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송일국씨 열애설 기사

.. 조회수 : 3,330
작성일 : 2007-03-14 13:56:51
기자가 소개시켜준 송일국 커플, 만남에서 열애까지

[스타뉴스 2007-03-14 09:0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톱스타 송일국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여친, 순수하고 착한 마음씨에 반했다."
톱스타 송일국(35)이 사랑에 빠졌다. 그 상대는 사법연수원생 A씨(30).

밝히기는 좀 그렇지만 기자의 소개로 만나 '핑크빛 모드'에 빠진 두 사람은 현재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송일국과 A씨의 만남은 말 그대로 '운명'적이다.

지난해 초 MBC '주몽'에 캐스팅된 송일국과 인터뷰를 하던 중 혼기가 꽉찬 나이인 만큼,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결혼은 너무 앞선 이야기. 그는 여자친구 없이 연말을 쓸쓸히 보낸 '외로운 사나이'였다. 송일국과 기자의 친분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됐다. 평소 효심이 뛰어나고 성실하고 사람 좋기로 소문난 송일국인 터라 그냥 외면할 수는 없었다.

송일국의 이상형이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임을 안 기자는 평소 마당발의 기질을 발휘해 송일국과 잘 어울릴 만한 지와 미를 겸비하고, 현명하기로 칭찬이 자자한 A씨의 만남을 주선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해 말. 시청률 50%대를 육박하며 국민드라마로 자리잡은 '주몽'의 눈코뜰 새 없이 바쁜 촬영 스케줄 가운데, 가뭄에 단비처럼 갑자기 촬영 일정이 없었던 어느 날. 송일국과 A씨는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서울 시내의 한 음식점에서 이뤄졌다. 첫 만남에서 송일국은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현명하고 지혜로운 A씨의 성품에 반했고, A씨 역시 송일국의 소탈한 모습과 성실한 모습에 호감을 느끼게 됐다.

두 사람은 이후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잦은 만남을 가질 수는 없었다. 송일국은 '주몽'의 연장 방송이 결정되면서 드라마 촬영에 혼심을 다하고 있었고, A씨는 연말 사법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얼굴은 볼 수 없지만 휴대전화를 통해 서로의 일상적인 안부를 묻는 대화를 시작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열고 호감을 키워나갔다.

당시 기자는 두 사람의 '예쁜' 만남을 지켜보면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대나무 숲에서 외치던 우화의 한 장면이 떠오를 정도로 가슴이 벅찼다.

현재 핑크빛 열애 모드에 돌입한 두 사람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에 대한 감정을 키워 나가며 좋은 결실을 맺길 간절히 희망한다.

모바일로 보는 스타뉴스 "342 누르고 NATE/magicⓝ/ez-i"

skyaromy@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IP : 121.124.xxx.1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로
    '07.3.14 2:00 PM (121.136.xxx.21)

    저게 왜 운명일까.. 소개팅이잖아.. 그럼 스쳐지나가는 모든 사람이 다 운명인걸까.. 인연을 운명으로 만드는 거지.. 기자가 소개 시켜 줘서 너무 핑크빛으로 기사 내는거 아닌지 모르겟다.. 왜 비딱하지??? 송일국한테 하나 관심도없는데. 괜히 그 전 여친이 불쌍해 보여서 그런가 보다.

  • 2. 씁쓸
    '07.3.14 2:02 PM (121.124.xxx.186)

    네이버 댓글이 다 송일국 안티쪽으로 가네요.

    자기가 소개해줬다고 대놓고 기사쓰는 기자....
    지금 이런 기사를 써서 뭐 좋을 게 있는지 정말 아이큐가 의심이 가네요.

    그나저나 송일국씨 전 여자친구 생각하면 참 안됐어요.
    저도 연애를 오래하고 결혼했는데
    만일 오래 사귀면서 결혼을 생각했는데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면서 사실은 다른 사람 만나고 있었다면
    정말 그 배신감, 분노 엄청 날 것 같아요.

    "김정란하고 꽤 오래 사귄걸로 알고 있는데
    하필 주몽 한참 뜰때 헤어졌을까.
    김정란 송일국 만나느라 나이 다 들고
    혼기 놓치고...
    저는 5살 연하 만나 사랑 속싹이고 있구
    헤어진 이유가 어찌됐든
    결별 소식듣고 여자가 왠지 불쌍하게 느껴졌음 "

    "졸지에 김정란은 지혜롭지도 현명하지도 않은 여자가 되네. 개념없는 기자"

  • 3. 글쎄..
    '07.3.14 2:15 PM (59.12.xxx.12)

    제가 주워들은거로는 김정란이 콧대가 세었다고 들었는데요,,
    송일국이 차인걸로,,,,

  • 4.
    '07.3.14 2:27 PM (125.129.xxx.105)

    제가 알긴 김을동의 반대로 둘이 헤어진걸로 아는데

  • 5. ...
    '07.3.14 2:29 PM (121.131.xxx.38)

    저도 김을동이 대놓고 반대했다고 알고있어요
    미장원에서 김을동이 집안좋은 여자랑 결혼시키겠다고 했다고 들었는데요
    모 인터뷰에서도 연예인 며느리 안들인다고 그랬죠...
    그 글읽고 곧 헤어지겠다 했었는데.....
    전 김정란씨가 잘 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드센 시엄니 밑에서.... 생각만 해도 힘듭니다

  • 6.
    '07.3.14 2:29 PM (211.224.xxx.29)

    어쨋거나 ....인생을 살아보니....
    둘이 사귀는 중에라도 김정란한테 좋은 넘(재벌이나 회장이나)이 나타났으면 결혼했을 것이고,
    송일국 한테 좋은 넘(재벌이나 회장이나)이 나타났으면 결혼했을 거잖아요. 별거 아닌것 같아요.

    단지 연예인이다보니 넘들이 말이 많아 그런거지요.

  • 7.
    '07.3.14 4:01 PM (221.140.xxx.83)

    을동할매 욕심이 하늘을 찌르고 그 아들은 제 분수를 모르고 쯔쯧..연예인이 다 그러쵸.
    진짜 맘에 안드는 열애설이네요.
    송일국이 그래도 제 어미 이기고 사랑을 선택할 줄 알았더니 이리저리 재 가면서 성격차이 만들어
    헤어진거 눈에 뻔히 보이구 효자는 무슨 효자? 속물이구만...짜증 제대로네.

    김정난씨가 더 잘 되기만 바랄 뿐입니다.

  • 8. 마마보이로
    '07.3.14 6:07 PM (122.47.xxx.31)

    보일뿐이에요. 김을동씨 인터뷰하는거 보면 '우리아들은 마마보이랍니다. 아직 제거죠. 영원히 제거랍니다' 꼭 이러는거 같아서 숨막히더라구요.
    열애설난 분도 숨막히시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