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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는 아예 먹이면 안되는걸까요?
저는 제가 콜라, 사이다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집에 자주 사다두거든요..
대신 아이들 안보이는곳에 두고 저만 몰래 먹다가 걸리면 한모금씩은 줍니다..-.-;;
피자나 치킨 먹을때 아이들두 같이 콜라 반컵 정도씩은 마시구요..
매일 마시는거 아니라서 그냥 뒀는데 가끔씩 먹는것두 안될까요?
저는 단무지도 그냥 먹이고.. 라면두 먹고 싶다고 하면 한번씩은 그냥 주고..
아이는 국물에다 밥까지 말아먹고 싶어하거든요..
국산이 비쌀때는 중국산을 먹일때두 많구요..
정말 주고싶진 않지만 어쩌다 한번이니까 그냥 주지뭐.. 하고 줍니다..
제가 아이를 너무 잘못 키우고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ㅠ.ㅠ
1. ..
'07.3.24 9:36 PM (219.255.xxx.254)글쎄요... 요즘 세상 살면서 아예 안먹고... 는 불가능한게 아닐까요?
하지만 '너무너무 좋아해서 집에 자주 사다두는'것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아무래도 보면 먹고싶어 지니까요...2. ..
'07.3.24 9:39 PM (59.5.xxx.148)안먹이면 맛을 몰라요. 아예 먹고 싶은 음식에서 삭제가 된다고 할까. 아이들이 엄마 식성 은연중 따라갑니다. 식구들 건강을 위해서 자제하심이 어떨런지요.^^
3. ...
'07.3.24 9:40 PM (220.117.xxx.121)저도 윗님과 같은생각 이예요
4. 음
'07.3.24 10:06 PM (219.252.xxx.79)울 아이도 안먹여서 그래서 아예 못먹는건줄알아요'
얼마전 유치원에서도 콜라는 뼈를 썩게 하는거라고 배웠다고 아예 안먹는게 좋은건줄 알고있더라구요5. 콜라
'07.3.24 10:12 PM (210.123.xxx.159)정말 중독성이 심하죠 특히 더운 여름 갈증날때요 그런데 저희집 그렇게 박스로 먹던 콜라 끊었습니다 콜라가 사실 안좋은것 덩어리죠 치아부터 몸속까지~ 그래서 콜라처럼 탄산이 들어있는 물로 바꿨습니다
고기먹을때나 속 안좋을때 물속에 탄산이 처음부터 포함되어있는 탄산수 마시는데요 정말 콜라보다 더 좋아요 깨끗한 물 그대로라 더 믿을수 있고 콜라보다 더 톡쏘니 콜라처럼 시원한 맛이 있어좋구요
콜라보단 가격이 나가도 건강을 위해서인데요6. ~~
'07.3.24 10:21 PM (211.202.xxx.164)어쩌다 한번이 두번 되고 세번되고 그럽니다.
막연히 안 좋은지 아는거 하고 구체적으로 얼마나 나쁜지 아는 거와는
천양지차예요. 알면 먹일 수가 없어요.
평생 안 먹고 살 순 없지만 전 최대한 나쁜 거 먹는 시기를 늦추려고 해요.
자극적이고 인공적인 맛을 안 먹여서 그런지
잼이나 꿀 조금만 넣어줘도 너무 맛있게 먹더라구요.
아직 어려서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주위에서 아직 입맛을
안 버렸다고 하더라구요.7. **
'07.3.24 10:26 PM (59.17.xxx.119)지금은 숨겨놓고 어쩌다 한 번 맛 보는 거지만
나중엔 일부러 찾게 될 걸요.
다른 것은 몰라도 콜라는 안 주시는 게 어떨까요?
어차피 다 먹게 되어 있겟지만
집에서 줄 필요까진 없겠지요
이 기회에 엄마도 같이 콜라 끊어 보심이 어때요?
콜라는 설탕물이잖아요.8. ㅎㅎㅎㅎ
'07.3.24 10:59 PM (211.196.xxx.37)냉장고에 두고는 아이들한텐 엄마 약이라고 속여서 못먹게 하는 엄마도 있답니다....^^
9. ...
'07.3.24 11:07 PM (219.250.xxx.156)콜라가 단순히 치아에만 좋지 않은 것이 아니고...
콜라를 자주 먹는 아이들은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산만하다가 연구결과에도 나와 있어요...
저희 조카도 어릴 적부터 패스트 푸드 먹으면 안 된다고 세뇌를 해 놨더니...
지금도 햄버거 콜라 이런 거 먹으면 큰일 나는 줄 알아요...10. 독입니다
'07.3.24 11:10 PM (122.128.xxx.118)제 둘째 고모님께서 콜라를 너무 좋아하세요
아들하나 있는데 아이가 엄마 식성닮아 콜라를 또 좋아하더군요
그 아들은 지금 대학생인데
고등학교 다닐때까지 뼈 부러져서 깁스한게 7번입니다
고모는 30대 초반에 이빨전체 틀니로 갈아 넣었습니다
이래도 드시겠습니까?
나쁘다는 말로 각성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전 직접 보고나니 콜라는 음식이 아니고 독이라 생각되어
집에 손님이 콜라 사들고 오면 변기에 부어둡니다
변기가 깨끗해지니까요11. ...
'07.3.24 11:34 PM (122.100.xxx.168)제가 알기로는 콜라와 뼈손상은 전혀 관계없는데요...높은 칼로라와 설탕이 문제지만 직접적으로 뼈를 약하게한는건 아닙니다.
12. 지금
'07.3.24 11:50 PM (220.83.xxx.72)과자 내 아이를 해지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 지음
이 책을 보고 있는 중이라서 콜라에 관한 부분 살짝 적어봅니다.
액상과당, 탄산가스,캐러멜색소,인산,향료
이 원료들은 분자교정의학자들의 사전에 '블랙리스트'로 올라가 있는 것들이다.
콜라의 유해성이 두려워 사이다를 선택했다면 이는 '호랑이를 피해 늑대 굴로 들어가는 격'이다
가끔씩 이런 책 읽어서 예방 주사 한대씩 맞습니다. ^^13. 경제 기여론
'07.3.24 11:53 PM (220.83.xxx.72)오늘날 주부들은 두 가지 점에서 경제성장에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무분별하게 가공식품을 소비함으로써 식품산업을 번창시킨다는 점이요
또 하나는 가족을 질병에 걸리게 함으로써 의료산업을 발전시킨다.14. ...
'07.3.25 12:16 AM (219.250.xxx.156)콜라에는 상큼한 청량감을 내기 위해 인산염이 쓰인다...
인산염은 혈액 내에서 녹아 몸 속의 철분, 칼슘, 아연 등의 성분을 소변으로 나오게 한다...
그렇게 되면 빠져나간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 각종 뼈에서 칼슘이 녹아나오게 된다...
일본에서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사료는 똑같은 것으로 하고 한 쪽은 물, 다른 쪽은 청량음료를 주었다...
청량음료를 준 쥐는 이빨이 썩고 뼈가 푸석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두개골도 얇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콜라와 뼈손상 관련 있습니다...
그 외 콜라를 마시게 되면... 카페인 다량 섭취... 비만과 위궤양의 원인... 색소와 각종 첨가물...15. 공감
'07.3.25 12:24 AM (219.253.xxx.27)윗분 경제 기여론에 강하게 공감합니다요... ㅎㅎ
콜라, 수십년 지나면 생산 및 판매 금지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을까요?16. ...
'07.3.25 12:43 AM (211.212.xxx.174)콜라 만드는 사람들과 31아이스 크림 만드는 사람들은 그 제품 안먹는답니다.
왜 만들면서 안먹겠어요????17. ..
'07.3.25 12:48 AM (71.190.xxx.27)먹고 안 먹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선택권이 거의 없이 입맛이 그대로 엄마에게 길들여지는 아이들은 님이 만들어 내는 희생자라고 생각해요.
더구나 숨어서 먹다 들키면 같이 먹는 것, 교육에 너무나 나쁠 것 같아요. 작은 것처럼 보이지만요.18. .
'07.3.25 1:42 AM (211.202.xxx.164)콜라의 인산염이 칼슘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거 맞습니다.
윗분이 쓰셨는데 아니란 분이 있어서 확인시켜 드릴려고요.
베스킨 &로빈스 아이스크림의 후계자인 <음식혁명>의 저자 존 로빈스가
왜 막대한 상속을 포기하고 자연주의 음식(?)운동을 할까요?
이런 양심적인 사람들도 많지만 담배회사,콜라 회사 ,음식은 아니지만
무기회사 이렇게 사람에게 나쁜 거 만드는 회사에서
로비 엄청해서 올바른 정보를 대중으로부터 차단한다고 해요.
그리고 다들 아이가 공부 잘 하길 바라실텐데
그런 음식 먹으면 체력도 나빠지고 집중력도 떨어져서
학습효율이 안 올라요.19. 제 경우는
'07.3.25 11:33 AM (218.50.xxx.164)아이 어릴 때 콜라 안 먹이고, 과자 잘 안 먹이고, 우리 올케 언니 아들은 (우리 작은 애와 동갑) 매일 콜라 먹고, 과자만 먹고 밥 안 먹고. 지금 둘 다 22살 인데요. 조카가 키 더 크고, 체격 더 좋고... 에효...
20. 외국
'07.3.25 12:09 PM (58.104.xxx.135)외국사는 데요, 수퍼에 과자와 케잌류가 얼마나 단지 사다가 한입먹고
도저히 못 먹겠어요. 청량음료도 너무 싸게 박스로 팝니다.
그러니 애들 당뇨와 고도비만 느는 거 당연하지요..21. 저도요
'07.3.25 10:51 PM (61.253.xxx.40)탄산음료 안사다 놓기 시작한 것은 아이들 낳고 부터이지요.
아예 주스도 사다놓지 않아요. 우유만 사다놓습니다.
과자도 덕용으로 괜찮다 싶은 것으로 사다놓다가 이제는 제가
베이킹을 하구요. 두부 달걀 콩나물 다 *무원 제품만 씁니다.
키가 더크고 덜 크고를 떠나서 정말 좋은 먹거리를 먹이고 싶은
욕심 때문입니다. 어디 탄산음료 뿐이겠어요. 사방에 널린 인스
턴트를 보면 이건 아니다 싶지요. 그래서 외식도 못하는 경우
이구요. 조금만 부지런하면 이것저것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애써 보세요. 아이의 골격 건강 자체가 튼튼해질 테
니까요^^22. 오죽하면
'07.3.25 11:37 PM (219.240.xxx.122)그 까다로운 미국 등 선진국들이 아이들 학교에
콜라 등 자판기 설치를 금지했겠습니까???????????????????????????
우리나라에서 과연 자판기 설치 금지가 가능할까요???
그러니 엄마라도 막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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