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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키우시는님들 청소는 언제 어떻게 하시나요???
2.아이가 잠이 없는 아이라면은 침대나 다른곳에 눕혀놓고 후다닥 한다
위에 방법 말고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조금 있으면 출산인데 산후조리 하는 동안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한다지만
문제는 조리가 끝난 다음이네요
왕깔끔 하는 신랑 때문에 청소를 빠질수는 없고요 ㅠㅠ
매일 해야 하는데 언제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얻을곳이 82밖에 없답니다..ㅜㅜ
1. ..
'07.3.17 10:20 AM (211.59.xxx.38)왕 깔끔 남편분의 정신개조를 산전에 하심이 우선입니다.
아이 있는 집이 깨끗해야 하는건 당연사항이나
그 아기 때문에 깨끗함이 실천되기는
아내의 손만으로는 어렵다는걸 미리미리 쇄뇌 시키십시오.
청소는 당연히 남편이 해야한다는걸 미리 주지시키고 각인시켜야 합니다.
실제로 아기 있으면 먼지가 똘똘 뭉쳐 굴러다니는걸 두 눈으로 뻔히 보면서 손을 뻗치지 못하는
극한 상황도 왕왕 있습니다.2. 동감
'07.3.17 10:21 AM (222.101.xxx.54)청소할 시간이 있나요? 샤워도 제때 못하고 밥도 서서 먹었었는데
3. ..
'07.3.17 10:38 AM (211.44.xxx.102)좀더 자라면 애가 기어다니며 배로 손으로 입으로 청소할 거 같아
애기한테 엄마 이제부터 청소할께 말하고 아침 저녁으로 쓸고 닦았어요
남편도 걸레질 해줬구요
애기 손 닿을만한 가구나 문 이런 곳 꼼꼼히 신경써서 했는데
정작 울 아가는 제가 미처 보지 못한 곳 귀신같이 찾아내더라구요
남편 잘 구슬러 동참시키세요
속에선 뒤집어져도 꼭 엉덩이 토닥토닥 두들겨주시구요4. 남편이 한다.
'07.3.17 10:44 AM (211.37.xxx.107)남편이 한 깔끔하니 내 몸이 아무리 힘들어도 청소한다
그런 생각은 지금부터 버리시구요.
무수리팔자는 본인이 만드는것 같아요.^^
지금부터 힘드시다고(상태의 200%정도 엄살)
게으름 부리세요.
그럼 산후에는 자연히 남편의 몫이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안하면 냅두세요.
본인이 할때까지
너무 힘들게 챙겨주면 정말 본인이 왕인줄 알아요.
왕의 부인은 왕비여야지
무수리여서 되겠습니까?
호호 순산하시구요.
꼬옥 애몸 내가 챙깁시다.5. 흠
'07.3.17 11:57 AM (222.108.xxx.195)저도 왕깔끔 남편인데..다행히 남편이 거의 많이 해요 청소는..
저같은 경우는 일주일에 두번은 도우미 아주머니의 도움을 받았었는데요.
일주일에 한번정도라도 와서 도와주시면 한결 편해지실거에요6. 저는 이렇게
'07.3.17 12:40 PM (221.162.xxx.119)잘 안자는 아이였지요.
애가 좀 조용할때 안방에 누워있으면 마루만 후다닥하고...마루에 옮겨 놓고 안방을 후다닥하고...
이런식으로 하루종일 찔끔찔끔했어요. 한꺼번에 다할순 없지요.
청소가 1순위였어요. 애가 먼지 먹을까봐...그 다음은 애 빨래. 등등...제일 마지막 순위가 남편 식사 였습니다.
둘째 네달쯤 되자 남편이 맨날 밑반찬 지겹다고 투덜댔습니다.(연년생이라 거의 3년째 그리 살았지요.)
남편 쳐다보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래도 당신은 하루 세끼먹고 밤에는 잠만 자지? 나는 그 기본적인 것도 못해"
그 뒤로 아무소리도 안하고 저녁도 알아서 해결하고 옵니다.7. ^^
'07.3.17 1:21 PM (125.135.xxx.202)윗분들 말씀대로 원글님 생각은 바꾸셔야할 것 같아요 ^^
그리고 왕깔끔 남편이라면 말하기 전에 알아서 청소할 것 같은데요?
제 남편도 한깔끔하는데 임신때부터 가끔 걸레질 알아서 하더니,
아기 낳고는 포기했는지 2년 정도는 퇴근후 바로 걸레질하고 샤워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일하고 와서 힘들었을텐데 조금 미안하기는 하지만, 당시엔 저도 아기때문에 정신없으니 그 생각할 겨를조차 없었네요.
그리고 신생아기에는 청소보다 아기가 규칙적인 일과에 적응하게 하는데 전력투구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때 님 시간 만드는 빠른 길이예요.8. 도우미
'07.3.17 5:58 PM (220.238.xxx.126)깔끔하신 남편이 청소하면 되지 않나요?
저희집은 나는 바뻐서 못하겠고 남편은 청소는 정 안하겠다해서
남편이 도우미 불러다 쓰기도 했거든요
저도 애기 나오면 그냥 내비두다 도우미 부를려구요 ^^9. 맞아요~
'07.3.17 11:59 PM (211.245.xxx.97)왕깔끔 남편님이 하시면 되겠네요~
별걱정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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