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콱!!!

괴로워...;;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07-03-11 18:43:29

체했어요.
벌써 며칠째인데 급기야 오늘은 약까지 지어먹었는데도 썩..낫지를 않네요.
원래 체하지않는 체질인데.
며칠전 일있어나갔다가 밥때를 놓쳐서 3시넘어 허겁지겁;;; 어묵꼬치를 몇개 먹었더니 그게
딱! 걸렸나봐요.
갈비뼈밑아래가 콱 막혀서 숨을쉬어도 편치않고 쓰리기까지하네요...
매실주도 아침에 마셨구요.
약도 먹었어요.
좋은방법있음 알려주세요.
오늘밤이 무서워요.ㅜ.ㅜ...

IP : 125.185.xxx.2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움직이세요
    '07.3.11 7:19 PM (122.128.xxx.69)

    아파서 힘들겠지만...줄넘기 몇개 뛰어 보세요
    저 그렇게 내려갔습니다
    체했을때 약먹고 내려가도 다음 식사때 잘못함 바로 체하더군요
    제자리뛰기나 스트레칭 해보세요
    꺼억~~하고 내려갑니다
    글구 족욕도 도움이 되더군요

  • 2. 오후
    '07.3.11 7:40 PM (59.23.xxx.97)

    손을 수지침 아는 분에게 따보세요.
    피를 내세요.

  • 3. 경험자
    '07.3.11 8:29 PM (124.62.xxx.192)

    저 예전에 급체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스트레스 받는 일 있었는데 아침굶고 점심겸 저녁을 대충 얼릉 먹느라고 했는데

    저녁에 갑자기 앞이 노오래지다가 까매지면서 식은 땀 이게 죽음으로 가는 길인가 싶었다니깐요.
    다행히 그날 친척분중에 수지침 배우신 분이 계셔서 응급처치해주셨기에 망정이지...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다음날 내과가니깐 급성위염이라 약처방해주시더군요.

    암튼 급하신대로 주변 약국가서 약을 사 드시든지 아니면 손을 따는 것도 한 방법인 듯 합니다.

  • 4. 악,
    '07.3.11 8:30 PM (59.9.xxx.181)

    저도 어제, 감기기운이 안떨어져서, 몸이안좋아서, 침대위에서 기대어서 죽먹고, 그대로 잠들었더니,
    몸이 너무아프고, 죽겠다란 소리가 절로 계속나더군요, 저녁에 죽기일보직전, 드뎌, 체한게 올라왔는데,
    그뒤로 살겠더라구요, 체하면 몸이 너무아파요,
    밖으로 나와야지나좀 나아지던데요,,,
    오늘아침에도 늦잠자느라, 빈속에자서, 완전고생했어요, 속이쓰리고, 한잠자고서야, 밥먹고 기력회복했어요, 몇일은 가네요, 님도 몸관리잘하세요, 정말 힘들어요 ㅠ

  • 5. 호박죽
    '07.3.12 12:25 AM (222.238.xxx.106)

    먹고 체해서 죽다 살아났어요^^
    하루종일 토하고 노란물이란 물은 다 토해내고.....
    결국 병원가서 속가라안치는 주사맞고 약지어오고 그래도 낮지 않아 밤중에 응급실 실려가고.....
    40평생 처음으로 응급실가서 수액주사도 맞아보고......담날 가서 영양제도 맞아보고.......
    나이는 괜히 먹는게 아닌가 봐요 ㅠㅠ

    응급실이라도 가봐야 하는거 아니신지요?

  • 6. 감사^^
    '07.3.12 12:44 AM (125.185.xxx.242)

    글쓰고 따뜻한보리차 마시고 좀 자고났더니 한결 나아요.
    시간이 지나니깐 다시 쓰리긴하네요.
    정말 건강할땐 이고통을 모르겠더니..아파봐야 아네요...;;;
    답변해주신 빨리쿡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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