로 싸두기 때문에 내복이 필요친 않았고요..
내복 70호..내지 75호 하나 정도만 장만해두셔도 좋고...안하셔도^^;;
선물로 참 많이 들어오거든요....전 들어온 것 중 몇몇은 80호 85호로 바꿔야했어요.
3.체온계
귓속형이 더 편하다 하네요...3. 13개월맘
'07.3.24 10:28 PM (58.238.xxx.19)저도 주변에서 욕조 필요없다해서
안샀다가 나중에 샀어요
산후조리끝내고
혼자 씻길때 등받이가 있어야겠더라구요
배넷저고리 3개면 좀 열심히 빨아야 될것같아요
애들은 토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롯*닷컴 가면 에뜨와 베넷저고리 4000원씩 팔았었어요
지금도 아마 팔것같아요
아무래도 메이커가 면이 낫더라구요
내복은 75가 나은데
애기 낳으면 내복이 만만해서 제일 선물 많이 들어오니까
나중에 사도 될것 같아요
처음엔 배넷 저고리 입히니까요
저도 브라운꺼써요4. 욕조는
'07.3.24 10:33 PM (222.118.xxx.179)등받이 욕조가 편해요..나중엔 등받이 떼고도 꽤 오래써요..
배냇저고리는 저도 아기가 커서 한달정도밖에 못입혔는데요..
자주 토하니까 3~4개는 있어야 할것같아요..예전엔 병원에서 몇개줬는데
요즘은 퇴원할때 입혀서 하나만 주더라구요..
내복은 넉넉하게 80으로 하나만 준비하시고 선물로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선물로 별로 안들어와도 나중에 필요할때 사시면돼요..5. 들은이야기
'07.3.24 11:42 PM (219.251.xxx.220)저도 임신중이라 경험은 없지만..
주변에 아기 엄마가 많아서 요즘 정보 수집 많이 했거든요.
배넷저고리는 3개정도는 필요한데..
병원이나 산후 조리원에서 한개씩 주고..
저희 동네 같은경우는 보건소에서 하는 임산부 교실에서 한개준대요.
그래서 이쁜걸로 엄마가 하나정도만 준비하라고 친구들이 그러네요.
내복은 정말 선물 많이 들어온다고 사지말라고 하고..
산다면 80사이즈로 하나정도만 사 놓으라고 하더군요.
배넷 저고리 입히다가 내복으로 넘어가는데
75로 사면 얼마 못입히기도 하고.
선물 들어오면 그거 입히다가 80으로 넘어가도 되구요.
또 80사면 넉넉해서 따로 손싸게 발싸게 해줄필요 없다네요.
욕조는 큰 대야에 시켰다는 친구도 보긴 했는데요.
대부분 친구들은 등받이 있는걸로 한개씩 사더라구요.
체온계는 귀체온계로 준비하라고 하구요.
브라운이나 이런 회사꺼 많이들 사나봐여.
그리고 아기용 바스랑 바디로션 준비하면 되고.
(샴푸는 당분간 필요 없다네요).
가재 수건 넉넉히(30장정도) 필요하고 속싸게도 3개정도 필요하고.
아기용 이불세트는 다들 비추 하더군요.
아기띠도 아기 용품 브랜드보다
아기띠 전문 브랜드에서 사야 허리가 안아프대요.
제가 들은 이야기는 이정도 입니다.6. 저도 곧 출산
'07.3.24 11:57 PM (210.0.xxx.2)전 이제 12일 남았는데요...
전 친정 올케 언니가 좀 해줘서 거기다 보태서 준비했어요.
언니가 베넷저고리만 6벌에, 겉싸개 하나 아기띠, 포대기, 욕조, 가제손수건, 기저귀가방, 젖병, 짱구베개, 딸랑이, 양말 등등 해줬는데
속싸개는 따로 준비 안하고 커다란 타월 있죠. 엄마가 그거 8장 있다고 하셔서 그걸로 사용하려고 하구요.
남자아기면 방수요도 있으면 좋다고 하는데 엄마가 타월 8장이나 있으니 사지 말라고 하셔서 패스~
전 욕조도 언니가 준걸로 등받이 없고 목욕그네도 없는데요. 욕조만 있어두 되구 굳이 꼭 필요한 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새로 사신다면 있는게 편하기도 할거 같아요.
세면대나 씽크대에서 씻긴다는 분들도 있는데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분들이나 가능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아가 비누랑 로션은 병원근처 매장에서 살거구요. 내복은 어차피 한달후쯤부터 입히니까 그때나 사던가 하려구요. 또 선물도 많이 들어온다고 하고.
전 가제 수건도 한 30장정도 빨아서 이제 막 정리 해놨어요.
병원에서 주는 것도 병원마다 다르니까 미리 알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제가 다니는 병원은 무지 짜서 쓸만한거 안준다는....ㅠ.ㅠ
체온계는 미리 사둔 전자체온계가 있어서 귓속형은 따로 안샀구요.
건강히 태교 잘하시고... 준비 잘하시고 건강한 아가 만나세요.7. ...
'07.3.25 12:26 AM (221.162.xxx.119)소아과 병원에 가면 다들 이마에 대는 체온계를 쓰더군요. 저는 귓속형을 선물 받았어요.
그리고 애기 목욕시킬때 혼자 끙끙대지 말고 남편을 쓰세요.
제 친정엄마가 저 산후조리하고 집에 갈때 남편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얘가(저요.^^) 칠칠맞은데 물에 젖은 미끄러운 애기 떨어트리면 큰일나니 애기 목욕시킬때 꼭 *서방이 애기 어깨밑에 손넣어서 붙잡고 둘이 목욕시키고 잘 건져서 닦게"
우리남편 첫애라 벌벌 떨면서 장모님 말씀 잘들었습니다.
남편이 아기 머리쪽 양 어깨밑을 두팔을 모아 받치고(요즘 나오는 등받이 역할이죠.) 저는 애기 몸을 잘 닦았습니다.
남편과 둘이 아기 위아래 붙잡아 건져서 깔아둔 수건으로 얼른 닦고 로션을 온몸에 발라줬지요.
그렇게 해서 아직도 큰애는 남편이 목욕시킵니다.ㅎㅎㅎ(훈련의 결과이지요.)
아무리 늦게와도 애 목욕부터 시킵니다. 이거라도 안했으면 우리 남편 육아에 도대체 무슨 도움울 줬을까요? ㅎㅎㅎ8. 저도
'07.3.25 2:16 AM (70.162.xxx.206)곧 출산하는데요 욕조 꼭 준비하세요.
세면대나 싱크대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봤는데 거기가 얼마나 박테리아가 많겠어요.
세면대에서 하면 누구 한 사람 양치 후에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하는데 그걸 하느니 하나 장만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가가 좀 큰 다음에는 욕조에서 놀기도 하더라구요. 물에 뜨는 장난감 같은 거 몇 개 가지구요.
배넷저고리나 내복은 들어 오는 선물 보고 좀 쓰셔 보다가 모자라면 후딱 사가지고 오셔도 될 듯 해요^^9. 체온계
'07.3.25 12:01 PM (58.104.xxx.135)체온계 이마에 대는 것에 젤 부정확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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