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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 수유 어떻게 끊나요.....
100일 무렵에 한 일주일 저절로 밤수유를 안하게 된적이 잇었거든요
그때 낮에 충분히 먹었는지.. 밤에 9시간 가량을 깨지도 않고 자더라구요.. 며칠간...
그후 시댁 제사다니느라 먼길 차량이동했더니 ..낮에 많이 못먹고.. 밤에 보채고.. 다시 시작햇네요
이젠 낮에 충분히 먹인다고 먹여도.. 밤에 2번이상은 꼭 깨서 먹거든요
저도 체력에 한계를 느끼고.. ㅠㅠ
침대에 아이랑 둘이 자고.. 남편은 소파서 자는 생활도 그만해야할거 같구요...
뾰족한 방법 없나요
135일 된 애 울리면서 끊기는 싫은데.. 어쩌나요???
1. 날날마눌
'07.3.17 12:57 AM (220.85.xxx.39)주변을 보면 모유먹이는 애는 젖을 떼야 밤중수유를 끊더라구요..
분유먹이는애는 며칠울리면 된다고도 하던데...묽게 주다가 보리차로...
모유먹으니 보리차도 안먹고..
암튼 전 밤에 2시간에 한번씩 깰때도 있었는데
젖끊고는 평균 12시간을 내리 잘 잡니다...
그러니 밤새 오줌도 안싸고 뽀송합니다..2. 저는
'07.3.17 1:04 AM (218.51.xxx.238)돌까지 밤중수유하고 15개월에 젖때었는데 밤중수유안하니까 젖이 확 줄더라구요.
돌때쯤엔 이유식 3끼가 무난히 되던때라 잠자기전에 충분히 먹이고 새벽엔 보리차 먹이고 안아서 달래고 했었는데 135일이면 조금 빠른거 같아요. 좀더 먹이심이...3. 지나가다..
'07.3.17 7:44 AM (219.252.xxx.34)저희 아기 밤중수유끊었는데요
근데 6개월 정도에 끊으시는게 어떠세요?
이런글 저런글에 꽃봄비님이 밤중수유 끊는 방법으로 쉽게 끊었습니다4. 더먹이세요
'07.3.17 8:10 AM (58.236.xxx.117)아직 밤중수유 끊을 때 아닌거 같은데요.
이유식을 충분히 먹고 배부를때쯤 끊어야 쉽게 끊을 수 있어요.
지금은 물만으로 배를 채우는데 쉽게 배가 고파질때거든요.
울 아기는 9개월무렵인가 하룻밤 울리니 담부턴 안찾더라구요.
모유 먹는 아기는 항상 젖을 먹이다보니 늘 젖을 찾아요. 쉽지는 않을거예요.
힘들더라도 조금만 참으시면 좀 편해질껍니다.
글고 자면서도 젖 물리고 잘 수 있는데요. ^ ^ 좀만 해보시면 금방 터특할 수 있어요.5. 지금은
'07.3.17 8:31 AM (219.253.xxx.102)더 먹이셔야 할 것 같아요...저는 밤중수유 끊는 거 못해서 지금 11개월까지도 그냥 먹이고 있는데,
6개월 정도는 최소한 되어야 하구요...저희 아기 같은 경우는 그 맘 때도 밤에 먹는 양을
줄이기에는 어쩐지 낮에 먹는 게 부족한 것도 같고 해서 그냥 먹이다 보니,
끊지를 못 했네요. 근데 6개월 또 많이 넘어서면 아기가 젖을 더 찾고 꾀가 많아져서
끊기가 무척 힘들어요.
저희 아기도 백일 전엔 밤에 2-3번 정도 먹는 정도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많이 깨는 날은
한시간마다 깬답니다. 힘들어도 그냥 젖 어차피 끊어야 하니깐 그 때까지 전
그냥 먹이려구요......
아무튼 힘내셔서 좀 더 먹이시고.....너무 젖물려서만 재워 버릇 안하시면 6개월 정도에
끊으실 수 있을거예요......6. 지금은
'07.3.17 8:35 AM (219.253.xxx.102)아 참, 그리고 이제 곧 아기가 움직임이 많아지면 침대에서 재우는 거 위험한데,
차라리 남편분과 님이 침대에서 주무시고, 아기는 침대 옆에 요나 매트리스를 깔고
재우시는 게 어떄요? 애기 젖 먹일 때만 내려가서 먹이시고 다시 올라오시면 되구요7. ..
'07.3.17 8:41 AM (58.76.xxx.98)댓글남겨야할것같아서 로그인했어요..
밤중수유 무리하게 끊으려고 하지마세요. 아이도 엄마도 지칩니다. 그거 다 필요해서 아기가 찾는거더라구여.. 때되면 자연스럽게 그냥 푹 자더군여.. 글고 침대에서 내려오소서~ 조금 있으면 돌아댕기며 자기 시작할텐데.. 걱정됩니다.8. 나요나
'07.3.17 9:03 AM (210.106.xxx.24)17개월 넘어서 밤중수유 끊은사람입니다.
우리애도 생후 사오개월경에 알아서 밤중에는 젖을 안찾다가 어느날부터 다시 찾기 시작하더니 두세번은 기본으로 먹더라구요..
강제로 뗄려고 하니까 방을 맴돌면서 울고..(기어다닐때) 해서 다시 먹여 결국 17개월 까지 먹였죠..
문제는 기를쓰고 이를 닦아주는데..
충치가생기는 바람에 결단내리게 됬죠.
밤에 젖찾는 애를 꼭 안아주면서 ..
엄마가 아침되면 줄께 지금은 입에 벌레가 생길까봐 못줘
했더니 잉 한번하고 자더라구요..
그날 밤에 한세번 안아주고 설명해주고를 반복하고
한사흘을 그렇게했더니 밤에는 젖안먹는줄 알고 자더라구요..
말귀가 통하고
낮에 공급받는 양분이 충분하면 알아서 끊기도하고, 습관적이라도 말귀가 통하기시작하면 쉽게 끊어져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모유수유 자체도 그런식으로 설명해주니까 스스로 안먹더라구요(24게월때 끊었어요)
애기낳고 잠모자라고 힘든건 한 일년쯤 적응하면 그러러니 하면서 살게되더라구요...ㅎㅎ9. 원글
'07.3.17 10:36 AM (211.191.xxx.103)미처 적지 않았는데
82님들 귀신이세요 ㅠㅠ
안그래도 어제밤에 침대에서 얼마나 헤매며 자던지.. 하마터면 떨어질거 같더라구요
소아과샘이 밤중수유 서서히 끊으라고 해서 다들 이쯤에 끊는줄 알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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