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시어머니를 자꾸만 오시라고
남편이 자꾸만 시어머니를 집으로 오시라고 해요
혼자 심심하게 뭐하시냐 울집에 오시라고 인심은 자기가 쓰고 뒤치닥거리는 다 제 몫이죠.
또 오시면 그냥 계시는것도 아니잖아요
이런저런 잔소리에 집이 덥네 살림을 늘어놓고 사네마네
시어머니 오실수도 있죠..아들며느리집인데요..하지만 며칠전이나 최소한 몇시간 전에는 알려주고 상의해야하는거 아닙니까..갑자기 전화해서 오시라하면 장봐둔것도 없고 집은 하나도 안치웠고
살림에 대한 잔소리는 다 제가 듣고
생색은 자기가 다 내고
1. ...
'07.3.12 8:04 PM (211.193.xxx.145)이런곳에다 속을 털어놔도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남편에게 속내를 이야기하고 어머니께 전화드릴때는 미리 준비할시간을 달라고 이야기해보세요2. 원글
'07.3.12 8:14 PM (222.101.xxx.25)그러게요..그리말했더니 삐져서 나갔네요..두 모자가 밖에서 드신다고.
3. 어머
'07.3.12 8:29 PM (124.53.xxx.85)삐졌다고 원글님 놔두고 두 모자가 밖에서 드신다고 나가셨다구요?
흠.. 어머님보다 남편분이 쪼매 넘하신걸요?
그럼 원글님도 친정어머니 자주 부르세요
남편한테 어머님 언제 부른다 말씀하지 마시구요4. ...
'07.3.12 9:24 PM (58.224.xxx.168)윗분 말씀이 정답이네요.
곧 봄 되고 여름 되니 신랑분 런닝바람으로 있을때 불시에 친정어머니 부르세요.^.^5. ㅋㅋ
'07.3.12 10:18 PM (219.250.xxx.156)시어머님은 그 집을 아들며느리집이 아니고... 아들집으로 생각하실 거예요...
심한 경우에는 자기집으로 여기기도...@@@
저희 시어머님 밤 10시에 연락도 없이 들이닥쳤을 때... 집이 가깝지도 않습니다...
한 2시간 거리인데... 근처에 왔다고 밤 10시에 자려고 누웠다가 딩동해서...
가실 때 울 남편이 오실 때 전화라도 주시지요... 했더니...
내가 내집 오는데 무슨 전화를 하고 오냐고 해서...
제가 한마디 해버렸습니다...
여기 어머님 집 아니거든요...6. ^^
'07.3.12 10:50 PM (59.86.xxx.176)님의 집은 님남편분과 님만의 집이에요.
친정어머니 자주 오시라고 하는것도 부담이고,
또 시어머니 자주 오시는것도 부담이죠.
남편분에게, 시어머니 오시는만큼, 나도 친정어머니 보고 싶다.
그렇게 두분 다 오시게 할거 아니면, 당신이 주장하는 그 시어머님의 방문에 대해
너그럽길 바란다. 사실 우리가정에 누군가 오는것은,
손님이다. 가족이 아니라. 가족은 당신과 나, 그리고 아이들인데
두분 다 오시면, 난 똑같이 해드릴수 있다.
당신은 똑같이 할수 있는가? 물어보고 할수 있다고 하면, 그리 해보세요.
가족이란 개념이 잘못 잡혀있으면, 아마 힘들꺼에요.7. 힝~
'07.3.13 1:21 AM (24.80.xxx.152)남편 너무하네요.
자꾸 그러면
시어머니한텐
거기가 아들며느리 집이 아니고
아들 집이란 생각이 자꾸 들겠죠
어려울 거 없으니 점점 더하겠어요.8. 진짜 헐
'07.3.13 10:22 AM (210.180.xxx.126)자기 엄마 부르면 어디 자기가 접대하나요?
마누라가 애교떨고 곰살맞게 굴고 맛있는거 차려드리고 말동무하기를 바래서 오시라는거 아니겠어요?
참 나 그 남편분 철들려면 까맣네요.
그 비슷한 우리 남편 철들려니까 20년 쯤 걸리던데 (가만 냅뒀더니 나만 홧병) 님은 아직 젊으신듯 하니 길 잘 들이세요.
옛날 생각 나서 속에 천불이 납니다.
잘 삐지는 남편들 싸그리 모아서 동해바다에 첨벙 던져버리고 싶은 심정이에요.9. 남편분
'07.3.13 10:36 AM (220.93.xxx.29)버릇을 얼른 고치셔야 할거 같네요.
남편이 시어머니를 부추기시는 스타일이신거 같아요.
삐졌다고 풀어주실 생각하지 마시고 꿋꿋하게 밀고 나가세요.10. 위 ㅋㅋ님..
'07.3.13 12:03 PM (211.51.xxx.107)제 속이 다 시원해요..
그런데 혹시 그렇게 말씀하시고 후환이나.. 뒷얘기
혹은 시어머니 뒷목 잡고 고래고래~ 뭐 그런 건 없으셨는지..
따라해도 될까 싶어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5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1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9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5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9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