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면 유치원 스케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을까요? ㅠㅠ
정말 걱정입니다.
저는 직장맘이구요, 딸아이가 유치원 2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제가 바빠서(?) 중요한 스케줄을 하나 펑크낸 적 있었는데,
오늘도 또 그랬네요.
유치원에서 오라는 것도 많고, 하라는 것도 많고, 내야할 것도 많은데,
잘 정리가 안되요.
유인물도 약간 조잡해서 필요한 정보는 없을 때가 많구요.
회사 책상이랑, 집 화장대에 있는 탁상달력에다가 표시하고 있기는 한데,
항상 불안한 느낌이네요.
입학식은 언제인지?야외수업일은 언제인지?뭘 가져오라고 했던 것 같은데?늘, 초조하죠.
커다란 화이트보드를 하나 사서 거실 같은 눈에 잘 띄는 곳에 걸어놓고,
빨간 매직으로 써놓으면 좀 괜찮을까?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 까요?
한두번 실수가 반복되니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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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일정을 자꾸 놓치게 되어서 걱정입니다...ㅠㅠ
어리둥절.. 조회수 : 561
작성일 : 2007-03-16 16:05:18
IP : 203.243.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냉장고
'07.3.16 4:10 PM (211.226.xxx.85)저도 직장맘에 애가 유치원 2년차라....^^
냉장고에 금요일에 오는 가정통신문을 자석으로 붙여놓으세요. 아이에게 집에 오면 빈 도시락을 건네받으면서 내일 유치원에서 뭐 한다든 하고 물어보시고요(큰 행사나 견학같은 것이면 전날 선생님이 다시 애들한테 얘기해 주지 않을까 해서 제가 써먹는 방법입니다..). 냉장고에 붙여두면 아침 준비하면서 볼 수 있으니 빼먹을 일이 없어요. 화이팅~~2. 혀니맘
'07.3.16 5:17 PM (211.218.xxx.166)저두 가정통신문 냉장고에 붙입니다.
그래도 가끔 빠뜨리기는 한데요...이 방법이 젤로 좋더라구요...
아침 하면서도 한번보고, 의식적으로 한번씩 보다가 보면
습관이 생기던걸요3. 여러군데
'07.3.16 6:45 PM (61.85.xxx.82)적을 필요 없구요. 한군데 에만 적으세요.
저는 컴퓨터 책상옆의 탁상용 달력에만 적어두는데,
무슨 안내문, 월간 계획표?(한달에 한번만 오고, 그 다음은 안오거든요)가 오는 날
귀찮더라도 탁상용 달력에 다 적어둬요. 그러면 잊어버릴 확률은 거의 없어요.
전업맘도 가끔 잊어버리는데, 직장다니면서 힘들테니까 가끔 잊어버리더라도 무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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