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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말을 더듬어요

말더듬 조회수 : 406
작성일 : 2007-03-24 17:34:16
네 살 아이입니다.
2~3주전 아이가 엄마 없이 수영강사와 함께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첫 날 물이 겁나고 많이 겁이 났던지..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그 때 부터 아이가 어어어엄마..
곧잘 말을 잘하던 아이가 자신도 말을 더듬는다는것을 알고 말하기를 꺼려합니다.
이럴 때 어찌해야 하나요?
IP : 58.149.xxx.1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24 5:44 PM (219.255.xxx.146)

    며칠전 ebs생방송60분 부모라는 프로에서 다루던데요..
    참고가 되실듯...
    한번 보세요.

  • 2. ..ㅁ
    '07.3.25 12:28 AM (122.32.xxx.7)

    우선은 절대 아이의 말더듬 증상에 대해서 아무런 코멘트도 하지 마세요..
    다시 한번 말해봐...
    왜 그렇게 말하니?
    또박 또박 말해..
    왜 더듬니 같은 이런 코멘트도 절대 하지 마시고..
    그냥 아이 주변에 모든 사람들이 아이가 말더듬는다는 것을 아예 머릿속에서 지우세요...

    지금까지 괜찮다가 갑자기 말더듬는 것은 이런식으로 주변의 사람들이 아무런 반응 없이 자연스럽게 대해주면 거의다 괜찮아 집니다..(특히나 주변에 어른신들이나 할머니 할아버지한테도 아이 없을때 미리 일러 두세요.. 절대 아이의 말에 대해서 어떤 반응도 해 주지 말고 그냥 예전에 말 더듬기 전에 아이와 이야기 하듯이 그렇게 반응 해 주시라구요..)

    또 아이가 말을 더듬지 않는다고 그래.. 그렇게 하는거야..
    지금은 더듬지 않네 라는 식의 반응도 절대 보여 주지 마시구요..
    그냥 무관심하게 자연스럽게 시간을 두는게 좋습니다..

    아이도 지금 자신이 말을 더듬는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상태에서 외부 사람들이 이런 코멘트를 주게 되면 정말 병적인 말더듬이 될수도 있으니 주의 하시구요...

    우선은 절대 아무런 코멘트 하지 마시고 평상시와 같게 똑같이 해 주세요
    그리고 수영의 경우엔 잠시 쉬어 본다던지, 아님 어머님도 같이 물속에 들어가서 당분간은 할수 있게 해 주시구요..

    이렇게 시간이 지났는데도 좋아 지지 않고 계속 더듬는것이 나타 나거나 다른 수반 행동들이 나타 다면 근처 언어치료실에 상담을 받아 보시는것도 좋은 방법 이구요..

    우선은 자연스럽게 아이를 대해 주시는게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 3. 엄마
    '07.3.25 10:33 AM (58.149.xxx.141)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맘이 아픕니다.

  • 4. ..
    '07.3.25 11:35 AM (125.177.xxx.7)

    가끔 어린아이들 수영오는거 보면 안타까워요
    선생님이 엄하달까 물에 빠뜨리기도 하고 무섭게 해요
    네살이면 수영 너무 빨라요 엄마랑 같이 하는것도 아니면요
    제발 그만 두시고 더 크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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