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아래 얘기만 들어도 지겹네요.
저는 친정엄마랑 산후 조리하는건 너무 싫구요.
하도 잔소리하셔서
그냥 멀리 있어도 전화안해도 종종 머리속에서 자동으로 울려댑니다.
차라리 시어머니가 낫겠는데
아래 보니...
시어머니도 편하진 않을 것 같네요.
시댁에 있으면 애기 보겠다고 어른들도 오시고 그럴테니...
뭐 전 올케는 없어서 그건 다행..;;
혼자 조리원 들어가서 산후 조리 해도 되나요?
생각같아서 아무도 못오게했으면 좋겠는데;;;
차라리 어디 암자에 숨어들어 애 낳고 싶어라...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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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해도 되나요? 그냥 전문 조리원에서요.
산후조리 조회수 : 735
작성일 : 2007-03-23 18:08:09
IP : 59.8.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머나
'07.3.23 6:12 PM (125.129.xxx.105)다른 분들은 누가 안해줘서 고민이시던데..
왜 못오게 하세요
잔소리때문에요??2. 글쎼요..
'07.3.23 6:31 PM (220.95.xxx.26)조리원에 2주 정도 계시나요? 그렇다면 그 동안은 누가 안 계셔도 괜찮아요.
그치만 조리원에서 나오시면 그 다음부터가 문제인데, 그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거든요.
산후도우미 부르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남편께서도 퇴근 후에 많이 도와주셔야 할꺼구요.
다만, 애기 낳고 병원에 계시는 2-3일간이 제일 문제인데, 그땐 정말 누가 옆에 있어주는게 좋거든요?
남편께서 휴가내시고 그 동안 와계시던가 해야 할텐데요.,.3. 저는
'07.3.23 6:37 PM (222.101.xxx.151)저는 혼자 집에서도 했는걸요 조리원서 푹~쉬고 나오세요.
4. ditto
'07.3.23 7:20 PM (121.131.xxx.71)저랑 비슷한 성향의 분이신 듯^^;;
내 몸 힘들고 그런데 주변에서 자꾸 오고 그러는게 신경쓰일 거 같더라고요.
특히나 출산 직후 오로나오고 정신없고 제대로 씻지도 못하는 상황 이럴 때 어른들 뵙는게 싫더군요.
그래서 전 시댁쪽은 남편에게 부탁했고...(조리와 아이에게만 신경쓰고 싶다고...)
친정 쪽도 ...;;;
그래도.......병원에 입원하고 있을때 양가 어른들은 들르시더만요^^ 그것만 감수하시고
조리원 후딱 들어가세요....5. ^^
'07.3.23 7:31 PM (125.186.xxx.25)전 조리원 안가고 2주 산후도우미 불렀다가 일주일 오게 하고 혼자서 조리했어요. 아기 낳고 집으로 양가 어른들 한번씨만 오시게 했고 그담부턴 아무도 못오게 했더니 혼자서 아기보고 조리 할 만 하던데요..대신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와서 많이 도와주셔야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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