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오랫만에 대형 스텍터클 모험극을 꾸고 일어났답니다.
흐흐흐, 그렇지만 지금도 이렇게 입이 안 다물어지는 이유는 오직 하나..
꿈에 장동건이 나왔거든요. 그것도 그냥 나온 게 아니라 뒤에서 살포시
저를 껴안으며 사랑한다고 고백까지 했어요.
어머나 이런, 꿈속에서 전 애딸린 유부녀가 아니었나 봐요.
그 순간 얼마나 행복했는지 아후, 지금도 찌릿합니다. ^^;;
눈을 떠 보니 울 아들이 자고 있네요. (자칭 장동건 닮았다는 울 아들)
뭐, 오랫만에 행복한 꿈이었어요.
아줌마의 주책이라고 하셔도 상관없지만 가끔은 이런 꿈도 괜찮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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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가 주책이지 효효효
대전맘 조회수 : 1,507
작성일 : 2007-03-12 10:58:48
IP : 203.235.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12 11:06 AM (211.58.xxx.176)주책은요 뭐~
그런 꿈이라도 꿀 수 있으니 행복이지요.ㅎㅎ2. ~~
'07.3.12 11:21 AM (222.239.xxx.89)전 꿈에서 장동건하고 괌으로 같이 휴가를 떠났었어요~~
3. 조인성
'07.3.12 11:31 AM (211.169.xxx.161)전 얼마전에 조인성을 만나 이것 저것 얘기나누는 꿈을 꾼 후
지금까지도 여운이 남아 있답니다.ㅎㅎ 실감나게 꾸었던지 깬 후에도 방금 옆에 있었던 것처럼
생생하더라니까요.4. 며칠전
'07.3.12 11:37 AM (220.123.xxx.182)전 김성수? 군이 등장하는 비슷한 꿈을...ㅎㅎ
저희 집은 tv를 안 보는데, 친정 갈때마다 한번씩 보게 된 '누나'라는 드라마때문인지...그렇게까지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었는데, 꿈때문에 매니아 되게 생겼어요. ㅋㅋ
너무 황홀한 꿈이어서 지금도 강렬하게 남아 있네요. ㅎㅎ5. 다들...
'07.3.12 11:57 AM (125.187.xxx.34)부럽네요. 어제 제꿈엔 최홍만이 나왔드랩니다. OTL ....
6. 저는
'07.3.12 12:15 PM (218.148.xxx.221)mc몽이랑 뽀뽀하는 꿈 꿨어요. ㅋㅋ
원래 몽을 쫌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뽀뽀(사실 키스^^;)까지 할 지는 몰랐죠.
(저 올해 서른다섯 먹었습니다.)
남편한테는 말 안 했는데, 그 꿈 꾼 다음날 TV에서 몽 군 보니 왠지 쑥스럽더군요...^^;;;7. ..
'07.3.12 12:21 PM (211.229.xxx.66)전 꿈꾸고 싶은 사람 있어요 ㅡ.ㅡ;;;
8. 전....
'07.3.12 3:36 PM (59.19.xxx.219)어제 꿈에 김명민 나왔어요....캬하하하하~
저도 주책맞은 아줌마임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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