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절대 착하지 않습니다.
가끔 남의 일에 배도 아파하고 욕도 하고..
다만..
다만..
마음이 약해요.
화도 오래 못내고.. 금방 풀리고 또 화가나서 싸우고 소리지르다보면 그리고
한숨 돌리고 있자면 바로 상대방 입장이 이해가 되고 헤아려져요..
이건 도대체 무슨 일인지.
그럼 차라리 화를 내지 말것이지.
이것이 연애하면서도 통하네요..
제 친구는 남자친구랑 싸우면 삼일이고 일주일이고 전화를 안받는다는데
저는 싸우고서 돌아서면 아무리 화가나도 좀이따보면 풀리고
또 금방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럴수 있겠구나 생각이 드니..
늘 화해도 제가 먼저..
아무리 먼저 연락하지 말자..모른척하자 이래도 어느덧 손은 전화기에..
그래서 싸워도 다른 연인보다 빨리 풀리지만..
혹시 시간이 지나면서 저의 이런면을 남자친구가 이용할까봐서 걱정도 되고
절 그저 물러터진 여자로 생각할까봐 걱정이되는데..
쉽사리 안고쳐지네요.
이런 성격 너무 싫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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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지 못한분 계신가요?? ㅜㅜ
마음약한이..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07-03-24 13:42:47
IP : 124.137.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시
'07.3.24 2:12 PM (222.233.xxx.79)사소한 일로 쉽게 화를 내시는 성격은 아니신지요.
제가 그런 편이라서요.
화가 풀려서 생각해보면 사실 별거 아닌걸로 화를 내게 되더라고요.2. 다혈질
'07.3.24 4:56 PM (125.185.xxx.242)의 특징성격같은데용..
흑..저두..
소리소리지르고 지x지x ^^ 해놀고 쫌만지나면 미안해서..남편한테 헤헤거려요..^^
그래서 남편은 으이구 그려려니..하네요..푸힛..^^
노력해요. 다혈질들끼리..3. ㅋㅋ
'07.3.24 8:40 PM (219.254.xxx.83)소리소리지르고 지x지x,,
내모습이에요,
다른 점이라면
그래도 내가 먼저 절대 헤헤안거려요,,
그리고 원글님은
모질지 못하셔서가 아니라
혹시님 말씀처럼
사소한일에도 쉽게 화를 잘 내시는 분이 아닌지..
저도 그렇거든요,,4. 저도요
'07.3.25 8:52 AM (220.64.xxx.200)저랑 넘 비슷하시네요.
그런데 혹시님 말씀 들으니 갑자기 정체성이 새로 확립되네요..ㅋㅋ
저는 동생들한테 냄비라는 말 많이 듣고 살고 있구요..성격은 착한데 공격적이라는 말도 들었어요..ㅠ.ㅠ
성격이란게 참 노력한다고 쉽게 바뀌지가 않네요.
그런데 지금 이 글 읽으니까 왠지 제 자신이 객관적으로 보이면서 희망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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