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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 자신감을 키워줄수 있는 방법좀...
매사가 관심없구 시큰둥... 동생때문인지 더욱 위축되어가고 있네요.
좋은 방법이나 육아책등 도움이 될만한 것좀 추천바랍니다.
엄마의 걱정이 태산같답니다.........
1. 칭찬
'07.3.19 11:14 AM (218.147.xxx.143)칭찬이 약이구요.
저는 문화센터를 알아봤는데
마침 저희 동네에 자신감교실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봄학기부터 등록했어요.
첫째아이랑 어떻게는 둘만의 시간 (잠자기 전, 유치원 다녀와서, 유치원 배웅할 때 등등)
칭찬과 격려의 말을 많이 하고
예를 들면 저도 책에서 봤는데
너는 엄마 , 아빠의 첫번째 사랑의 선물이다,
아이가 기억못하는 유아기 한 두살 때의 사랑스러웠던 모습,
사람들이 너를 얼마나 예뻐했는지... 라는 식의...
믿어주는 따뜻한 눈빛, 말로 대해주세요.
에구, 저도 잘 안되요....2. 상1206
'07.3.19 11:33 AM (221.138.xxx.41)전 하나뿐이라서...
대신 가끔 다른아이들 이뻐라하면 딸이 제 귀에 속삭입니다.
저는 안이뻐요? 왜 저 아이만 이뻐해요?
그럼 저도 귀에다가 몰래 속삭여 줍니다.
세상에서 네가 제일 이뻐. 너만 사랑해.
하구 말해줍니다. 그럼 다른아이들 이뻐해줘도 승리자 같은 미소를 띄우면서 용인합니다.
동생없을때나, 안보일때 그럴때 많이 안아주시고 귀엣말도 속삭여주시고 하세요.
무조건 네가 제일이라고 자주해주세요. 물론 둘째가 모르게...(선의의 눈속임을...)3. 저도...
'07.3.19 11:51 AM (219.254.xxx.250)가장 중요한건 자주 칭찬해주는 거 같아요...
너는 항상 사랑받고 있다 무엇이든 다 잘할수 있다라고 자꾸 얘기해 주는게 좋은 거 같구요...
여가로 아이가 잘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을 하나 시켜주세요... 운동이든 미술이든 음악이든 예체능쪽으로 해주시거나 문화센터에서 하는 동화구연도 앞에 나가서 발표를 자주 하게 해서 자신감을 키워주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거 같아요...4. 칭찬의 기술
'07.3.19 12:18 PM (211.230.xxx.22)무조건 적인 칭찬의 남발은 오히려 약발을 떨어뜨린다고해요
사소한 거라도 칭찬받을일을 했을때 칭찬 하시되
구체적으로 콕 찝어서 칭찬하는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우리 **이가 무슨 일을 어떻게 잘해서 너무 기특하다 이런식으로
그리고 스킨쉽도 중요한것 같구요
잠자리 들기전에 꼭 안아주고 재워주고하면 동생으로 인한 외로움을 덜 느끼는것 같아요
의젓하던 아이들도 동생보면 자기도 아기취급 받고싶어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아이가 둘인데 큰애에게 사랑을 많이 주는것 같은데도 늘 목말라해요
동생에게 주는것마저도 독점하고픈
그래서 전 동생에게 누나 칭찬을 많이 해줘요
누나가 들을 만한 거리에서
**아 ,,네 누나가 오늘 이런저런 일을 했는데 너무 잘했지 ?? 우리 **이도 이쁜데
누나도 너무너무 이뻐..둘다 너무너무이뻐서 엄마가너무 행복해,,
이런 식으로 몰래 칭찬하면 더 기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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