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혼자해도 되나요? 그냥 전문 조리원에서요.

산후조리 조회수 : 735
작성일 : 2007-03-23 18:08:09
어휴... 아래 얘기만 들어도 지겹네요.

저는 친정엄마랑 산후 조리하는건 너무 싫구요.
하도 잔소리하셔서
그냥 멀리 있어도 전화안해도 종종 머리속에서 자동으로 울려댑니다.

차라리 시어머니가 낫겠는데
아래 보니...
시어머니도 편하진 않을 것 같네요.
시댁에 있으면 애기 보겠다고 어른들도 오시고 그럴테니...

뭐 전 올케는 없어서 그건 다행..;;

혼자 조리원 들어가서 산후 조리 해도 되나요?
생각같아서 아무도 못오게했으면 좋겠는데;;;

차라리 어디 암자에 숨어들어 애 낳고 싶어라... 흑
IP : 59.8.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07.3.23 6:12 PM (125.129.xxx.105)

    다른 분들은 누가 안해줘서 고민이시던데..
    왜 못오게 하세요
    잔소리때문에요??

  • 2. 글쎼요..
    '07.3.23 6:31 PM (220.95.xxx.26)

    조리원에 2주 정도 계시나요? 그렇다면 그 동안은 누가 안 계셔도 괜찮아요.
    그치만 조리원에서 나오시면 그 다음부터가 문제인데, 그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거든요.
    산후도우미 부르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남편께서도 퇴근 후에 많이 도와주셔야 할꺼구요.
    다만, 애기 낳고 병원에 계시는 2-3일간이 제일 문제인데, 그땐 정말 누가 옆에 있어주는게 좋거든요?
    남편께서 휴가내시고 그 동안 와계시던가 해야 할텐데요.,.

  • 3. 저는
    '07.3.23 6:37 PM (222.101.xxx.151)

    저는 혼자 집에서도 했는걸요 조리원서 푹~쉬고 나오세요.

  • 4. ditto
    '07.3.23 7:20 PM (121.131.xxx.71)

    저랑 비슷한 성향의 분이신 듯^^;;
    내 몸 힘들고 그런데 주변에서 자꾸 오고 그러는게 신경쓰일 거 같더라고요.
    특히나 출산 직후 오로나오고 정신없고 제대로 씻지도 못하는 상황 이럴 때 어른들 뵙는게 싫더군요.
    그래서 전 시댁쪽은 남편에게 부탁했고...(조리와 아이에게만 신경쓰고 싶다고...)
    친정 쪽도 ...;;;

    그래도.......병원에 입원하고 있을때 양가 어른들은 들르시더만요^^ 그것만 감수하시고
    조리원 후딱 들어가세요....

  • 5. ^^
    '07.3.23 7:31 PM (125.186.xxx.25)

    전 조리원 안가고 2주 산후도우미 불렀다가 일주일 오게 하고 혼자서 조리했어요. 아기 낳고 집으로 양가 어른들 한번씨만 오시게 했고 그담부턴 아무도 못오게 했더니 혼자서 아기보고 조리 할 만 하던데요..대신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와서 많이 도와주셔야 가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