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회사 친구 20명 정도가 집에 옵니다. ㅠㅠ
출장요리를 할려 하니 넘 비싸네요...15000원짜리는 먹을게 없고..거기에 요리사와 보조분 비용까지 50만원이 넘네요.
맛있는 김치에 샐러드 만들고
전, 양념갈비는 백화점서 사고
탕수육, 깐쇼새우, 팔보채는 주문하고..
회뜨고
매운탕에 밥, 과일 이리 할려 하는데 혼자서 할수 있겠죠. 지가 하는건 없지만 음식 내고 하는게 장난이 아닐것 같아서요.
걱정입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들이 음식 어떻케 하셨나요?
** 조회수 : 468
작성일 : 2007-03-13 22:19:37
IP : 211.175.xxx.1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13 11:08 PM (125.182.xxx.132)집들이나 손님 맞이 몇번 하시다보면 그나마 요령이 생기죠
전 신혼초 남편 회사분들 14분 정도 초대해놓고 저혼자 준비했어요
물론 신랑이 조금 일찍 퇴근해서 상차리는거라 잔심부름 도와주구요
친정이 멀어서 엄마한테 부탁드리기도 죄송하고 시어머님은 왠지 어렵구요
회는 미리 넉넉하게 주문해놓고 미역국이랑 밥,나물,동그랑땡,불고기,무쌈말이,오징어볶음,샐러드,김치,과일이랑 마른 안주 준비했어요
그런데 술 좋아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회는 많이 드셨는데 샐러드 거의 손도 안대시더라구요
남자분들 많으시다면 회랑 술안주에 주력하시는게 나을꺼 같아요2. 도전
'07.3.13 11:36 PM (211.204.xxx.172)한번 도전해 보세요
여기서 집들이 검색해보시고 미리 준비해 놓으면 하실 수 있어요
출장요리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실컷 먹나서 대접 소흘했다 소리 하는사람도 있더라구요
매운홍합, 보쌈고기와 야채 겉절이, 된장국, 옥수수 철판구이, 베이컨 감자말이 이렇게 준비해서 20명 치렀는데요 종류 많지 않아도 만족하며 잘드시더라구요
자질구레 메뉴 보다 주력메뉴 푸짐히 하고 비상메뉴 몇개로 직접해보세요 돈도 절약되고 성취감도 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