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어디로 해야 하는지....

[내집마련]

많은 분들의 고민이시겠지만 저 또한 떠안은 고민을.. 아는게 너무 없어서 여러분의 힘을 빌리려고 합니다.

요즘 집값이 내려가는 추세라고 하지만 이미 오를대로 오른 강남이나 좀 내릴까 오히려 다시 오르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자게에 올라 오고 있는 듯 합니다.

외국생활 오래 하다 작년에 한국 나와서 살고 있는데 이제 일년 살다 보니 대충 부동산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조금 이해가 된 듯 합니다.

가지고 나온 돈은 얼마 안되고 무리를 해서 대출을 하고 싶지는 않고 형편에 맞추어 아파트든, 빌라든 사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작년에 비하면 많~이 오른 듯 해서 엄두가 안나지만 그래도 생각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지역을 선택해야 발품을 팔듯 아파트를 보든 할 것 같은데 도무지 결정이 안섭니다.

저희 남편의 직장은 잠실이고 저는 전업에 아이는 없구 영원히 없을 겁니다. 자산은 2억이고 무리를 하면 5천 정도는 어떻게 해볼 수는 있을 것 같구요.

원하는 게 몇가지가 있기는 있어요. 돈은 부족하지만...

두식구라도 30평은 되어야 할 것 같고, 이왕이면 서울이었으면 하는데, 그거에 맞추려면 아파트는 오래된 것 (그것도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을 듯...) 아니면 빌라가 될 거 같은데 그래도 앞으로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걱정도 되네요.

인터넷으로 대강 보니까 나홀로 아파트나, 빌라 정도는 매물이 있을 것같기도 한데...일년동안 들은 것도 있고 해서 선뜻 결정을 못하겠네요.

만약 여러분이 저같은 조건이라면 어느쪽에 어떤 걸로 생각을 하시겠습니까? 한말씀 해주시고 가면 많은 도움될 것 같아요.

별 지인은 없지만 한 친구에게 연락을 하니 아는 친구가 구리시에 급매로 2억5천에 27평, 1층을 계약했다구 저보구 구리시가 저한테는 딱이라구 하는데....지금 구리시에는 너무 많이 올랐다가 내려가는 추세라고 합니다.

한말씀 해주시고 가는 분에게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

나홀로 아파트나 빌라는 매매 후 가격 상승을 염두에 두지 않으셨을 경우에만 매매를 권합니다.
위험부담이 너무 큽니다.

[..]

빌라 ,나홀로,오피스는 절대 사는게 아닙니다.
아파트는 환금성을 보고 사야 합니다.
수익이야 내 복에 있으면 납니다.
누구는 빌라 사서도 2배 오른 값에 팔더군요
안 오른다 오른다..이런거보다 환금성을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다 보면 수익은 덤으로 옵니다.
아예 1억 더 대출 받을 생각을 하셔야 할 거 같구요
애도 없으시니 둘이 5년 죽어라 고생해서 갚는다는 플랜을 세우시면 될거 같습니다

[덕소나]

하남쪽도 괜찮아 보입니다.
직장과의 거리도 그렇고 실거주와 약간의 투자의 목적 모두다

[-]

아이 없이 두 부부 사시는 상황이라면
뉴타운이나 뉴타운 예정지역내 적정 지분있는 빌라,연립을
구입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아직 추진위 단계의 재개발예정 아파트 소형평형을 구입하셔도 좋겠군요.
아이가 없다면 더더욱 자산관리에 충실하셔야 합니다.

[도농...]

남양주 도농동쪽으로 알아보세요...잠실 출퇴근 너무 좋은 위치구요..앞으로 전망이 좋습니다...
이미 개발이 다 된지역에 가기에는 너무 비싸구요..5년을 내다보시고 장소를 정하시는게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됩니다...
경제전문가에게 유료자문을 받은 지역이예요...
도농동 부영아파트 강추하더군요...그지역 잘 연구해보세요...

[..]

잠실이시면 덕소가 괜찮을 거 같네요. 덕소는 뉴타운지역이라서 사셔도 집값 떨어질 거 같지도 않고, 서울에서 가까우면서 한강을 바라보는 지역이라 아마 뉴타운 개발 끝날때 쯤엔 정말 살기 좋은 동네가 될 거에요.

[원글이]

댓글 주신 분들 좋은 정보 너무 감사드려요.

[도농댁]

도농에서 잠실 아침시간에 막히면 25분 걸리고요 안막히면 15분에 갑니다
그런데 부영은 값이 좀 나갈텐데요

[그러게요]

도농동이나 구리시 살기 좋지만..
부영 30평대같으면 4억은 하는걸로 아는데...
구리나 도농이나 잠실출퇴근 하기 좋구 전철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