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청소가 제일 어려워요... 힝~~

ㅠ.ㅠ 조회수 : 1,082
작성일 : 2007-03-21 11:13:17
청소두 못하고.. 정리는 더더욱 못해요..
한군데 손대서 치우다보면 너무 일이 커져버려서 손대고 싶지않았는데..
친정엄마가 어제 오셔서 화를 내시네요..ㅠ.ㅠ
오늘은 맘잡고 아이들 보내놓고 9시반부터 치우기 시작했는데 한쪽방만 겨우 치웠어요..(안보이는곳에 다 집어넣었어요..)
오늘 82 안들어오려고 컴 자체를 안켜고 청소시작했는데 지금 잠깐 최요비 보느라 커피타서 마시다가 저두 모르게 컴을 켜고 있더라구요.. 이제 청소하긴 힘들겠죠..ㅎㅎ
아.. 전 왜 이렇게 청소하는게 싫을까요? 해두 표두 안나고..
정리 잘하시는분들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부러워요..
전 손끝이 야무지지 못해요.. 노력해두 안되는것 같구요..
이제 아이들이 조금씩 크니까 아이들한테두 좀 창피하구..
에휴.. 지금 소질없으면 나중에두 소질없겠죠?
저 지금 30대중반이예요..ㅠ.ㅠ
IP : 211.227.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앗 저도
    '07.3.21 11:18 AM (221.140.xxx.166)

    똑가틍ㄴ데..
    전 요리는 좋아하고 잘 하는데.. 청소는 너무 싫고 잘 못해요. 정리..
    그래서 물건도 자꾸 안보이고..
    정리정돈은 부지런하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구요.
    보이는대로 제자리에 두는 ..

  • 2. .....
    '07.3.21 11:22 AM (203.235.xxx.95)

    저도 그래요...이러구 살다 누가 갑자기 오면 그 창피함이야 이루 말할수가 없어요...
    어제도 아침에 아이 유치원 보내구 둘째 업구 볼일보고 와서 기운이 하나도 없어 집안일은 하~~나도 못했는데 이웃집서 불시에 와서리...ㅠ.ㅠ
    급하게 모든 물건은 아이방으로 밀어넣었는데 놀러온 이웃의 아이가 그 방열어보는 바람에 다 들켜서 더 창피했네요...
    맨날 다짐만 하죠...청소는 미리미리 하자구.......
    하지만 집안일중 청소가 젤 어렵구 젤 하기 싫으네요...흑~~

  • 3.
    '07.3.21 11:27 AM (220.77.xxx.118)

    전 제얘기인줄 알았어요 ㅠㅠ
    그래도 님들은 아기가 있어서 바뻐서 못하시겠지만
    전 아직 뱃속에 있는 아기밖에 없어요 ㅠㅠ
    손끝 야무지고 빠리빠리한 우리 신랑은 정리 못하고 청소 너무너무 못하는 저를 절대로 이해 못합니다 ㅠㅠ
    제일 자주 싸우는 부부싸움의 이유가 오죽하면 청소와 정리정돈 이겠어요
    요리하고 음식 만드는 것은 그래도 왠만큼 하는데
    왜이리 정리와 청소는 못할까요..ㅠㅠ
    집에 갑자기 손님이 온다고 할때가 제일 불안합니다..ㅜㅜ

  • 4. 바로 제가
    '07.3.21 11:34 AM (128.134.xxx.82)

    그렇답니다. 음식은 잘하는편인데 정리정돈은 쳐다만봐도 머리가 아파요.
    부부는 거꾸로 만난다더니, 남편은 정리 너무 잘하는데...
    일요일마다 다른건 안해주고 화장대 위에만 정리해줘요. ㅎㅎㅎ
    제가 사용하고 나면 바로 어질어질.. 여자들도 군대 갔다오면 나아지려나?
    농담이 아니구요. 정말 속으로라도 흉보지 않고, 집을 정리 해 주시는 분이 계시면 좋겠어요.

  • 5. ..
    '07.3.21 11:45 AM (210.182.xxx.7)

    저는 청소는 매일매일 해요. 쓸고 닦고, 시트,이불도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갈고 세탁도 재미있어요.
    근데 요리는 정말 싫어요. 식재료 쇼핑, 조리, 설겆이까지 모두 싫어요.

  • 6. 40중반
    '07.3.21 12:01 PM (222.99.xxx.188)

    인데 이제사 겨우 정리 좀 하고 삽니다. 지금도 완벽하진 않지만 젊었을 때 비해서 많이 늘었어요.
    게으른 건 마찬가지지만 아이들이 크니 아무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이겠죠.
    근데 문제는 다 큰 두 딸년들이 그렇게도 어지르고 삽니다.
    맘같아서는 매일 정리해주고 싶지만 버릇들까 무서워서 그러지도 못하고 엉망인 방 보자니 속 터지고 저만 괴롭네요.
    그래서 아이들 키울 때 깔끔하게 정리 안한 벌 지금 받나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 7. 30대
    '07.3.21 12:12 PM (124.62.xxx.169)

    저도 요리는 재미있어요. 김치담그기 효소만들기 장아찌만들기등
    청소가 싫어요. 손님올까봐 무서워요.

  • 8. 이제 초보
    '07.3.21 12:13 PM (121.136.xxx.21)

    전 지금 애를 갖어서 그런지 남편이 다 합니다.. 저도다 훨 훨 깨끗이 합니다..
    설겆이 시키면(아니징. 요즘은 신랑이 주체니까) 하면 거름망 빼서 그 속까지 -물 내려가는 호스- 다 청소합니다~ ㅎㅎ
    저보도 맨날 지저분하다고~ 여자라서 깨끗할줄 알았더니 아니라고 좀 속은 느낌이라고 합니다~ㅋㅋ
    그러면 그러지요^^ 내가 청소하고 정리하고는 잘 못하는데 잘 하는 신랑이여서 넘 좋고 행복하다고
    서로 부족한 부분 하지 모~ 시집 잘 왔지?? 하면서 애교 떨면 넘어갑니다.. (애 낳으면 안 해 준다고
    하는데 더 힘들줄 모르고 하는 소리겟죠?? -그래도 좀 걱정은 돼네요^^- (참고로 울 시어머니께서 아주 깔끔 하십니다..)

  • 9. 저랑 반대...
    '07.3.21 1:22 PM (221.141.xxx.24)

    치우는거 잘합니다.밤을 새어서라도 치울건 치우는,,,
    근데.요리는 못합니다.
    설거지 씽크대정리,그릇정돈,냄비닦기...등등만 하고 살았음...좋겠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3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