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가 다 되어 가네요...
낼 아니 오늘 출근할려면 자야할텐데 딱히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아니 있는데도 요즘은 거의 손을 놓고 있는 듯... 그런데도 잠도 안 자고...
술을 한 잔 마시면 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 잔 마셔도 맘은 더 가시밭길같기만...
모든 것들은 다 나에게서 기인함을 인지하고 정신차려야할텐데...
결혼생활이 넘 힘드네요...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과 만나 하루라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눈물이 납니다...
제맘을 다스릴 수 있는 좋은 책이나 음악이 뭐가 있을까요?...
편안한 꿈을 꾸며 잠들고 싶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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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31
작성일 : 2007-03-16 00: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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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게요
'07.3.16 1:05 AM (59.19.xxx.183)저도 그래요..
2. 저두
'07.3.16 8:26 AM (123.254.xxx.15)어제는 글을 썼다 지웠다 내 맘 나두 몰라!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다 남편이 들어오고
살짜쿵 마음을 다스리고 남편의 가여움을
생각해 보니 제 눈물이 넘 사치가 아닌가하는
생각에 그냥 털어 버렸어요.
시간이 지나니 이젠 좀 살것 같네요.
근데 언제 또 이 증상이 도질지....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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