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곱창 드시는분들!! 인체에 해롭다는 말말말..-_-;;

[배고파]

수돗물 끓여 드시는분 계세요? 그리고 곱창 드시는분.

몇일전 모임에서 우연히 나온말인데

다들 안먹는 분위기더군요.

전 둘다 먹는데..,ㅡㅡ

먼저 수돗물.

전 마트가서 생수도 사먹고, 정수기 물도먹고 수돗물도 끓여먹고 하는데

사람들왈

"식수검사는 언제나 적정이겠지만, 서울은 수도관이 노후돼어 가정에서 공급받을땐

이미 중금속등이 오염된상태이다.

그래서 수돗물은 끓이건, 정수기로 거르던 좋지않다."


그리고 제가 미치도록 좋아하는 곱창.

사람들왈

"요즘 가축기우는데 쓰는 사료가 다 합성사료인데 그걸 소화시키는 내장은

더러울수밖에 없다. 암의 원인중 하나다."



듣고보니 참 찝찝하더라구요.

이 의견을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음]

수돗물은걸러서 먹구요;;그럼 맛나요.
곱창 안먹구 어케 살아요?

그렇게... 생각이 많으시면;;
숨은 어떻게 쉰대요 ㅋㅋ

그냥 차이라고 생각하세요.

유기농만 먹는 사람도 있고, 안그런 사람도 있고.
남편왈~ 농약 먹은 야채도 종종 먹어줘야 면역이 생긴다구 ㅋ

[ㅋ]

뭐든 넘 깊이 생각하면 암것도 못하지요.
왜, 전에 보니깐 미원을 밥숟갈로 퍼먹어도 멀쩡하신분.
콩기름에 밥 말아먹어도 잘 사는 할머니
모든 음식에 설탕을 부어먹는 사람 등등
뭐 그런 특이한 분들 아니더라도
주변을 봐도 나쁘다는 술담배를 하고도 살 사람들은 장수하드만요 ㅋ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입니다.
조미료를 쓰고, 약품뿌린 채소를 먹더라도 먹는 사람이 즐겁고 기쁘게 먹고 산다면
무슨 문제가 될까요.

[리미]

곱창은 씻을때 약품을 쓴다고 하더라구요.
깨끗이 씻기가 어렵대요.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곱창 즐겨드시던 분이 30대 후반에 대장암으로...
저도 곱창전골 좋아하는데 남편 회사분이 그렇게 된 이후로 집에서 곱창 얘기도 못꺼내요. ㅠㅠ

[음..]

저도 종종 끓여먹는데..근데 수도물 안끓여드시는 분들..국이나 커피같은 것도 다 정수기물 사용하시는지 궁금..
저희집은 정수기는 없구 냉장고에 있는 디스펜서만 있는데 솔직히 가끔씩은 그 디스펜서의 위생도 의심스럽고..가끔 국 끓을때 그 디스펜서에서 물받아 국끓일까 싶다가도 귀찮아서 그냥 수도물로 하는데..

[^^;]

밥,국,커피,차,과일,야채,당장 쓸 그릇 헹구기 등 웬만한건 정수기 물로해요.
특히나 커피,차는 수돗물로 타면 맛이 이상해요.
뭐 제가 살짝 결벽증이 있긴하죠.^^;

[수돗물.]

정수기 쓰다가 결국 필터값때문에 성질나서 수돗물 끓여 먹어요.
뭐 일장일단이 있으니
되는데로 먹는거죠.
곱창은 잘 모르겠어요. 하두 어릴때부터 곱창은 더러우니 조금만 먹으라는 소릴 듣고 자라놔서
회식같은땐 왕창 먹는데 따로 사다먹거나 해 먹진 않아요.

[정수기]

물 저는 그냥은 못먹겠더라구요
항상 수도물 끓여먹어요...생수도 사다 놓고 맹물로는 안먹어요..
끓여서 먹어요

곱창 많이 먹을일없으니 안심이네요..

[헉...]

진짜 곱창이 그렇데요???
전 암것도 안넣은 소곱창 철판에 구워먹는거 엄청 좋와라 해서...
남들 삼겹살 먹는것만큼 자주 남편끌고...소곱창 구이 먹으러 가는데요...
인터넷에서 봤더니...여자한테 몸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들었는데...ㅜ.ㅠ

[곱창]

씻을때 주방세제 쓴다는 말도 있던데요. 그말 듣곤 못먹겠던데요

[물]

수도관이 노후된건 사실이지만..
마트에서 파는 생수는 어디서 파 끌어올려서 담아서 파는걸까요..
정수기 필터는 무조건 믿어도 되는지..
그냥 너무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먹고 못마실꺼 같아요..
수도물은 하루정도 받아서 가라앉혀서 끓여먹으면 된다고 하던데
항아리 같은데 받으면 좋데요..

곱창은 저도 안좋은 소리를 많이 들어서 자주 안먹게되요
근데 자주 먹기에 곱창 정말 턱없이 비싸지 않나요?

[^^]

울 언니가 곱창 가게 했는데 절대 주방세제 쓰지 않구요. 밀가루로 씻어요. 사료에 의한것은 뭐 모르겠지만 씻는것 만큼은 밀가루로 씻는것 제가 확인도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