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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게 올바른 삶일까요?
친구들과의 약속 부담없이 잡고
홈베이킹에 희열느끼고
적어도 먹을것에 몸무게에 집착하지 않았던 예전이
더 행복했었단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운동,소식으로 8키로뺐다 다시 4키로 찜/운동은 계속함...그러나 목표의식 완전 없어진거 같음)
너무 운동하기 싫은데 죽을거 같은 심정으로 헬스장가는 내모습이...
친구들과 직원들과 모임 다 취소하는 내모습이....
1~2kg에 집착하는 내모습이...
먹을것에 집착하고 자꾸 먹으면 살찐다고 생각하는 내모습이....
이게 과연 올바른 삶인가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어쩌면 지금보다 통통했지만 자유롭던 예전에 더 그립기도 하네요.
자꾸 운동가기싫고 내 목표가 무엇이었나 생각하게 되고...
그냥 그러네요...운동권태기 인가요?
어떤게 행복한 삶인가요?
당당한 자신감
입안의 행복....
눈물나요..다....
1. 다이어트강박증
'07.3.13 5:32 PM (211.189.xxx.101)이신거 같은데요?!
저도 작년에 다이어트 좀 심하게하고..
후유증아닌 후유증이 왔네요.. 한번 폭식터지면
엄청 심하게 먹구요.. 그러지 않도록 조삼하시구..
너무 억업하려고 하지마세요..언젠가 터져요..
조심하시구요~항상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시길..2. 제가
'07.3.13 5:32 PM (222.101.xxx.108)제가 그랬어요..애낳고 찐 살을 한방에 다 뺐었거든요..겉으로 옷이 잘 맞고 외출할때 약간의 자신감이 생기는건 좋았었는데 TV에서 맛있는TV나 맛대맛 같은 프로를 보면 저사람들은 정말 행복해보이고 온통 먹을것들만 하루종일 생각나고 풀쪼가리 씹는것도 지겨웠구요...과감하게 치킨시켜먹고 그러고 삽니다..저는 그냥 행복하게 살고파요.
3. ..
'07.3.13 5:48 PM (210.111.xxx.13)저는 저녘모임에 한두번 빠지니까 완존 왕따 되었어요.
지금은 운동 그냥 즐기면서 해요... 하기싫은 날은 안하고...
그런데 내가 봐도 - 이건 아닌거 같아요...몸이 이상하게 변해가고있어요
우리 열심히 합시다
이고비를 넘기면서...4. 저는
'07.3.13 7:50 PM (122.32.xxx.149)작년까지 54-58 오르락 내리락 했었어요. 키는 164.
뼈대가 가는데다 신체 중심부로 살들이 몰리고 팔이랑 손목이 많이 가는 편이라 잘 가리고 다니면
그냥 약간 통통에서 보통 체격? 55이하로 내려가면 말랐다는 소리 들었구요.
완전 작심하고 작년에 50키로 까지 뺐었어요. 운동하고 소식하고 밀가루음식 다 끊고..
너무 말라서 더 빼지 말라고들 그랬었죠. 근데 딱 3개월 유지. ㅠㅠ
작년 가을부터 풀어져서 다시 57-8 왔다갔다 해요. 운동은 완전 안하고 먹고싶은거 다아~ 먹어요.
근데 살 빠졌을때는 엄청 신경질적이었는데.. 지금은 신경질 안내요.
제 신경질에 왕창 당했던 남편은 절대 다이어트 하지 말라는데.. 저는 다시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그냥 퍼져 있네요. ㅋ5. 오늘
'07.3.13 8:03 PM (125.31.xxx.3)오늘이 다이어트 2일째였어요
거의 굶었더니
우울해지고, 잠만 자고,
요며칠 무기력증이었는데 더욱 심해져 만사가 귀찮고
"이건 사는게 아니야" 싶어서 저녁에 쭈꾸미 먹고, 라면먹고, 토스트먹고 했더니
이제 살만하네요 기분도 좋아졌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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