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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나이 27살은 많은 나이일까요..??

여자나이 조회수 : 4,514
작성일 : 2007-03-14 02:17:58
여자나이 27살은 많은 나이일까요..아니면 적당한 나이일까요..
제 나이 올해 27살이거든요..근데 지금까지 해놓은게 아무것도 없네요..
친구들은 다들 어느정도 자리잡을것 같은데..
매장 크게 하는 친구도 있고.. 다들 어느정도 기반을 잡았더라구요..
제가 전문대 졸업했기때문이지.. 다른 친구들 5년동안 노력해서  다들 잘나가는데
난 뭐했나 하는 그런 아쉬움이 넘 많이 남네요..
3년뒤면 30살인데 하는 걱정도 되고..
부모님은 여자는 시집만 잘가면 된다는 이런 말씀 하시지만
전 시집 잘가는것 보다는 제가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거든요..
지금 이나이 넘 많은 나이 많은나이 일까요..아니면 지금부터 시작해도 되는 나이일까요..??
요즘은 나이에서 주는 압박감이 넘 심해요..
솔직히 30살까지 자리 못잡으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도 되고

IP : 218.234.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07.3.14 3:54 AM (68.102.xxx.207)

    안늦은 나이에요.
    지금부터 시작해도 되는 나이일까 아닐까 고민하지 말고
    시작하세요. 정말 뭘 해도 되는 좋은 나이라 생각합니다.
    걱정하지말고 하고싶은거 시작하세요.

  • 2. 시작이 반.
    '07.3.14 6:40 AM (64.59.xxx.87)

    인생 길게 보면, 그 나이는 걸음마 단계죠.
    뭘 해도 좋은 나이고요.

    남들보다 늦은거 아닐까,,초조해 하지말고,
    본인이 하고 싶은거 하며 좋은 사람 만나 결혼도 하시면 금상첨화죠.

    30초반에 세상 무서울거 없이 펄펄,,날아도,
    40 되서 보면 거기서 거기이고,,,허무해지죠.
    50 되면 어지간한거에 너그러워 진다네요.
    60 되면 성공했던 사람이나 아닌 사람이나 기력 달려 샘샘.
    그 이후의 삶은 뽀나스라 생각하고 산다,,가 젤로 좋다네요.

    제가 원글님 나이로 돌아갈수 있다면...
    팰리스 힐튼같이,
    머리에 복잡한거 담지않고 심플하게 살고 싶어요,ㅎㅎ.
    내 맘이 가는데로,,,살고 싶어요.
    단, 거시기 비디오는 안 찍히고 싶어요.

    참,부모님이 말씀하시는 여자는 시집만 잘가면 된다는말도 맞는말임.
    잘나가던 여자도,,,
    결혼이후 생활에 찌들리면 밴댕이 속 되는 여자,있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현실이죠.
    나중에 후회하시지 않으려면 열심이 사는게 답인거 같아요.

  • 3. 숫자에
    '07.3.14 7:40 AM (220.75.xxx.143)

    구애받지마시고, 언제 어디서나, 자기가 정말 원하는 일을 찾아서 할수 있으면 행복하죠.
    지금 그럴여건이 안되신다면, 장래 기회가 왔을때 놓치지않고 잡을수 있도록 준비하는 기간이어도 좋구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살면서 절감하고있습니다.
    30이건 50이건 인생은 노력하는 과정이기때문에, 그 길위에서 결혼을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고,그건 그리 큰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부모님 말씀은 그 시대를 사셨던 분들이 하실수 있는 생각이시니 참고만 하시고 결혼이 내 행복을 보장해주는거 절대로 아닙니다. 내 행복은 내가 짓는겁니다.

  • 4. 저는 31살
    '07.3.14 8:12 AM (211.221.xxx.108)

    제가 27일때 한창 고민했었죠. 그 고민은 평생갑니다. 나이가 29때도 30일떄도. 그런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산 저의 인생에서 30살쯤에서야. 현재 열심히 사는것이 답이라고 결론을 짓고 보다 나은, 삶을 향해 노력하고 있네요. 그래서 이제 31살인 아이 둘인 아줌마가 이제서야 10년다닌 회사를 버리고 이직하려 합니다. 그떄 그떄 최선을 다하면 어느순간에 정상에 이를수도 있겠죠. 정상이 아니여도 내가 원하는 삶을 향해 최선을 다하면 나의 노력이 그 상황을 만들어주는것 같아요. 그냥 앞으로 전진하세요. 저처럼 맨날 고민하고 뒤돌아보고 시간을 낭비하시지 마시구여..화이팅예요..예쁜처자님!

  • 5. 상1206
    '07.3.14 8:34 AM (221.138.xxx.41)

    엄청 젊은 나이입니다.
    20대 그 자체를 즐겨보세요.

  • 6. 엄청 젊음!
    '07.3.14 10:51 AM (220.75.xxx.251)

    제가 아는분 올해 나이 40에 교사가 되셨어요.
    27살..그나이면 대학을 다시 가도 됩니다! 의대나 약대엔 20대 후반의 신인생 흔합니다.
    결혼을 하기엔 아주 황금같은 나이이고요. 결혼은 일에서 성공뒤란 생각 버리세요.
    일과 사랑 동시에 충분히 가능한겁니다. 능력있다면 두마리 토끼 다~ 잡으세요.
    제 나이는 딱 37입니다. 긴 인생으로 보면 제 나이가 아직 젊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젊음은 되돌아오지 않아요. 충분히 즐기세요!!

  • 7. 이제 시작
    '07.3.14 11:07 AM (221.162.xxx.119)

    27살이면 이제 시작할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늦거나 하지 않아요.

  • 8. 지나가다
    '07.3.14 11:11 AM (211.46.xxx.208)

    한국여자 평균 수명 요새 83세입니다.
    27살이면 아직 한참 어리신(?) 나이이니 걱정 접어두세요.

  • 9. 27세가 많다구요?
    '07.3.14 1:01 PM (203.170.xxx.7)

    26세보다 많을뿐이죠^^

  • 10. 27이면
    '07.3.15 12:35 AM (202.136.xxx.151)

    딱 27에 맞는나이죠..
    어느 나이던 적은 나이보다는 많고 많은 나이보다는 적으니
    그나이에 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을 하며 사는게 행복이지요..
    남과의 비교는 젊을때나 나이먹어서나 굳이 할 필요는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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