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이집에 보내는데요...
일하기 전에는 레*를 보냈는데 원비가 조금 비싼거 말구는 선생님이나 원장님이나 너무 좋으셨어요.
근데 이사를 한것두 있고 원비가 갈수록 늘어나는 이유로 어린이집을 보내기로 했어요.
그래서 여러군데 다녀 봤지만 거기가 거기같고 고민하던 찰나에 신랑 직장동료분이 자기 아들 보내는 곳이 가까이에 있다고 하시길래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보냈어요..
근데 주위에 아는분이 그 어린이집 원장 욕을 하더라구요..ㅠ.ㅠ
너무 속물에다가 약삭빠르고... 자기 밖에 모르는 원장감은 전혀 아니라는둥....
그래서 다른 곳으로 옮겼다구요... 글구 다른아이가 옮겼는데 원장이 옮긴 원에다 전화까지 걸어서 따졌다는.... 왜 우리 아이 빼가냐구요...ㅠ.ㅠ
어떻하죠?
5세면 많이 신경써야하고 환경이 무시를 못한다 하는데 그런 원에 계속 보내도 될까요? 다른 원으로 옮기는건 어떨까요??
일년치 교재비랑 다 냈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일을 그만둘수도 없고... 너무너무 속이상합니다...
이젠 자꾸 색안경을 끼고 보게되는것 같기도 하구요..
너무 답답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1. 얇은귀
'07.3.16 9:05 AM (61.85.xxx.210)너무 다른 사람 말 곧이곧대로 믿지 마세요.
제가 아이를 벌써 4년째 어린이집..등의 시설에 보내고 있는데,
대부분의 원장들이 엄마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원장 없어요.
특히 여자원장들(남자 원장은 안겪어봐서..) 원장감이 아니라 엄마들하고 같이 싸우려 들고,
자기방어하려 들고, 애들을 돈으로 많이 보는것 같아요. 우리가 생각하기엔 교육이지만,
자기들은 그게 장사,사업 정도로밖에 안되니까요. 안그런분도 계시겠지만, 제가 보기엔 거의 다 그래요.
엄마들이 그 기관에 다닐때는 되도록이면 다른사람에게 욕 안합니다.
그렇지만, 어떤 사유로든 그 기관에 다니지 않으면 대부분 욕 해요. 그냥 하는거죠.
그런데 그런 말 한마디만 듣고 옮기면, 다른곳에 옮겨도 또 옮기게 될거예요.
요즘 유치원들 얼마나 돈 벌려고 하는데요. 방과후 수업에다 영재,영어....등등등..
다른곳도 비슷하다 생각하시고, 지금 다니는 곳이 내 아이에게 맞는가, 아이가 좋아하는가, 싫어하지 않는가만 보고 판단해 보세요.2. 지나가다
'07.3.16 9:23 AM (218.209.xxx.159)어린이집 이라고 딱 내 입맛에 맞는곳은 없습니다.
이게 모자라면 다른게 좋아보이고..
어린이집도 엄마들마다 평가가 틀리고 아이들마다 맞는 어린이집이 있더라구요.
내 원에 다니다가 별 다른 이유없이 다른곳으로 옮기면 제가 어린이집 원장이라도..
속 상할것 같구요.. 그렇다고 전화해서 따지는 원장도 많이 웃기네요..
그 동네 어린이집이라면 다들 잘 알고 있을것 같아요..다들 다른 어린이집이 어떤지..
선생님들끼리는 대충 잘 아시는것 같더라구요.3. dkny
'07.3.16 9:33 AM (59.29.xxx.195)대부분의 원장들이 엄마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원장 없어요...2
처음에 보내셨다는 레*(어디죠?) 거기 그냥 계속 보내실거 그랬나봐요..
아이들 일에 있어선 가격대비 효용이란게 아무 의미가 없더라구요
그냥 좋은 곳이 비싸건 싸건 좋은 곳이란거..
저도 두아이 4년간 유치원 보내보니..
원장들 별사람 다 많더라구요..이동네는 대한민국 사교육 일번지라는 곳인데도
좋은 원장 반, 어이상실 원장 반이더라구요.
그래도 돈 무서운줄 알고, 엄마들 눈 무서운줄 아는 사람이면
싸가지 없더라도ㅠㅠ 기본은 된다 싶어 그냥 보냅니다.4. .
'07.3.16 9:45 AM (211.229.xxx.75)원장 교육관 이런것보다는 담임교사의 자질이 더 중요합니다...결국 아이 수업하고 돌보는건 교사니까요
5. ....
'07.3.16 9:55 AM (218.49.xxx.21)남에 손길 거기서 거깁니다
이말 저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그냥 틈날때마다 아가를 가슴으로 자주 자주 품어 주셔요6. 저두
'07.3.16 10:05 AM (61.74.xxx.245)4살된 아이.. 놀이학교 보내고 있는데.. 놀이학교 입학설명회 이곳저곳 다 돌아다녀보고.. 비용도 비용이지만..(그래도 저는 비용은 개의치 않은편입니다. 그나마 다행이죠..) 원장의 자질이랄까.. 느낌을 많이 봤습니다. 위즈 ****, 하* , 원더**.. 더 다녀봤지만.. 흠.. 그렇더라구요. 원장들이 좀 집요하게 전화해서 입학하라고하는 곳도 있고.. 세일가격을 제시하는 곳도 있고.. 그래서 여기저기 더 다녀보고 하다가
지금 선택한 곳이 있는데.. 지금은 아주 만족합니다.
가격은 물론 비싸지만서두.. 타 놀이학교 수준입니다만.. 원장선생님이 교육관이 확실하고.. 정말 장사치처럼 안 보이더라구요.
이런 곳 만나게 된 것도.. 제가 알게되서 선택하게 된 것도.. 다 저희 아들 복인가봅니다.
놀이방이나 어린이집으로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은 거 보니.. 더더군다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7. 중요한건
'07.3.16 10:31 AM (218.54.xxx.117)담인선생님이죠....
아이랑 가장 많이 부대끼고.. 아이를 가장 많이아는..
원장이 아무리 좋으면 뭐합니까... 원장님이 우리아이맡아주는거 아닌데...
선생님만 보시고... 선생님이 마음에 드시면 그냥보내세요....
사실.. 아이 하루종일 제가 데리고 있다고 해서.. 잘보는거 아니잖아요...8. 일단,,
'07.3.16 11:35 AM (211.212.xxx.88)등록하셨으니..남 얘기 듣지 마시고,,한번보내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듯싶어요,,
넘 걱정부터 하시지 마시구요,,
저도 이번에 5살 첨 어린이집보냈는데.좋은 선생님 만나게 해달라는 기도 많이 했어요,,
다행이 ,,아직까지는 좋은분 만난것같아 좋네요,,9. 전..
'07.3.16 12:09 PM (211.212.xxx.158)참 이상한게...제아이 원에 다니는 엄마들은 원에 대해서 별로 나쁜거 모르겠는데(물론 엄마기대치가 있으니 100%맘에 드는건 아닙니다만.)그 원에 보내지도 않는 엄마들이 그 원 어떻다면서....별로라는데..하며 말이 많아요..아니 보내보기나 했냐구요??
전 제아이 지금 3년째 같은곳에 보내는데 그렇다면 제가 좋으니까 계속 보내는거겠지요..
어떤 엄마는 등록했다가 다른 엄마말 듣고 취소 했다는군요..
제가 그랬어요..다른곳은 일단 등록하면 원비 안주는곳도 많은데..그렇게 돌려주는거 보면 모르겠냐고..
남의말 믿지 말고 겪어 보세요..겪어보시고 아니면 아닌거죠...10. 원글이^^
'07.3.16 1:35 PM (211.224.xxx.102)제가 너무 과민 반응을 보이구있는건 아닌지... 반성좀 하구요^^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좀더 기다려 봐야 할까봐여~~
어린아이를 자주 옮기는것두 별루 안좋은것 같기도하구요..^^11. 담임이 제일 중요
'07.3.16 7:23 PM (210.115.xxx.210)시설보다도, 원장보다도 제일 중요한것은 담임선생님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0323 | 성장통??? 8 | 달팽이각시 | 2007/03/16 | 572 |
110322 | 임신..... 5 | 짐4주..... | 2007/03/16 | 495 |
110321 | 사진올리는 방법 | 은재네된장 | 2007/03/16 | 108 |
110320 | 2007년을 영어로 어떻게 말하나요 3 | 지니 | 2007/03/16 | 1,062 |
110319 | 가구 브랜드좀..... | 아이들 방 .. | 2007/03/16 | 253 |
110318 | 쭈꾸미 주문?? 5 | 먹고싶다 | 2007/03/16 | 621 |
110317 | 아이들데리고 요번주말에 가볼만한곳 추천해주세요 5 | 봄날 | 2007/03/16 | 711 |
110316 | 어린이집에 보내는데요... 11 | 엄마ㅠ.ㅠ | 2007/03/16 | 836 |
110315 | 잇몸에 피가 나면? 7 | 잇몸 | 2007/03/16 | 617 |
110314 | 홍대앞에 생활도자기 만드는곳 가르쳐주세요 | 홍대 | 2007/03/16 | 187 |
110313 | 올해 미국비자 만료인데 인터뷰다시해야하나요? 4 | 미국 | 2007/03/16 | 792 |
110312 | 미국에서는 슈라멕 비비크림 못사나요? | 알려주세요 | 2007/03/16 | 335 |
110311 | 우려가 현실로...아이 담임땜에 우울해요.. 19 | 초3 | 2007/03/16 | 2,766 |
110310 | 쌀 탓어요 ^^ 3 | 아름다운 날.. | 2007/03/16 | 376 |
110309 | 와인안주준비요 4 | 식사후 | 2007/03/16 | 441 |
110308 | 요즘 인테리어할때 문짝... 5 | 인테리어 | 2007/03/16 | 810 |
110307 | 비염에 좋은 .... 7 | 청아 | 2007/03/16 | 691 |
110306 | 씀바귀 어떻게 먹나요? 4 | 아이고 | 2007/03/16 | 265 |
110305 | 요미요미...교실이 다른곳은 어때요? 5 | 크리스 | 2007/03/16 | 585 |
110304 | 25년을 살면서 사탕 한번도 못받아 봤네요. 2 | 한숨푹푹 | 2007/03/16 | 558 |
110303 | 맥*** 햄버거 일해 보신분? 5 | 알바문의 | 2007/03/16 | 1,125 |
110302 | 클렌징 젤 추천 좀 해주세요(답글 많이요^^;) 5 | 깨끗한척 | 2007/03/16 | 566 |
110301 | 미국 여행길에 살 만한 아가 용품 머가 있을까요? 5 | 예비맘 | 2007/03/16 | 420 |
110300 | 이사를 해야하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하죠? 6 | 짐싸기 | 2007/03/16 | 631 |
110299 | 이여자.. 어쩜 좋나요?? 8 | ㅉㅉㅉ | 2007/03/16 | 2,771 |
110298 | 모유 vs 분유 9 | 영양가 | 2007/03/16 | 376 |
110297 | 미국에 있는 친구에게 핸드폰으로 전화 할 때 제일 싼 방법이 뭔가요? 3 | 미국 | 2007/03/16 | 367 |
110296 | 잘 하는게 뭐 있으세요? 20 | 히아 | 2007/03/16 | 1,718 |
110295 | 혹시 신랑이 디스크이신 분...? 5 | 흠... | 2007/03/16 | 450 |
110294 | 명품관에서 가짜 안 팔겠죠? 5 | 조바심 | 2007/03/16 | 1,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