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는 매매하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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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풍림아파트 25평.

저희아파트 같은 평수 전세보다 싸네요. 매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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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공도 풍림 아파트 말씀하시나봐요
세대수가 1000세대가 훨씬 넘는 대단지이고, 주위에 태산, 산수화 아파트가 있고...
대단지 아파트라서, 매주 장이 서고, 편의시설 웬만큼 되어있고,
하지만, 25평형이라서 태산, 산수화 24평형보다 훨씬 좁아요.

태산 뒤에 있는 산수화도, 태산 보다는 가격이 몇백 더 비싸지만,
태산이 더 나을꺼구요.
산수화는 태산 2차로 짓기 시작하다가, 부도가 나서 2년 정도 묵혀있다가 지은 것이거든요.

어디에 사시는데, 현 거주하시는 아파트보다 매매가가 더 싸다고 하시는지요.

임대아파트 매매, 가능한데요.
회사에 위약금 물고 하면, 매매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전세 같은것은 법적으로 금지이고, 나중에 걸리면, 보증금도 못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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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 주은 17평에 살아요
21평전세는 거뜬히 옮길수 있는데 25평 매매는 좀 무리네요.
21평 매매, 25평으로 전세갈거 같음 25평 매매가 나을거 같아서요

벼룩같은데 보니깐 풍림 은 25평 매매나 전세나 가격이 비슷한 집이 많네요.
(제가 잘 몰라서 잘 못 봤을수도)

[그런데]

어디에서 가격을 보신 건가요?
그리고, 민간 임대인가요? 공공 임대인가요?

임대아파트는 원칙적으론 매매불가이기 때문에 확실한 시세제공이 되지 않지요.
몇년 전 임대 초기 가격으로 올라가 있기도 하고, 그냥 살짝만 프리미엄 올려 매매가 제시돼 있기도 하고요.
실제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지요.

민간임대같은 경우엔 입주 2년반 후에 분양전환이 되기때문에 임대가가 상당합니다.
임대가가 주변 분양가보다 약간 저렴한 정도이죠.
2년반 후 분양전환 시점에는 주변 아파트 시세만큼 따라잡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이민이나 수도권 밖으로의 전출...기타 등등으로 위약금 내고, 매매가 가능하지만...
회사에 따라 명의전환자를 개인이 직접 지정하는 걸 완전불허하는 곳도 많습니다.
잘 알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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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에 분양을 한다네요.
지금 매매로 나온것은, 기존에 있던 임대 보증금에 약간의 P가 붙은 가격이고,
분양 받을때, 회사에서 책정한 가격에, 임대 보증금을 제외한 차액을 지불해야 분양을 받을수 있는 것 같은데요.(맞는 것 같아요)

전세로 옮기실 꺼면, 복도식 아파트가 낫지 않나요?
계단식 아파트 25평형이면, 복도식 아파트 21평형정도 하는 것 같은데요.

지금, 태산이나 산수화는 매매가가 얼마나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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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우림 아파트 단지가 살기가 편한거 같더라구요.
마트가 4군데나 있으니
돌아다니면서 가격비교해보니 롯데마트,이마트 보다 가격 싸구요.
아파트 뒷쪽에 논,밭 있어 공기도 그럭저럭 좋구요.

산수화나 태산는 그런 점에선 불편해서 고르는데 제외시켰어요.
차타고 지나가다 보니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아파트만 덩그러니 있는거 같은..

가격도 싼게 아니라..

큰평수로 가고 싶은데 돈이 안되니..

풍림쪽에 자꾸 눈이 가서요..

윗분 댓글에 차액지불해야 된다는 걸 보니 차액지불하면 결국엔 싼것이 아닌거 같네요.

그냥 단순히 매매안되나요 라고 질문했는데

답변을 자세히... 이해는 되는거 같아도 모르는게 많네요.

부동산 공부 좀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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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 쉐르빌, 주은청설(청솔?)이 그쪽에 있죠?
그쪽 살기 편하죠. 공기도 좋고.
단지앞 큰길이 좀 위험하고,

주은 청설(청솔?)은 임대로 지어서 분양 한지 좀 된것같은데요..지은지 6-7년 된것 같아요.
그것도 복도식이고, 어린 아이들이 있는 젊은 엄마들이 많이 살아요.
겨울에 추울때,
현관 안과 현관 밖의 온도차가 심해서,
현관문이 얼어서 고생을 했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냥 참고 하시라구요.

[풍림]

저 그 아파트 살아요
21평은 프리미엄이 300정도..25평은 1000~1200정도 붙었으니...프리미엄붙었다해도 다른 아파트에 비하면 그리 부담될 정도는 아니죠
25평같은 경우 프리미엄붙어서 분양권매매가가 4800~5200사이예요
집 상태나 위치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구요
산수화나 태산은 계단식이라 살기엔 더 좋은데...전 병원이 없고 길에서 멀어서 별로던데요
전 어린아이가 둘이나 있어서 상가에 가정의원과 소아과가 있어서 살기괜찮더라구요..버스정류장도 바로앞이고....
또 서울이나 수원 갈 일이 많은데..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시외버스를 탈수 있어서 편해서 좋아요..
산수화나 태산은 버스정류장까지 어른걸음으로 5~10분은 걸어야해서..어린애 둘이 데리고 버스정류장 나오는게 버겨워요..
시설면은...음..복도식의 단점을 안고있고..
6월에 분양들어가면..분양가와 합쳐서 매매가 되겠죠..
지금 예상을 7600정도 하고있답니다.(프리미엄+원래분양권가격 합쳐서 )

[풍림]

세대수가 2800세대정도 되는 대단지이고...공도에 어울림과 임대아파트등이 들어서는 주택단지가 올 7월이후 입주예정이라서...원래 대도시에 사시던분 아니시면 그냥저냥 사실만 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