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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뽕..
매번 싸이에도 뭐하냐 연락좀 해라~...지가하지-,-
문자로도 뭐하냐 연락해라~
아니 궁금하면 지가 하지 번번히...
오늘은 얄미워서
니가 연락해라...ㅋ 하니까
서울부자인 니가 해라...
너죽어ㅎ 손님온대서 기다린다.
그 사람이 중요해 내가 중요해.
집치우느라 바뻐죽겠는데 장난해 ㅋ
그러니까 그만보내더라구요...
혹 오해할까봐 ㅎㅎ ㅋㅋ은 중간에 넣어줬지만요...
유치하게 끝까지 이런 나도 웃기지만
지 전화요금은 언제나 아끼려고만하고...
그래도 맘쓰여 손님가신담에 전화했더니
지 차샀다고 자랑질할려구...이궁..
난 내차도 없고 니 전화요금이나 낼련다....
서울부자는 무신 똑같은 외벌이 전업에
저는 집 안사고 차사고 즐기고 사는거고
나야 집사고 대출이자내고 아끼고 사는건데 맨날 부자타령은,,,
똑같이 굴었더니 나까지 유치뽕해지는 기분...-.-
1. ㅎㅎ
'07.3.17 12:46 AM (222.234.xxx.153)저도 좀전에 친구한테 황당한 문자 받았네요..느닷없시 지는 넘 행복해서 방해받고 싶지 않다나(내가 지 행복을 방해라도 한단 말이지..)뭔소린지..그래서 나 누구건 알고 문자보낸거냐?..술마셨냐 했더니..자기 승진턱내느라 한잔 했다나....그럼면서 자꾸만 난 행복하냐고 묻데요... 정말 내 행복을 그리 목메게 바라는건지....전 아이 육아땜에 얼마전에 퇴직 했거든요...걘 애둘 어리이집에 맡기고도 야근,회식 그런거 피하지 않는 타입이고. 뭐 암튼지간...뭐 술마셨다는데 댓구하기도 그렇고 뭐 지자랑질인지..내 전업주부 생활에 대한 질타인지..감도 않잡히고 해서..술 마셨으면 조심해서 집에나 빨랑 들어가라고 문자 때렸네요ㅜㅜ...저랑 기분 비슷 하실것 같아서 좀 한마디 거들었네요.
2. 원글
'07.3.17 12:53 AM (220.85.xxx.39)맞아요...아주 저랑 비슷한 기분이시겠어요...
정말 황당한 문자네요.
제 친구도 맨날 지 남편 돈 잘버는 자랑에...자랑자랑인데...
뻔하지요 월급쟁이...우리 남편이나 지 남편이나...
집도 이사간다니까...샀냐? 전세냐?얼마나?시댁서 사줬냐?
묻길래 대출 왕창받아서 우리 힘으로 샀다니까...
맨날 부자타령은....으그그그...3. ㅋㅋㅋ
'07.3.17 4:00 PM (59.13.xxx.5)제 친구도 항상 문자로" 뭐하냐?" 며 물어 오는 데요, 그앤 나보다 훨씬 잘살고 저는 제가 벌어 딸 둘 대학 공부시키고 있는데 자기 전화비는 아까운가봐요... 글구 저는 하루중 운전하는 시간이 많은데 꼭 운전할때 문자와요.... 그럼 할 수 없이 제가 전화해야죠....어떨땐 짜증날 때도 있어요...
4. 꼭..
'07.3.17 4:56 PM (125.185.xxx.242)그런사람 한둘은 있나보네요.
돈은있지만 친구는 님들 밖에 없나보네요..
하긴 그런 부류..있던친구도 달아나죠...5. 제 친구
'07.3.19 10:06 AM (121.136.xxx.21)지 결혼식날 분당에서 구로까지 축하해 주러 갔더니 내 결혼식은 쏙~빼놓고.. (지 폐백까지 준비해줬건만..) 맨날 문자.. 전화 한번도 안해서.. 난 그 친구한테 30원 어친가 보다 하고 연락 안 합니다. (전화 하면 예전에 알던애 밥 사줫다, 술 사달란다.. 이런얘기.. 그런애들 밥 사주면서 이용당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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