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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직 연애경험이 한번도 없는데여,,,,, 시집갈 수 있겠죠??ㅋㅋㅋ
제가 원해서 이렇게 된건 아닌데
요즘은 저같은 사람 별로 없죠?? 저 지극히 평범하고 평범한 아가씨지, 문제 없습니다ㅋㅋㅋ
좀 더 어릴때(?)는 정말 아무생각없었거든여
근데 요즘 들어 주위에서 친구들이 하나둘 시집가니깐 왠지 두려워져셔요,,,,
원래 남자친구에 대해 관심도 그닥 없었고
여자들끼리 있을때는 완전 시끄럽고 처음보는 사람하고 말잘하고 웃고 이런 성격인데
남자들한테는 말도 잘못하고, 수줍어하고 그래서 주의사람들이 놀라워하곤해여ㅋㅋ
암튼, 중학교는 공학을 나왔지만 남학생들하고 거의 말해본적도 없고
장난을 걸어도 수줍어 하기만 했으니, 당연히 동창으로 아는 남자도 없고여ㅋㅋ
그다음에는 여고, 여대를 다니면서 전혀 기회가 없었죠~~
원래 여대다니믄 소개팅미팅 많이 들어오긴하는데, 그것도 찾아서 하고 그래야지
저는 관심도 없고, 소개팅이나 미팅같은 분위기도 넘 싫어서 안하고 그랬거든여~~
암튼 그래저래해서 졸업하고 회사다니는 지금까지 소개팅 딱 한번 해본게 답니다ㅋㅋ
물론 그 소개팅도 강한 압박에 의해서,,,ㅋㅋ 그 상대분께 전화왔는데 떨려서 계속 안받았다는,,,ㅋㅋ
지금이야 물론 회사다니고 하믄서 그런건 많이 없어지긴했어여~~
그리고 주위사람들 말로는 지금 숨기고 있는거지, 완전 남자들하고 잘지내는 성격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제는 맘먹고 소개팅해보려하는데, 넘 늦은거 아니죠??
학생때부터 쫌 열심히 해볼껄,,,, 사람들이 결혼전에 많이 만나보는게 좋다는데,,,,
암튼 요즘은 저만 이런가 하고 고민이 되서 써봐여^^ 점심 맛있게드세여~~
1. ...
'07.3.16 12:31 PM (203.132.xxx.82)전혀요...안늦었어요. 한참때인걸요. 화장품 광고에도 나오듯 여자가 제일 이쁠때잖아요.
너무 어린티도 안나고, 살짝 성숙해져서 아주 이쁠때죠.
소개팅 빠짐없이 나가고 주위에 친구들 조언도 잘 들어서 좋은 남자 만나길 바래요.2. 제야 엄마
'07.3.16 12:32 PM (61.33.xxx.220)아직 27인데요 뭐...
한참이네 한참 ...
저두 여대 출신이지만 결혼에서 애낳구 잘 살아요..
힘내세요!3. ㅎㅎ
'07.3.16 12:39 PM (121.133.xxx.149)제가 여중,여고, 여대만 나온 사람인데요.(그니깐 10년을 여학교에서 살았다는 사실)
남자동창이라곤 하나도 없는데
28살 끝자락에 남편만나서 3달만에 결혼하고 10년째 잘 살고 있어요..
다 인연은 있는거니깐 조바심내지 말고 재미있게 사세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27살,
그런 꽃다운 시절 다시는 안돌아오는데 왜 고민을 하고 살았나 후회되거든요.
자기자신에 충실하시고 즐겁게 지내시면 어디선가 인연 만나실거에요.
그러니깐 너무 고민하시지 마시고 힘내세요!!4. ...
'07.3.16 1:06 PM (211.207.xxx.228)저는 33살 중반까지 남자라고는 지나가는 사람, 가족들, 직장 동료들 밖에 못보고 지냈지만 33 말에 지금 신랑 만나서 첨으로 연애라는것도 해보고 남자랑 손도 잡아보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독신으로 평생 살것 같아 보인다 했지만 인연이 있더라구요.
정말 때가 되면 인연이 있을거에요.
화이팅!!!5. 봄바람
'07.3.16 1:12 PM (218.159.xxx.63)저도 그랬어요 ㅋㅋ
27에 처음 연애해서 28에 결혼했네요.
저도 여고, 여대 나왔어요.. 하지만 인연은 있다고, 지금 남편 만나서 잘 살고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정말 좋을 때네요.. 열심히 싱글 누리시고, 멋진 남자친구 나타날거예요.6. ㅋㅋㅋ
'07.3.16 1:51 PM (122.32.xxx.149)저는 서른까지 연애 한번 못해보고 매일 엇갈리게 짝사랑을 하거나 영 아닌 넘한테 찍히거나 그랬더랬죠.
그러다 서른 두셋쯤부터 연애 비스무리한거 시작하다가 한 세번쯤 연애 해보고 30대 막바지에 결혼했어요.
남편은 저보다 네 살 연하인데 아무래도 연애질(?)이 너무 어설퍼서 슬슬 유도심문을 해보니 잠깐 만나다 만 아가씨만 두어명..
그나이까지 찐한 연애는 한번도 못해봤더군요. 푸하하
스물일곱이면 너무너무 좋은 나이예요. 아직 창창~ 합니다~7. ㅁㅁ
'07.3.16 2:45 PM (211.187.xxx.82)님 아주 좋은나이예요. 이쁘게이쁘게 사세요. 저도 그땐 그걸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넘 이쁜 나이예요.
저도 님처럼 여고, 여대 나오고 여자 형제만 있어서 남자랑 말할 기회가 없었어요.
27살에 첨 소개팅 해보고,,, 연애다운 연애 한번도 못해보고..
28살 봄에 남자 만나 겨울에 결혼했어요.
연애 첨 해본 사람이랑 결혼한거죠..
결혼 7년차인데요,, 저 잘 살고 있어요. 행복합니다.
참,,그리고 이런 말씀 드려고 될지 모르겠는데요..
만약 소개팅 하거나 만남을 갖게되면 많이 웃으시고 미소 많이 지으세요.(물론 맘에 드는 남자앞에서만,,)
음,,남자들은 엄마처럼 따뜻하고
소녀처럼 풋내나는 미소 가진 여자를 좋아하는것같더라구요.
다시 연애하라면 잘할 자신 있는데..ㅋ8. .
'07.3.16 8:40 PM (59.9.xxx.140)결혼에 대해서 만큼, 항상 느끼는건데, 딱 한사람 나타나더라구요, 집을 떠올릴만큼, 편안하고,
헤어져야할이유모르겠고, 배우자가 될만큼의 그 편안하면서도, 참 끌리는느낌,
남편될사람은 참 정해진거같더라구요, ㅎㅎ, 그 특유의 이끌리고 좋은감정, 멋지다고 생각한
사람도있고, 괜찮다란생각드는사람도 있지만, 배우자감은 본인이 아실거에요,
정말 싱글일때는싱글인거를 즐기기도 하시고, , 연애도 하시다가, 좋은 인연 만나세요,,9. ㅎㅎㅎ
'07.3.19 1:07 AM (221.162.xxx.119)여중, 여고, 여학생이 절대적으로 많은 학과에 여자가 절대적으로 많은 직장까지 다닌덕에 32살에 선봐서 결혼할때까지 연애한번 못해봤습니다.(남편도 딱 그짝이라서...ㅋㅋ)
그래도 지금 잘 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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