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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통???

달팽이각시 조회수 : 590
작성일 : 2007-03-16 09:53:57
28개월 남아인데요,

낮엔 멀쩡한데 좀 심하게 놀았다 싶은 날 밤엔,
자다가 울어요...

무릎이 아야야..아프다고 목놓아 울어요.

주물러줘도 계속 울면 할수없이 파스라도 발라주는데,

성장통이 이케 심한건가요???

성장통이 좋은게 아니라구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이 부족해서 그렇다하던데요...

정형외과 가보려고 했더니, 걷는 모습이 이상할 정도면 정형외과를 가겠지만,
그 정도가 아니면 영양 신경써주고, 마사지 해주는 정도라고 하네요...

경험하셨을 선배님들, 말씀 듣고 싶어요...

IP : 125.249.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16 10:19 AM (210.94.xxx.51)

    엄마분이 성장통 안 겪어보셨나봐요..
    전 어렸을 때 자주 겪었는데 (지금은 30대 초반)
    너무 아파서 자다가 깰 지경이에요. 다리를 뽑아버리고 싶다는 상상마저 했답니다.
    저 어렸을 땐 엄마가 주물러주고,, 그래도 통증이 쉬 가시지 않았지요.
    커서는 진통제를 먹었어요. 안 그러면 잠을 못잤거든요. 아파서.
    병원 가봤지만 이유 못찾았구요, 그냥 동네 아주머니가 크면 나아진다고.. 한 스무살때까지는 계속 그럴거라고
    그러셨었다네요..
    제가 어렸을 때야 성장통 이라는 말도 없었고,, 그랬지만 요새는 많이들 알게 되었지요.
    부작용이 없다면, 케토톱 같은 거 붙여주세요.

  • 2. 저 역시
    '07.3.16 10:35 AM (221.158.xxx.222)

    성장통을 겪어보질 않아 전혀 몰랐는데,
    제 딸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때까지 아파해서 병원 수없이 갔습니다. -_-
    주로 새벽에 무릎주변 다리가 아프다며 그것도 한쪽 다리만 울며 잠이 깨니
    엄마인 전 영문도 모른채 다리를 주물러 주길 여러번,
    무슨 큰 병이 있는게 아닌가 싶어 정형외과를 데려갔더니
    피검사 엑스레이 소변검사를 하더니 성장통인거 같다며
    검사결과는 아주 깨끗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도 자주 자지러지게 아프다며 새벽에 깨나길 수십번
    혹시 그 사이에 또 다른 병이 생겼나하며
    병원가서 검사하길 두차례나 더 있었는데
    갈적마다 검사결과는 깨끗했어요.
    심하게 아팠던 날은 조금 지각을 해서 학교를 데려다 주었더니,
    선생님이 아이 상태를 보더니 그냥 조퇴하라해서 데려온 적도 있었는데,
    정말 별다른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저 주물러주고 옆에서 지켜보는 수 밖에요.
    초등학교 2학년에 아주 심하게 아파보곤 그후로는 간간히 아프다고 하는데
    혼자 견딜만한 정도여서 한시름 놓았답니다.
    윗님 댓글처럼 케토톱도 괜찮을 거 같으네요.
    전 왜 그당시 그 생각을 못했는지 ...

  • 3. !
    '07.3.16 10:41 AM (59.15.xxx.83)

    케토프로펜성분은 12세 이하는 복용금지예요..
    붙이는것도 좋을것 같지는 않구요,
    파스제제가 피부자극이 있어서 아가한테 어떨지 모르겠네요..
    성장통의 특징중 하나가 만지면 시원하다고 느껴요..
    주물러주는데도 자구 아프다고 하면 병원에 한번 가보시는게 좋겠네요..

  • 4. ,,,
    '07.3.16 10:49 AM (210.94.xxx.51)

    첫댓글 쓴 사람인데요,
    저도 케토톱이 애들한테 괜찮은지 몰라서 '부작용이 없다면' 붙이시라고.. 근데 안된다니 걱정이네요.
    저 어릴땐 딱히 방법이 없었어요. 병원가서 검사하면 결과는 무탈 이라고 나왔거든요.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제 경험으로는,, 좀 스트레스 받거나 속상한 일이 있거나 그러면,
    꼭 그런날 아팠어요. 몇달에 한번정도. 한쪽다리만요.
    아파서 잠못잘때 엄마가 마사지를 하거나 주무르면 그 자체로 통증이 완화되는건 아니었구요 제 경험엔,,
    그저 '누군가 나를 케어해주는구나..' 하는 안도감에 마음이 편안해져서 잠이 좀 왔던 거 같아요.
    요새는 정형외과에 무슨 방법이 있을것도 같은데.. 아이들 복용할 수 있는 진통제라도 있지 않을까요?

  • 5. !
    '07.3.16 11:06 AM (59.15.xxx.83)

    다시 읽어보니,좀 심하게 놀은날에 그러네요..
    심하게 놀면 아무래도 밤에 다리도 저리고 그렇지 않을까요?
    따뜻하게 찜질해주시고,너무 아파하면 타이레놀시럽이나 부루펜먹이세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성장통이 그정도 개월수에 오는것은 흔하지 않을것 같아요..

  • 6. 앗!
    '07.3.16 11:39 AM (124.54.xxx.12)

    '저역시'님 이야기랑 우리 딸(지금 일곱살) 이야기랑 너무 똑같아서 놀랐어요. 두돌 지나면서 부터 아파서 병원에 여러번 다녔어요. 종합병원 정형외과, 한의원, 아동병원 종합검진, 발만보는 전문 병원.... 이유가 없더라구요. 정말 자다가 한방중에 깨서 너무너무 아파하면서 우는데(한쪽만 주로)... 그렇게 한 삼십분 쯤 울다가는 통증이 가라앉는 지 자더라구요. 요즘은 아주 가끔 그러는 데 더 어렸을 때는 일주일에 두세번씩 그랬답니다. 초저녁에 약간 징조가 보이는 것 같으면 수건 뎁혀서 다리 찜질 좀 해주면 덜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정형외과 가서 검사 한번 받아보시면 훨씬 마음이 놓이실 것 같은데.

  • 7. ^^;;
    '07.3.16 11:56 AM (218.237.xxx.88)

    제 동생도 어렸을때 부터 대학 들어가기 전까지 아프다고 울고
    한밤중에도 울어서 엄마가 밤새 다리 주물러 주고 했는데 지금 보니 그게 성장통인거 같더라구요.
    30대인 지금도 가끔 제부가 주물러 준다고 해요.
    정형외과, 대학병원에서 검사 다 했지만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했는데
    그래도 한번 병원가서 검사받아 보세요.
    초등6학년때까지는 반에서 키가 제일 컸는데 지금도 그 키네요. ^^;
    성장통때문인지 뭔지 모를 이유로 키가 안 큰거 같은데
    원글님 아이는 아직 어린애니까 성장에 신경 써주시면 좋을꺼 같아요.

  • 8. 경험녀
    '07.3.16 2:12 PM (222.109.xxx.56)

    저도 성장통 무지 심하게 앓았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좀 많이 걷거나 하는 날엔 무릅이 너무 아파 밤에 잠을 못자요..
    자면서 악몽꾸고, 헛소리를 할 정도로 아프더군요..
    그게 잦으면 1주일에 2~3번, 적어도 1주일에 한번 정도는 꼭 있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약은 안먹었구요.
    다리 밑에 큰 베개 놓고 엄마가 주물러 주셨어요.
    그리고 족욕도 좀 도움이 될거에요.
    또 무릎에 차는 압박밴드가 있는데, 집에서 계속 하고있으면 좀 낫답니다.

    그 고통이 얼마나 큰지 잘 알아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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