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토요일]

아이들이랑 집에있는 토요일..
신랑은 없구요.  비는오고.
집은 애들 둘이서 완전 서있을 자리도 없이 난장판이구요.
점심도 먹어야하는데
완전 정신나간 *처럼.
아무것도 하기가 싫으네요....

정말 정신없는 엄마입니다.....

[집안일]

집안일 해도해도 표시가 안나고
치우고 나면 밥때고 애들끌고
가까운 칼국수집에서 한끼 해결하기도 하고 김밥 사먹기도 하고.
대충 있는것 챙겨먹기도 하고 그마음 이해갑니다

[동감]

저도 하루종일 누워있는데 아는 엄마가 전화가와서
할 수 없이 일어나 대충치우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일주일에 한번 우리에게도 이런 날 있어도 되지않을까요?
딸아이 점심도 안준건 좀 심한거 같아요
그래도 밥 달라고 안하네요
내일은 대청소 해야지...

[그럼^^]

빨리 돈까스 시켜 아이들주고요
님도 좋아하는거 시켜 드시면 몸도 편하고 기분도 좋아져요
음식 오는 사이에
얘들아 치우자~ 하며 뽀뽀도 해주며 함께 치우시구요^^

[토요일]

네~ 감사해요
멸피랑 다시마 국물내서 만둣국 끓여서 애들 먹이고. 대충~ 치웠습니다.
저에게 힘들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