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기간중 몸무게 별로 안느신분들~

무명씨 조회수 : 923
작성일 : 2007-03-22 22:34:53
지금 24주...
담주면 7개월 들어가는데요.
벌써 8~9킬로 늘었어요.
입덧도 없었던데다 식욕이 좋아서요....

원래 목표가 막달까지 10킬로 배만 볼록한 귀여운 임산부 였는데.TT

몸무게 안느셨던 분들...
원래 말랐던 분들인지...
임신중에 특별히 땡기는게 없던건지.
아님 운동을 열심히 하셔서 그런건지 궁금해요.

비결을 좀 알려주세요~~
IP : 222.237.xxx.1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3.22 10:45 PM (222.108.xxx.195)

    임신전 48키로 만삭때 55키로였는데..
    입덧도 없었지만 별로 특별히 땡기는것도 없어서 임신했다고 뭐 특별히 많이 먹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근데 7키로밖에 안늘었는데 애는 4키로 넘어서 수술했다는 슬픈 이야그...흑흑

  • 2. ...
    '07.3.22 10:48 PM (125.177.xxx.143)

    제가 애들 셋다 임신했을때 원글님께서 말씀아신 귀여운 임산부 ㅎㅎㅎ였거든요......^^
    원래 좀 마르기도 했구요..음식 조절 했어요..한마디로 아기한데 영양 갈만한 좋은거만 골라먹었어요
    땡긴다고 다 안 먹었구요(솔직이 엄마가 먹고 싶은거잖아요..임신했다는 핑계로 이것저것 먹는거 안 좋은거 같아요..) 닭고기 삶아먹기.과일 두유 견과류..암튼 좋은거만 조금씩 자주 먹었답니다.그랬더니 셋째는 정말 딱 아기 몸무게보다 쪼금만 더 늘던데요? 아기 정상으로 무쟈게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 3. 비결이라기 보다는.
    '07.3.22 10:49 PM (61.101.xxx.200)

    저는 큰아이때 6.4킬로, 둘째아이도 비슷하게 늘었었는데요..권장해드릴 사항은 아닌 것 같아요.
    큰애때는 운동을 많이 했지만, 둘째 때는 정말 못먹어서 안늘었답니다. 그러다보니 저의 아이들 모두 기아체험프로그램에나 나올법한 체중으로 나왔어요. 넘넘 미안하답니다.
    아이 낳고 가능하시면 모유수유와 운동을 병행하시면, 체중은 회복된답니다.

  • 4. 저두
    '07.3.22 10:59 PM (222.109.xxx.200)

    저도 막달까지 7kg 쪘는데요.
    저의 친정엄마나 친언니가 좀 많이 건강한 체구라 임신후 저도 그럴거같아 신경쓰긴 했어요.
    먹는걸 골라먹었다기 보단 과식 안하려고 노력했구요.(신랑이 겁을 주기도 했구요)
    고기가 많이 땡기는 편은 아니라 과일많이 먹었어요.(채소를 많이먹어야 아토피며 그런거 걱정없다던데 전 채소보단 과일쪽을 ㅋㅋㅋㅋ)

    제경우에는 제일도움된게 운동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녁에 신랑이랑 산책을 1시간정도 5개월부터 막달까지 했구요
    그리고 임산부 요가 (일주일에 두번)도 5개월부터 출산일 하루 전까지 나갔어요,(유도분만이라,ㅋㅋ다행히 특별히 어디 아픈덴 없어서)

    문제는,,, 애가 5개월 되가는데,,, 수유때 잘 빠지던 몸무게가 다시늘어 회복이 안된다는거,,,
    수유기간중에 많이 먹던게ㅡ,, 흑,,,

  • 5. .
    '07.3.22 11:28 PM (211.178.xxx.113)

    전 키 167~8에 몸무게 55~56키로 정도 나가다가..(등치 좋았음..)
    애 낳을때 62키로 였어요..
    몸무게 거진 9개월정도까지 4~5키로 늘었구요..
    먹는것 입덧도 없고 워낙에 먹는 낙으로 살아서 가리는 것 없이 뭐든 엄청시리 먹었습니다.
    근데도 몸무게는 먹는 량에 비해서 적게 늘던데......
    막달이 제일 몸무게 많이 늘더라구요..식신이 들어서 그런지 몸무게 팍팍 늘더라구요.
    그치만 저녁에 걷기 좀 하면 많이는 안 늘더라구요.
    저녁에 걷기 운동 좀 해보세요.
    근데 제왕절개 하는 바람에 애 4키로로 낳고 3일뒤에 몸무게 쟀더니.
    임신기간 몸무게에서 딱 1kg 빠져서 우울했답니다.
    근데 이것도 출산 일주일~이주일 사이에 원 상태 몸무게로 돌아왔구.
    그 이후에 출산전보다 1키로정도 더 빠졌지만..
    모유수유 하다 보니깐 먹는게 조절이 안될정도로 심하게 먹어되니 원래 몸무게로 다시 돌아왔어요..

  • 6. 저는요..
    '07.3.23 12:08 AM (221.153.xxx.55)

    출산직전에 전부 15킬로 늘었어요.
    몸무게 관리한다고 임신전보다 적게 먹고 간식도 안먹었는데...
    막달까지 걷기, 수영(물속에서 스트레칭하고 물장구만 쳤음)했는데...
    7개월까지 관리되던 몸무게(한달에 1킬로씩만 찌우자)가
    막달이 되니 마구마구 늘어나더이다.
    (관리한다고 되는 일이 아닌 듯 해요... 체질 탓?)

    허나...출산 후 보름 지나니까 12킬로가 그냥 빠지데요.
    몸무게 너무 걱정마시고, 편안하게 지내세요.
    주변 사람들을 보니 아기 낳고 나면 그럭저럭 빠집더이다.

  • 7. ㅎㅎ
    '07.3.23 1:45 AM (211.192.xxx.55)

    전 만삭때 앉아이있으면 아가씨라고 했어요,8킬로 늘었고 애 낳고 바로 5킬로 빠지고 모유먹이다가 마이너스됐는데 지금은 그 만삭때보다 더 나가요 ㅋㅋ어떻게 홀몸이 두몸일때보다 더 나가는지 ㅊㅊ

  • 8. ㅎㅎ
    '07.3.23 1:45 AM (211.192.xxx.55)

    아 비결은 지독한 입덧입니다,그리고 만삭땐 뱃속이 불편해서 또 못먹구요..

  • 9. 전,,
    '07.3.23 2:19 AM (221.141.xxx.51)

    가까운 이말고는 임신한줄도 모르더라구요.
    나올만큼 불렀드랬는데....

    전 입덧이 지독한것보다는.
    첫애때는 솔직히 무서워서 많이 못먹겟더라구요.누가 챙겨주는 사람도 없고..
    둘째때는 역시나 첫째에 치이고 먹을게 없어서...
    지금 생각해보면,,먹어라고 하면 더 먹었을것도 같은데...많이 못 챙겨먹은것같아요.
    먹성도 별루 없는편이고 누가 임산부라도 막 사다날라주지도 않은편이예요.(원래 안먹는편인줄알더라구요)

    출산후 몸매돌아오구요,간혹 체질상 그대로 가는 분도 있더라구요.언니나 엄마체질 유심히 보세요^^

  • 10.
    '07.3.23 2:59 AM (222.237.xxx.178)

    체질은...
    방심하면 잘 찌는 체질이긴한데..
    여자 형제가 없는지라 언니는 없구.
    어머니는 오빠 출산후엔 날씬하셨는데.
    저 출산 하신 이후 모유수유가 잘 안돼서 (제가 분유는 잘 안먹고 모유만 찾았다네요^^::)
    이것 저것 모유 수유에 좋다는거 드신후로
    오빠때처럼 몸무게 돌아오진 못했다고 하세요.

    운동은 집에서 스트레칭하고 요가 교실 가고
    전철역까지 신랑 마중나갔다 오는게 다인데..(산책할겸)
    앞으론 한강변이라도 산책해야겠어요.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4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