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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선생들 왜이러십니까..
작은애가 1학년입학했습니다
큰애가 국어책을 학교에서 잃어버려서 선생님한테 책을 잃어버렸다고 도와달라했떠니
니가 잃어버렸음 니가 알아서해..그랬답니다..
초1 아이는 알림장을 학교에서 잊어버려.선생님한테 말하니
선생왈...나보고 우짜라고...했답니다..
정말 선생자질없는것들 너무 많네요.
교장이나 교감한테 얘기하구싶은데 울 아이들이 하루이틀다닐것도아니고.
이런선생들 그만두게 하는방법없나요
정말 화가납니다
1. --;;;;;;
'07.3.16 6:11 PM (210.94.xxx.89)저는 우리 집 유치원 애한테 뭐 잃어버렸다고 하면 "니가 잃어버렸음 니가 알아서해"라는 말을 하는 데...
너무 매정한 엄마였나... --;;;;;;2. 참...
'07.3.16 6:14 PM (222.239.xxx.42)아이의 말만 전적으로 믿고 화내시는 엄마의 모습이 더 안되었어요.
선생것들이라니....
저도 학부모지만 님의 아이가 잃어버리면 서점가서 사면 되고요.
선생님게서 그랬는지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교장교감 운운 하시는거 보니
참....학기초에 잘챙기게 아이버릇가르치는것도 중요합니다.3. ....
'07.3.16 6:16 PM (222.101.xxx.141)알림장이나 책을 잃어버렸으면 잘 찾아보던지 새로 구입하든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선생님이 어떻게 해줄수 있는 문제는 아니잖아요..다만 어린아이들에게 말하는뉘앙스가 좀 매정하다싶지만 그걸로 교장선생님한테까지 얘기하는건 좀.
4. ..
'07.3.16 6:19 PM (211.33.xxx.43)잃어버렸으면 알아서 구입을 해야하는게 맞는거죠.
선생님이 어떻게 표현을 했는진 몰라도 그거가지고 그만두게 할 방법없냐는 말은 심한것 같아요.5. 글쎄
'07.3.16 6:19 PM (210.223.xxx.236)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거 애들 평생
맘에 남지 않을까요?
물론 애들 맨날 이것저것 잃어버리고 난리법석이지만 한마디
말이라도 따뜻하게 해줬으면 그렇게 섭섭하진 않았을텐데...
사실 선생님들 말씀하시는 스킬 좀 배웠음해요....6. 저는
'07.3.16 6:19 PM (211.176.xxx.12)좀 입장이 다릅니다.
나보고 우짜라고 하는 말보다는 선생님은 어떻게 해줄수가 없구나. 엄마에게 한권 더 사달라고 하렴.
이게 맞는거 같구요..
국어책을 잃어버렸다는 말엔 어쩌니 학교엔 남은게 없구나. 대형서점엔 팔텐데 엄마와 함께 가서 사는게 좋겠다. 이러고 전화하겠어요.
실제로 저희학교 선생님들중 대부분은 이렇게 하고 계시고.. 교과서를 잃어버린경우엔 엄마에게 전화를 거시기도 해요. 어디어디서 판다구요..
당연히 선생님이 해줄수 있는건 없지만..
나보고 우짜라고?
그런식으로 언어를 사용하시는 선생님 밑에서 아이가 참 좋은것을 잘만 배우겠네요.
요즘 언어를 사용하시거나 인터넷에 나오는 용어.. 웃찾사같은데서 나오는 언어를 사용하시는것도 좋지만.. 바른 언어를 쓰시는게 가장 좋지 않나요.
실제로 어떤 선생님이 제 아이를 붙들고 넌 퐈야퐈! 라고 했다는 말을 다른 아이로부터 들었을땐..
정말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퐈라는 말을 몰라서 다시 찾아보기까지 했어요.
저희가 돈 안내고 하는 교육이라고 해서 선생님께 최소한의 자질을 기대할수 없는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원글님.
아이앞에서 선생이라든지..그런것들이라든지..이런말 쓰지 않으셨겠지요?
가정에서의 바른 언어교육이 사실 제일 중요하거든요..7. ...
'07.3.16 6:20 PM (203.248.xxx.3)위에 점4개님 동감.
그리고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말한걸 애들 입장에선 매정하게 들렸을수도 있지요.
원래 애들은 자기한테 유리하게 말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매사 무슨 일 생기면 쪼르르 달려와서 얘기하는 애들이 하루에 한둘도 아닐테고...8. 요즘
'07.3.16 6:21 PM (125.181.xxx.160)초등 선생님도 문제있다지만
엄마들도 문제가 많은것 같아요.
내아이가 잃어버린 물건 선생이 우짜라고 그러시는지....9. --;
'07.3.16 6:22 PM (125.178.xxx.42)아이의 말만 전적으로 믿고 화내시는 엄마의 모습이 더 안되었어요.
선생것들이라니....2
같이 욕해주기라도 원하셨나,,, 좀 개념없어 보이시네요ㅡㅡ;;;
집에서 자기 물건 챙기는 아이교육이 먼저 이루어져야할듯10. 풋
'07.3.16 6:23 PM (121.138.xxx.100)부끄러움을 아소서...
11. 에고참..
'07.3.16 6:25 PM (124.5.xxx.118)물론 선생님 말투가 좀 아니었을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자기에게 유리하게들 많이 말해요. 그리고 그말만 듣고, 선생 것들 이라니.. 가정교육이 제일 중요합니다.
12. 엄마가
'07.3.16 6:29 PM (220.75.xxx.114)맘을 달리 먹으셔야 합니다.
유치원쩍 생각하시면 아니되시옵니다^^
누구야, 그러니까 앞으로는 잃어버리지 말자하고 잘 말하시구요.
아이 앞에서 절대 선생님 흉보지 마세요.
처음 보내 놓고 맘이야 불안하겠지만
자기 물건 못 챙기는거, 잘 잡아주세요.
아이가 크면 엄마도 같이 커져야 합니다.13. 원글님
'07.3.16 6:32 PM (58.76.xxx.191)맘 이해해요
제가 울 둘째 1학년때 이런 일로 많이 속상했거든요
급식 수저를 미처 못챙겨줬는데 아이가 선생님께 수저가 없다고
했더니 아무런 대꾸를 안하더래요 무려 3번을 물어봤는데도...
수저여유분 어디어디 있다고 알려주는게 그리 힘드는 일인가요
아님 급식실에 가서 물어보라는 말 정도는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점심시간 내내 수저구하러 다녔다는 말 듣고 어찌나 화가나던지요.
이상한 선생님 정말 많아요
많은 아이들한테 시달려 피곤한거 알지만 솔직히 화가나는건 사실이거든요
많은걸 바라진 않아요 말 한마디라도 좀 따뜻하게 해주시면 안되나요14. 그러게요
'07.3.16 6:32 PM (61.99.xxx.141)솔직히 말해, 책 읽어버린 애가 잘못이지... (자기 책 하나 간수 못하는 칠칠치 못한것을)
선생한테 말하는 게 올바른 해결방법은 아니지요.
막말로, 30명도 넘는 아이들 전부 일일히 뭐 안가져왔어요..뭐 잃어버렸어요. 하는거 어떻게
담임이 체크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물론, 그 선생님도 다정다감하고 말을 이쁘게 하시는 분은 아니겠지만
그런 일로 온 학교 , 교장 교감 알게 되서 그만둘만한 일또한 아닌것 같은걸요15. 비오는 날
'07.3.16 6:33 PM (125.177.xxx.7)전 책 잃어버리면 선생님께 말안하고 그냥 사줍니다 제가 주의주고요 선생님께 싫은소리 들을까봐
근데 학교에 여유있다고 말하라고 하더군요 그냥 아무말 않고 준다고..
아마 그선생님도 주의를 준다는 차원에서 그렇게 말했을테고 - 애들말 그대로 믿기 어려워요 아이도 자기 잘못이 있어 본인 유리한대로 말을 옮기거든요16. &&
'07.3.16 6:35 PM (211.186.xxx.214)원글님이 원하시는건 잃어버렸다고 했을때 교육자다운 답변은 바란거겠지요
우짜라고..니가알아서해..
이말보다는 좀도 찾아봐라..그래도 못찾았을경우 서점에서 한권 엄마랑같이가서 구입하고 다음부터는 주의해라..라던지..애들을 교육시키는 전문가입에서 나올소리는아니네요
그딴소리나 할것 같은 아무나 교단에 서도 되겠네요
원글님만 뭐라할게 아니고 선생님들 애들앞에서 행동하나 말한마디 조심해서 해야 되요
원글님께서 너무 흥분하셔서 교장교감선생님까지 운운한거 좀그렇구요
그냥 선생님께 전화하셔서 대화해보세요
저도 방학전에 선생님의 이상한 행동땜에 바로 담임께 정화해서 조목조목따지고 시정시킨적 있답니다17. ^^
'07.3.16 6:37 PM (124.54.xxx.72)원글님께는 한없이 귀한 아이들이지만
선생님께는 객관적으로 보이는 40명 가까운 아이들 중의 하나일뿐입니다.
곤경에 처했는데 친절하지 않으신 것에 불쾌하신 마음 알겠지만
일일이 뭐 없어요 어떡해요? 하고 40명이 각각 하루종일 열두번도 더 물어보는게 일과라면..
선생님도 받아주시는데 한계가 있지요..
차차 독립적으로 커야 하고 모든 것을 선생님이 해결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아이도 배워야 합니다..
섭섭하실테지만 이해하여 주시고
다른 면에서 아이에게 칭찬하셨을 때도 있을 거고
앞으로도 좋은 말씀해주실 때도 있을테니 너무 노여워 마세요.18. 틀린표현
'07.3.16 6:44 PM (210.98.xxx.134)선생님 자질 운운도 맞는건 아니지만
선생님이 하신 표현이 맞다면 표현에 문제가 있네요.
잃어버려서 나보고 어쩌라고는 오다가다 만난 생면부지의 사람이라해도 어른이 어린 아이 한테 하는 표현은 아니라고 봅니다.
담임선생님이 표현을 그렇게 했다면 잘하신건 아닙니다.19. 헐..
'07.3.16 6:47 PM (124.53.xxx.12)선생자질 운운하기 전에 엄마자질 먼저 생각하면 좋겠군요.
20. ..
'07.3.16 6:56 PM (58.120.xxx.226)담임 선생님 원망스러워 선생선생 하더라도
상관없는 교장선생님이나 교감 선생님에겐 제대로 호칭좀 해주세요
사람관계는 상호적인 건데 맘으로그렇게 생각하면 애들한테도
그렇게 전해지고 그아이들도 학교선생들이 선생질하는장소정도로 느끼게 되겟죠
그리고 아이들이 물건 잃어버린건 이번이 처음인가요??21. ...
'07.3.16 7:10 PM (221.141.xxx.20)문제선생 분명히 있습니다만...
정말로 선생대접이라도 하는지요?
저희애때도...입 험한 선생님이 그렇게 말하더라고 애가 그대로 말 하더라도..
잃어버린 사람은 바로 너이고
준비된것이 없는 상황에서는 네가 알아서하라는 답변에 섭섭해하지말라고...한 적도 있습니다.
단지 애도 선생님이 말이 거칠다는...선생님은 뭔가 달라고 다를 줄알았다는 생각이 있었는지...조금은 섭섭하겠지요.
반대로..그런거 전혀 꺼림낌없이 내 뱉는 교사..아직 많을껍니다.
애들은 그 선생님의 모든것을 지켜보는 40개의 눈인데...아직은 그 교실에서는 교사이다는걸 잊지말았음하더라구요.22. ...
'07.3.16 7:11 PM (211.184.xxx.34)선생님 자질 따지기전에
부모의 역할에 대해 심각하게 고심해보시면 어떨지...23. 자질
'07.3.16 7:14 PM (222.121.xxx.35)정말 선생님 자질 없어요.아무리 40명 중의 하나라고 생각해도 어쩌라고 그런건 너무하셨네요.
저같아도 열받아요. 저도 그런 경험있어서 아픈기억이 떠오르네요.전 가서 따졌지요.아무 말도 못하시더군요.알고 봤더니 아주 악명높기로 유명한 분이셨어요.제발 인연없게 해달라고 모든 학부형이 바라시는 분...24. .
'07.3.16 7:21 PM (61.85.xxx.82)원글님이 화가 나서 글은 저렇게 쓰셨더라도,
두분 선생님 다 자질부족은 맞는것 같네요.
설마 원글님이 자기 아이들에게 저런식으로 말씀하셨을까요?
아이말을 듣다보니 너무 열받아서 풀데도 없고,,,저런걸 옆집 아짐에게 말하겠습니까? 누구에게 말하겠습니까? 그냥 82에 대고 푼걸, 부모 자질 운운은 ......조금 .....너무...하다고 생각되네요.
교사들도 인성교육을 받아야 할것 같아요. 부모들도 부모교육 받구요.25. 어떻게..
'07.3.16 7:33 PM (221.153.xxx.154)아이가 한말을 여과 없이 듣고 열을내시는지..
살다보면, 더한 선생님도 만나게되던데요.
물론, 그런 선생들이 당연한건 아니지만, 그럴때마다 자질 운운하실껀 아니라 봅니다.
어디 회사원들은 월급받고 있는 충성 다하나요?
선생은 무슨 특수 직이라 생각하고 아무때나 자질 운운하는거..
가끔 애들 급식 도우러 가면, 정말, 이거 아무나 할일 아니구나..싶더라구요.
난, 두명인 내아이도 귀찮게 하면, 그래서...어쩌라구.,..이런말 쓰는데요.정말 안좋은 말이지만, 그렇다고 부모 자질까지는 생각 안해봤거든요.
그리고, 아이가...선생님 눈에 어찌 비쳐지는 아이인가도 생각해보세요..26. 아이들
'07.3.16 7:43 PM (211.111.xxx.142)내 자식 내눈에 넣어 안이쁜 자식 있겠습니까...
선생님의 말투가 마음에 안든다고 교장 선생님께 고자질? 교사 자질 운운 하기 전에...
조금만 냉정하게 생각하십시요. 아이가 실수로 잃어버렸다고 하셨는데, 사실 어린 8살 9살 아이들 3,40명
모아놓으면 님같음 그 월급에 하루 종일 일 할 때 얼마나 힘들지 생각은 안해보셨죠.
저는 제 아이 하나만 방학에 델꾸 있어도 피곤하더이다...(쿨럭 제가 좀 찔리네요 ㅋㅋ)
요즘은 선생이 아니고 교사라더군요. 선생은 존경받지만 교사는 존경은 커녕 아이의 실수도 덮어 쓰는...
가느치는 사람일 뿐이더이다...
교장 선생님이나 교감 선생님께 말씀드려보시면, 글세요. 뭐가 나아질까요..
아이말만 믿고 자게에 이렇게 글 올리시는 님은 얼마나 속상해서 올렸을가 싶긴 한데,
선생님이 너무 까칠해져 계셨거나...(애들에게 시달려서)
아이들은 자기에게 유리한 말을 하는 편이죠. 4살짜리도 자기에게 유리한 말을 하던데...
이 글 읽고 괜히 속상하네요.27. 허걱
'07.3.16 8:01 PM (211.200.xxx.42)그냥 월급받고 일하는 직업이 교사인가요?
교사라면..아이를 생각한다면 그런식으로 말을 못할 것 같은데요.
교장샘에게 말하고 싶다 하신 원글님을 두둔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두 이건 아닌데요.28. 어머니
'07.3.16 8:02 PM (58.235.xxx.206)자신은 아이들에게 그보다 더한 말씀을 하신 적이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그 때 상처 받는 아이들 마음은 염려하지 않으시고
선생님 혹은 남들이 한 말에 대해선 서슬이 퍼렇습니다.
무서워요~29. 허걱
'07.3.16 8:14 PM (211.200.xxx.42)저기..윗님..
윗분이 아이들에게 더한 말을 했을지도 모른다고 쓰시는건..전혀 원글과 상관없는 내용인데요.
혹시 교사분?
부모이거나 교사이거나 혹은 다른 누구라도 저렇게 말하는 건 나쁘지요.30. 그집애들은
'07.3.16 8:45 PM (125.132.xxx.22)큰애나 작은애나 잘 잃어버리는것 보면,,.. 선생자질 운운하기전에 애들교육먼저 신경쓰시는게 우선일것 같네요. 나한테나 내자식 이쁘고 귀한것 아닙니까? 아이들에게 그런말 들었다면, 다음부터는
분실하지 않게 내아이 단속하는게 먼저 일것 같은데 열받아하는 님을 보니 가정교육이 잘못된애들이
분명한것 같군요31. ...
'07.3.16 8:55 PM (211.49.xxx.78)니가 잃어버렸으면 니가 알아서 해~가 잘못된 건가요? 선생님께서 "니가 잃어버렸으니까 니가 알아서 해!" 정확히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게 아니고 그런 내용으로 말씀하셨다면 틀린 내용은 아닌 것 같은데요. 선생님께서 같이 찾아봐주시거나 새로 책을 주시거나 해야 하는 건지, 실제로 그게 가능한 건 지 모르겠네요. 알림장 잃어버린 경우도 그 말씀 그대로 하셨다면 말투에 문제가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내용은 맞는 얘기잖아요. 아이가 잃어버린 건 선생님이 어떻게 해 줄 수 있는 건지...
32. 바로 윗분
'07.3.16 8:59 PM (222.121.xxx.35)교사분이신 것 같은데요. 정말 부끄러우신 줄 아셨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싸 잡아서 이야기하시고....
겁나요. 혹 울 아이와 인연 스칠까 봐. 이런 자질없는 분이 있으니 욕듣는 건 당연하지요.33. ,
'07.3.16 9:03 PM (222.121.xxx.35)바로 윗분은 '그집애들은'을 쓴 분 지칭했어요
34. 바로 윗분
'07.3.16 9:16 PM (124.61.xxx.114)이야말로 싸잡아서 얘기하지 않으셨으면... 그런 정도의 말로 자질이 없다.. 부끄러운지 알라..욕듣는게 당연하다...고 얘기하시는 건 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35. .....
'07.3.16 9:20 PM (221.148.xxx.7)저는 바로윗분님 의견에 공감이 안가네요.
저 교사 아니지만 그집애들은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그럼 저도 부끄러워해야 하나요?
뭘 싸잡아 이야기하고 뭘 부끄러워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회사에서 서류 잊어버리면 상사가 찾아주나요?36. 교수
'07.3.16 9:23 PM (220.120.xxx.177)저위에~글쓴분중에 그월급에 하루종일 일한다고 하시는데 ..
솔직히 하루종일은 아니잖아요?
애들 등교하는시간과 비슷하게 출근해서 5~6시면 가시잖아요.
저학년 같은경우는 엄마들이 환경미화며 교실청소등등
온갖 학급일에 도우미들 다해주시잖아요.
그거에 비해 받으시는 월급과 대우는 후한편이 아닌가 싶네요.
일반월급쟁이들에 비해 정년도 보장되죠 .
여자직업중에 아주 촉망받고 대우받는 직업군에 속하죠 .
물론 고만고만한 말안듣는 요즘 개구쟁이들에 둘러쌓여 있다보면
하루종일 이게 뭔 고생인가 싶기도 하시겠지만 ..
학생들에게 편하게 가르침을 줄수 있는 선생아닌 교사직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이왕 하실것 교수를 하시면 더 좋았을것을 싶네요37. 당신은?
'07.3.16 9:29 PM (203.235.xxx.23)선생님께 조금 섭섭했거나 실망을 했다 치더라도 도대체 말투가 뭡니까?
자기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신데.......
자식들이 참 좋은 것 보고 자라겠군요. 아이들 앞에서는 안 그랬다고 하시겠지요?
아이들은 느낌으로 다 압니다.
이런말 드리고 싶군요, "너나 잘 하세요"38. 그집애들은
'07.3.16 9:45 PM (125.132.xxx.22)-바로 윗분 (222.121.95.xxx, 2007-03-16 20:59:54)
교사분이신 것 같은데요. 정말 부끄러우신 줄 아셨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싸 잡아서 이야기하시고....
겁나요. 혹 울 아이와 인연 스칠까 봐. 이런 자질없는 분이 있으니 욕듣는 건 당연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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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덧글 쓰신님!!!!
저 교사 아니거든요? 주변에 교사와 관계된 사람도 없습니다.
애둘을 학교 보내고 있는 같은 엄마의 입장에서 볼때
원글님 두아이가 다 분실을 했다면 내아이 주의주는게 우선이지
선생...것들 운운하며 남의 탓을 먼저하는게 안좋아 보여 한마디 거든것 입니다.
확실히 알지도 못하면서 단정하여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큰실수 할때가 있습니다.
이곳은 자유게시판이니..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수 있는곳아닌가요?39. 아이고
'07.3.16 9:47 PM (211.37.xxx.107)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아주 중요한 자리입니다.
소명감을 가지고 일한다는 말이 필요한 직업이지요.
초등학생 우리 아이들 그래도 엄마보단 선생님이 더 높이 보이구요.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중요하지요.
학교는 우리 귀한 아이들이 배우러 가는곳이잖아요.
선생님들이 잡무에 힘드시겠지만
난 커서 우리 선생님 같은 사람이 될거야 하는 말을 들을수 잇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들은 물건을 잃어버릴수도 잇고
학교에서의 부모인 선생님께 어떻게 하지요 하고 여쭤보고 하지요.
그 아이가 선생님께는 40명중의 하나이지만
그 선생님은 그 아이의 유일한 선생님이잖아요.
우리 아이들 영악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때가 덜타서 선생님의 조그만 배려에 마음 설레어 하고
뭔가 보답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갖기도 합니다.
선생님들게서 힘내셨으면 합니다.
원글님과 귀한 아이들을 싸잡아서 힐난하시는분들 .......
그리고 이것은 사족입니다만
오늘 댓글 다신님들 직업이 다들 교사가 아닌지
평소의 82답지 않은 욕먹는 교사가 사용할법한 내용들이 많으네요.40. 물건 귀한 줄
'07.3.16 9:54 PM (58.226.xxx.100)모르는 세상의 단면 같기도 하구요..
저 어릴때 초등 몇학년땐지 가물가물..
그냥 작은 거 하나 잃어버렸는데..청소시간에 책상 다 물리고
선생님이 여기서 한 번 찾아보자 하면서 같이 찾았던 기억이 있네요..
주변에 초등1년 들어간 애들 엄마들 한테 몇년 동안 들어본 바론,,
물건 잃어버리면 원글님의 선생님이랑 어쩜 그리 똑같이들 대하시는지..
혹시 방학때 그런 대처법도 연수로 배우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연수때 좀 더 다른 대처법을 배우시면 좋겠네요..
원글님처럼 "~것들 것들" 이라고 말하는거..많이 이해가구요.
저도 남편이랑 얘기할때 하거든요..이런 류의 기사나 글들 보면
장래 학부모가 될 사람들로서 흥분 당연히 되서
내일처럼 열받아 이야기 합니다..
근데..원글님의 사건은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젠 그런가 싶네요..ㅎㅎ41. 원글님 이해합니다.
'07.3.16 10:30 PM (194.72.xxx.131)정말로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던지는 자신의 말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치는지 모르는 선생님들...너무 많아요. 비교육적인 말투를 함부로 해서 어린 아이들에게 평생의 상처를 주는....
자고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교단에 서신 분이라면 정말 명심해서 아이들을 대해야 해요.
원글님이 말씀한신 것처럼 선생님이 애들에게 이야기했을 거예요....
그 사용하는 말투까지 아이들이 만들어 내면서 자기에게 유리하게 말하지는 못하거든요...
정말 제대로 된 선생님 비율만 높아도 우리나라가 훠 얼씬 좋은 나라 되어 있을 겁니다...ㅉㅉ42. 1
'07.3.16 10:40 PM (58.238.xxx.226)그러니깐 왠지 참을성 많지 않고 인성이 나쁘진 않지만 훌륭하지 않은듯 한 내 자식이 혹시나 교대 간다고 하거나 주변 아이들이 성적에 맞춰 평생직장이니깐 여자로서 이보다 더 좋은 직장이 없다는 이유로 교대를 선택하려고 하면 말리세요.
여긴 무조건 성적이 얼만큼인데 교대 갈까요? 하면 그 아이의 자질 성품 고려치 않고 무조건 보내요보내! 하다가 좀만 이상한 교사 만나면 싸잡아 욕하지 마시구요.43. 어떻게
'07.3.16 10:58 PM (219.254.xxx.83)애말만 듣고 이리 성급하신지..
초등 3년차 보내시면
애들이 어떻다는 것도 아실텐데
선생님 말씀하시는 것도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애들 말 전하는것도
"아","어"구별도 못하고 지들 마음대로 전합니다.
자기유리한 위주로,,
아님 자기가 알아들은 말만 전하든지
아니면 선생님은 그런 표현 안하셨어도
그 말을 자기엄마에게서 평상시에 많이 듣는 표현으로 통역합니다.
정말 학교가보면 별의별 애들이 많더군요,,
저말 제가봐도 어쩌라고 할 정도로
모든걸 남에게 의존하는 애들..
이런일로 높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할려하는 엄마인걸 보면
아이들도 무슨 일만 있으면
선생님이나 남에게 도움을 청해야한다고 알고 있는 건 아닌지..
웬만한 건 스스로 할 줄 아는 어린이로 키웁시다.
정말 요즘 초등엄마들 왜이러는지...소리 나올까 걱정되네요..44. ....
'07.3.16 11:05 PM (121.136.xxx.92)아이가 당신한테는 소중하고 특별한 아이지만
선생님에게는 그저 35명 중의 한명일 뿐입니다.
너무 큰 걸 기대하지 마세요.45. 참나
'07.3.16 11:21 PM (219.241.xxx.141)선생자질없는것들??
선생님들은 댁한테 학부모자질없는것이 저런말 한다고 하면 딱이겠네요.
이런선생들 그만두게??
그러면 애를 낳지 말아서 엄마를 그만 두지 그러셨어요?46. ..
'07.3.16 11:29 PM (211.212.xxx.158)선생님들도 별로 잘한것 같지 않아요...말에 인정이 없네요..
내아이 사랑으로 가르치는 선생님이시라면 그렇게 말씀은 안하셨을듯 합니다..
아직 어린아이들이고 도움을 청했으면 방법을 알려주셨다면 더 좋았을텐데....
원글님도 앞으로 아이들 자기 물건은 잘 챙기라고 가르쳐 주세요..47. 글을 읽어보니
'07.3.17 2:36 AM (128.119.xxx.59)님께서 약간 다혈질이신 듯하네요.
아무리 화가 나셨어도 이런 공개적인 장소에 그런 식으로 글을 올리시다니...48. 여기야
'07.3.17 6:59 AM (125.180.xxx.94)자게니 글 올리는 것은 자유죠
음란성 발언도 아니고!
선생님도 자질 없는 거 맞구요
원글님도 상당한 분 같아요
유치원생도 아니고
무슨 선생님한테 얘길 하게 하나요?
저는 제가 알아서 해결합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애도 웬만하면
선생님께 그런 얘기 안 하구요
저도 그저 학부모입장이지만
주위에서 이런 경우 없는 엄마 보면
같이 하기 싫더라는.....49. 교사언어
'07.3.17 8:58 AM (58.143.xxx.22)선생님들 특히 저학년 선생님은 언어나 행동에 주의 해야 합니다.
애들이 크게 상처받거든요.
더블어 엄마도 선생들에 대한 애기를 조심해서 하고 그럴때 어떻게 해야하는 지 조목조목 알려 주셔야해요.
흥분되는 맘, 문제의식 이해합니다.
그리고 대화가 중요합니다. 차분한 맘으로 아이 혹 선생님과 대화해 보세요50. 자게는요
'07.3.17 10:38 AM (211.37.xxx.107)제 생각에 자게에 글올리시는분들은
아마 저를 비춰 보건대
옆집 친한 이웃에게 자신의 넋두리,하소연을 하는곳이 아닐른지요?
옆집 아줌마처럼 대해 주시면 안될른지요?
마치 엊저녁에 남편과 싸운 사람처럼 말을 너무 막하시면
다음에 본인이 하소연 할때도 비수같은 말들이 솓아질수 있단걸 생각하면 좋겟어요.
당신 아이들 교육을 잘못시켰다.
그럼 자식을 낳지 말지 왜 낳았느냐
정말 끔찍한 말들을 술술 쏟아 내시는분들
한번쯤 내가 그런말을 듣는다면 생각해 보고 말합시다.
얼마나 힘들여 키워 놓은 자식인데(본인들도 아이 낳아 키워 보셨으니까 아시겠지만)
그렇게 말을 함부로 하시는지
세상의 모든 아이는 내 자식이나 다름 없습니다.51. ,,,
'07.3.17 2:29 PM (220.117.xxx.165)댓글들이 놀랍네요..
교사 자질 없는 것 맞습니다..
그런식으로 말하는 교사들은 것 이라는 말 들어도 이상하지 않네요..
(저는 사범대 졸업자고, 교사 친구들이 많아요..)52. 저는
'07.3.17 3:54 PM (222.237.xxx.105)그 선생 표현이 잘못된것 같으네요. 물론 선생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53. 저도
'07.3.17 8:17 PM (211.207.xxx.63)댓글들이 놀랍습니다. 당연히 원글님처럼 화가 나실것 같아요. 어디서 말을 그 따우로 합니까.
댓글들 때문에 원글님 더 기분이 상하실것 같네요. 참..내.54. 원글님친구
'07.3.17 11:33 PM (125.185.xxx.242)우리가 원글님 친구라면 글쓰신 대화체로 (좀 심한표현도 하죠^^) 넋두리들었다면 같이 속상해하고 감싸주셨으리라 생각되요.
그냥 그렇게 그마음 공감해주실분 토닥토닥 해주심 안되나요?
너무도 맹렬히 비난하고 (양팀으로 나뉘어서요) 바늘끝처럼 까칠하시니..좀 82게시판이 갑자기 냉랭해진 느낌이네요...
물론 우리애가 잃어버린건 실수지만 선생님이 두분이나 우리아이들에게 그렇게 하셔서 너무 속상하다...
이런 내용인데 뭘 그아이의 자질이니..그엄마의 본질이니...가정교육이니...
부모가되면 자식일에는 눈에서 불이 날일도 많이 있습니다.
때론 참지만 때론 폭발하기일보직전의 상태가 되기도하고 아주때론 폭발하기도하겠지요.
나도 그럴수있다 생각하고
아이도 물건 잃어버릴수있는것이고.
선생님도 부드럽지못하고 너그럽지못한 선생님도 있지만.정말 말도안되는선생님도 있지만...좋은선생님이 더 많은것이고...
모두 속상하겠지만
이겨내는거지요.
우리딸아이가 유치원을 졸업할때 선생님께 편지를 썼어요.
"선생님. 선생님이 가르쳐주신대로 초등학교가서도 열심히 생활잘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원장선생님 말씀대로 끝까지 버티겠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열심히.끝까지 버티는 연습중이예요.
힘이되는 엄마.그리고 선생님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55. 흠..
'07.3.18 5:36 PM (220.85.xxx.13)집에서 애가 물건을 잃어버렸다고 했을 때 뭐라고 하세요?
걱정하지마.. 다시 사 줄께..라고 하세요?
일단 잃어버린 것에 대해서 야단을 치지 않나요? 애가 그 얘기를 전한 것인데... 말투에 대해서는 직접 들어본 것이 아니고, 애한테 전해서 들으셨는 데 그렇게 자신있게 과격한 말투를 쓰시면서 화를 내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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