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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50만원 적당한가요?

사회초년생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07-03-08 21:04:31
이제 사회첫발을 내딛는 울딸
며칠있으면 첫월급날이네요
50만원 용돈남기고 다가져오라고했는데..
그걸로 엄마가 알아서 적금도들고 할머니 용돈도 드리고할려구요
적금은 차곡차곡모아서 결혼자금으로 해야될것같구요
할머니께는 다만 얼마라도 손녀가 번돈이라고 용돈도 좀 드릴려구요
그말을 남편한테 했더니 무슨용돈을 50씩이나 쓰냐고하네요
물론 알뜰한 남편으로써는 너무 거금입니다
하지만 핸폰비.교통카드.옷.화장품 친구들만나면 외식
그걸다 감당하려면 그정도 들것같은데
여러분들 보시기엔 어떻습니까
정말 남편말 들으면 많은것같기도하구요
또 어떻게 생각하면 그정도는 있어야 할것같기도합니다

IP : 222.237.xxx.19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긴해요
    '07.3.8 9:07 PM (210.123.xxx.98)

    용돈 50은 많은게 맞는데요...
    따님 돈관리를 어머님이 하시게요? 그냥 따님한테 하라고 놔두심이 어떠신지요.
    낭비벽있는 처자 아니면 잘 알아서 할거에요.

  • 2. ..
    '07.3.8 9:17 PM (61.78.xxx.169)

    50만원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정도는 써야 될꺼 같아요
    교통비에 핸드폰 화장품 옷값등..
    그리고 친구들 만나면 교제비도 지출을 해야 하잖아요
    나머지 돈은 아직은 사회초년생이니
    엄마하고 상의해서 관리를 하심이 좋을듯 싶네요

  • 3. ..
    '07.3.8 9:24 PM (221.153.xxx.60)

    글쎄요... 전 제가 벌어서 결혼할때 제가 모은 돈으로 살림살이 다해갔어요... 3남매중 막내였는데... 그리 부유하지 않아서 그런지... 엄마는 항상 저에게 "넌 막내니까 니가 돈모아서 결혼해라" 그말이 어린나이에도 그렇게 해야할 것 같았어요... 정말 월급타면 적금들고... 제가 돈관리를 다하니 당연히 전 아끼게 되더라구요.... 결국은 제가 모은 돈으로 결혼준비했는데... 일단 제가 준비한 돈으로 사야하니... 비교도 많이 하게 되고... 스크랩도하고...막상 제가 골라서 살수있으니 기분이 좋던걸요... 전 그랬어요... 반면에 엄마는 평소에 그렇게 항상 말씀하시고는 제가 막상 돈모아 결혼하니 얼마나 미안해하시는지...
    돈관리 어머님이 해주시는것 좋을것 같기도 한데요... 지금 36살인 제 생각엔... 어머님이 관리해주는 것보다는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4. 맞아요
    '07.3.8 9:24 PM (59.23.xxx.225)

    50만원 정도 많지 않습니다...
    자기 계발한다고 학원이나 한군데 등록해버린다면 그나마 빠듯해질듯해요
    초년생이라 하고 싶은것,사고 싶은것도 많은데..
    처음부터 아끼고..허리띠 졸라매면 돈은 모으겠지만..
    젊은 시절 아낌없이 자신에게 투자못한것이 마음에 걸릴지도 몰라요.
    전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면.. 멋지게..사고싶은거 사보고 먹고 싶은거 먹고..다니고 싶어요.
    아,,ㅠㅠ나의 청춘.

  • 5. .
    '07.3.8 9:28 PM (211.105.xxx.233)

    요즘 교통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50만원 별로 많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저희는 신도시 변두리라 그런지 서울 한번 다녀오려면 5,000원 가까이 들거든요.
    밥 먹어야지, 커피 마셔야지,
    기본적인 것만 해도 꽤 들어가네요.

  • 6. 글쎄
    '07.3.8 9:32 PM (211.225.xxx.188)

    전 오십만원은 많다구 생각해요.
    한 삼십만원 정도 주시구 상여금 타면 더 주구 울 엄만 저에게 그렇게 하셨거든요
    사람의 차이겠지만 많으면 많은 만큼 적으면 적은 만큼 쓰는 것 같아요
    울 후배 적은 용돈으로 저금까지 하더라구요

  • 7. 사회초년생
    '07.3.8 9:36 PM (222.237.xxx.195)

    항공사 승무원이라
    돈씀씀이가 어떻게될지..
    그쪽 급여지급 방식을 모르니
    정하기가 애매하네요

  • 8. ......
    '07.3.8 9:37 PM (124.57.xxx.37)

    교통비+식비 하면 하루에 작게써도 7,8천원에서 만원 정도 쓰게 되는데요
    거기다 핸드폰요금 5만원정도 잡으면 50만원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저도 어머니가 월급 관리하는거 반대에요
    걱정이 되신다면 적금들어서 월급날 적금통장으로 자동이체 되게 해놓으면 되는데
    그걸 어머니가 다 가져가셔서 하시는건 안좋아요
    할머니 용돈도 직접 드리라고 하고 그래야 돈모으는 재미도 알고
    용돈 드리는 기쁨도 느끼고 하죠

    돈이 통장에 쌓여가는 그 재미가 얼마나 좋은데요
    처음 돈벌면서 그 재미 느껴보지 못하고 어머니가 다 관리해주시면
    나중에도 돈관리 하는거 잘 못하게 된다에 한표 입니다~

  • 9. 리지
    '07.3.8 9:44 PM (211.229.xxx.77)

    처음 몇달은 돈관리 잘못해서 다 쓰게 되더라도(투자라고 생각하시고.) 스스로 돈관리 잘하는 따님이길 바라면..
    그냥 월급은 자기가 알아서 관리해야한다고에 한표!!

  • 10. ...
    '07.3.8 9:45 PM (219.250.xxx.156)

    따님에게 돈관리 다 맡기시구요...
    결혼준비도 다 네가 해서 가야한다고 세뇌를 시키세요...
    그리고 물론 나중에 그 말에 대해 책임도 지셔야겠지요...

    항공사에 근무하다보면... 면세점에서 뭐사고 뭐사고 씀씀이 커지는 거 순식간입니다...
    물론 백화점에서 사는 것보다야 싸게 구입하는 거지만...
    한 번에 몇십만원씩 지르는 건 예사로 알게 되기 쉽거든요...

    제 친구는 워낙 유복한 집안 딸이라...
    결혼전 월급을 몽땅 다 용돈으로 썼대요...
    친정엄마가 그러라고 하셨다더군요...

    그러다 시집갔는데... 남편벌이가 여의치않으니... 거의 미칠지경이 되더라구요...
    저는 사람은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잘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진짜라고 생각해요...

    아마도 저라면...
    용돈 30만원 주고... 나머지는 다 저금하게 할 거예요...^^
    항공사 근무면... 수당도 꽤 있을 걸요... 아마 월급 외에...

  • 11. 월급쟁이
    '07.3.8 9:46 PM (222.234.xxx.73)

    물론 따님께 경제 관념을 심어 주시는건 좋지만 월급을 본인이 관리할줄 알아야죠.
    나중에 따님 시집가면 따님 벌어오던 돈 관리에서 손놓아야 할때 굉장히 서운하다고 하더라구요.

  • 12. 음..
    '07.3.8 9:53 PM (58.239.xxx.139)

    처음 일년간만 월급관리 해주시고, 한달 쓰는 씀씀이 고정으로 잡히게 잡아주신 다음에
    목돈 모인 통장 따님에게 넘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일년만에 엄마가 모아둔 자기 목돈
    보면서 본인도 뿌듯하고 욕심도 생기고 해서 더 열심히 모으려고 하지 않을까요?
    대신 섭섭하게 들리지 않는 방향으로 본인이 벌어서 시집가는 것을 당연히 생각토록 얘기를
    자주 해주시고요. 초년생에 항공사 근무면 처음 씀씀이가 어떻게 잡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면세점도 그렇고, 주변 환경에 따라 돈 쓰는게 달라지거든요. 명품이나 화장품 이런거 주변에서
    자주 사고, 쓰고 하는거 보다 보면 어느새 본인도 그런게 당연하다고 생각되고 돈 모으기 힘들어져요.
    초기에만 월급 관리 하셔서 본인이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13. ^^;
    '07.3.8 9:53 PM (121.140.xxx.151)

    저도 윗분과 같은 의견입니다.
    대학 때부터 번 돈 전부 저 스스로 관리했어요.
    사실 부모님께 월급봉투 관리를 맡기면
    효녀, 효자 소리 듣는 문화가 아직도 이해가 안가요.

  • 14. 윗 분들
    '07.3.8 10:08 PM (61.105.xxx.48)

    말씀이 맞긴 하지만 ^^ 전 부모님이 어느정도 관리해 주시는게 좋다고 봐요

    어려서부터 자기 돈 스스로 관리한 사람이면 알아서 잘 하겠지만
    돈 어려움없이 자란 사람이면 스스로 자제하기 힘들꺼에요

    제 여동생도 승무원인데요
    직장 생활 5년차인데 아직 1500밖에 모으지 못했어요 연봉 쎈 편이거든요...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방값으로 목돈이 나가긴 하지만....
    처음 3년정도는 관리를 해 주시는 게 좋아요
    3년정도 목돈 모아서 통장 보여주면 돈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걸 본인이 느낄꺼에요

    전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워낙에 치장을 많이 하고 좋아하는 편들이라 자칫 잘못하면 명품 사는데 돈 많히 쓸꺼에요

    면세점서 130주고 샤넬 백 샀다고 뿌듯해 하는 여동생인데(첨에 집에다 말도 못했어요 쫓겨날까봐서요)
    이젠 나이 서른 넘은 동생을 컨트롤도 못하겠고

    시집갈때 돈 보탤 생각하니 저희 아버지 가슴이 갑갑하신가봐요 ㅜㅜ

    여동생도 지금은 조금 후회를 하고 있어요
    착실하게 돈 차곡 차곡 모았던 동기들은 다들 아반떼 정도 뽑아서 (다들 승뭔 5년차)
    출퇴근 편하게 하는데
    본인은 그 큰 짐 들고 아직 공항 리무진 탄다고 바들바들 그리니깐 지금은 후회를 하거든요....

    그리고 부모님이 관리하신 거랑 본인이 한거랑은 금액 자체도 차이가 꽤 나는 것 같아요
    주변 친구들 보면요 ^^

    아무튼 따님 입사 축하드려요 ^^

  • 15. 옷이관건
    '07.3.8 10:37 PM (211.212.xxx.220)

    원글님 말씀처럼 50만원이라는 금액에 옷값 포함이면 많은 금액 아닙니다.

  • 16. 별로
    '07.3.8 11:04 PM (211.200.xxx.39)

    안 많은 것 같아요.
    요즘 대학생도 30만원씩 받는데 직장인이라면...

  • 17. 제 경우엔..
    '07.3.8 11:51 PM (211.215.xxx.146)

    아버지께서 월급 다 가져오라고 관리해주신다는 거 싫다고 했습니다.
    다 드리고 매달 일정한 금액을 제가 받으면
    다음달에 또 돈이 들어오니 다 용돈받은거 다 쓰게 될 거 같다고,
    제가 직접 관리하면 통장에 돈이 모아지는 게 보여서
    아까워서 돈을 못쓰고 오히려 모으게 될 거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두말않고 그러라고 하셔서 제가 모두 관리했습니다.
    정말 아까워서 또 내가 고생해서 번 돈이라는 생각에 차마 낭비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단, 처음은 재테크의 정보가 적을테니
    급여금액을 확인하고 얼마를 어디에 투자를 해야할 지
    부모님과 상의하는 게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전 급여가 일정하지 않아 적금을 넣지 않았더니 이자금액에서 차이가 많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도 그때는 별로 정보가 없으셨나봐요. 읍단위의 시골인지라...
    따님과 함께 먼저 어떻게 하면 좋을 지 상의를 해 보심이 더 좋을 듯 하네요. ^^

  • 18. 돈관리
    '07.3.9 12:23 AM (222.238.xxx.177)

    를 왜 어머님이 하시는지.........

    용돈 50만원 직장 생활하면 적을듯 싶네요.

  • 19. 콩순이
    '07.3.9 8:57 AM (211.255.xxx.114)

    용돈 50만원 너무 적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자기 돈관리는 자기가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이건 다른얘긴데요. 돈관리를 잘하든 못하든 자식한테 맡기는게 좋은거같아요
    부모가 왜 돈관리를 하나요
    사실 돈관리 남자들이 부모님께 맡기는거 보면 저는 좀 한심하던데요.
    요즘처럼 정보가 넘치는데 스스로 알아서 재테크 정보도 챙기고 부모님은 상의하는 수준에서 머무르는게 제일 좋지 않나요?
    제 회사 동료도 엄마가 돈관리 해주는 애가 있는데 매번 돈 모자르고 보너스 나오면 비자금 만들 생각하고..별로 보기 좋지 않아요.
    스스로 하는 돈관리도 자립심을 키워주는 좋은 방법 같네요.

  • 20. 콩순이
    '07.3.9 8:58 AM (211.255.xxx.114)

    그리고 참고로 제 친구도 승무원인데 돈 많이 써요. 모임도 많고 처음엔 투어도 많이해서 뭐 많이 사기도 하구요..50만원 정말 어림없을거 같아요.

  • 21.
    '07.3.9 9:04 AM (210.123.xxx.129)

    돈 관리를 왜 엄마가 합니까? 그 발상이 놀랍습니다.

    저희 어머니, 대가 센 제게는 못 그러시고 동생에게는 다달이 조금씩 받아서 적금 들어준다 하셨는데, 요즘 세상에 누가 적금으로 돈을 불리나요. 남들 펀드로 30% 이익 보고 나올 때 5%도 안 되는 이자 돌려주시다가 원망 듣고 그 돈 도로 내주셨습니다.

    원글 쓰신 분께서 이재에 아주 밝은 것이 아니라면, 따님이 아주 낭비하는 습성이 있는 것 아니라면 따님이 돈관리 훨씬 잘할 겁니다. 그리고 할머니 용돈은 따님이 드리고 싶으면 드리는 거지 강요할 수 있는 부분은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에 50만원이면 빠듯한 돈입니다. 자기가 돈을 관리하면 이달에 많이 빠져나간 것 다음달에 채우는 식으로 할 수 있지만, 엄마에게 50만원만 받으면 그렇게 운용을 할 수 없으니 늘 모자란 마음을 갖게 되지요.

    아무튼 부모님이 돈관리하는 것은 절대로 반대입니다. 결혼하면 그 가정 돈관리까지 하실 겁니까? 독립은 빨리 시킬수록 좋은 겁니다. 직장생활 한다면 못되어도 스물서넛은 되었을 텐데, 성인도 예전에 성인입니다. 더 이상 품안의 자식이 아니니 빨리 떠나보내세요.

  • 22. 저랑 같은 경우
    '07.3.9 9:24 AM (203.241.xxx.16)

    네요.
    제가 결혼전까지 엄마가 관리해주시고 용돈 타서 썼거든요.
    용돈도 딱 원글님이 제시한 50만원이었어요.
    옷이나 따로 필요한 것들은 사주시구요.
    저도 그닥 뭘 많이 산다거나 하는 편도 아니고 낭비하는 편도 아니었지만 참 빠듯했습니다.
    우선 핸폰비랑 교통비랑 식대로 나가는 돈만도 고정으로 10만원이상 나가는데다 주말에 친구라도 만나면 몇만원 그냥 쓰고 맘에 드는 싼 티라도 한번씩 사면 또 그만큼 지출..
    남자친구가 생기면 더 하구요.

    근데요, 그게 참 장단점이 있어요.
    우선은 딱 한달 쓸 돈만 가지고 있으니 뭔가 계획해서 돈을 쓰는게 좀 어렵구요.
    말하자면 이달엔 좀 더 쓸 일이 있고 다음달엔 덜 할 수도 있는데 그런게 조절이 안되서 써야 될 때 못 쓰고 안써도 되는데 쓰게 되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그렇게 살아온 제가 결혼하고보니 재테크나 돈관리 방면으로 완전 깜깜입니다.
    하긴 본인이 관리한 남편도 워낙에 그런거 신경 안쓰고 통장에 들어온 월급 쌓아둔 형국이니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그렇다보니 제가 서른 넘어서 결혼을 했지만 결혼전까지는 성인이 될 기회를 갖지 못하고 항상 부모님에게 매인 어린애였어요.
    하지만 확실히 제가 관리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모으기는 했지요.

    그래서 어느 정도 알뜰하고 자제 능력이 된다면 알아서 관리하는게 좋을 것 같구요, 생각없이 흥청망청 쓰는 스타일이라면 관리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 중 제가 권하고 싶은 방법은 절충안인데요, 관리는 본인이 하되 어머니가 적금을 들어놓고 달달이 어머니에게 적금을 붓도록 하는 거예요.
    그러면 본인이 다 관리하는 것보다는 부담과 강제성은 조금 있으면서 남은돈을 운영할 수 있으니까요.

  • 23. 사람나름..
    '07.3.9 9:31 AM (152.99.xxx.60)

    전 자매인데요...둘다 본인이 관리했어요...거의 같은 기간 직장생활하고 결혼했는데요
    저는 주구장창 적금만 들어서...5-6천정도 모은 반면에
    동생은 주식이랑 펀드 등등..(경제학과 출신임) 억 넘게 모으더라구요
    또 저는 대출도 무섭고 해서 작은 전세로 시작했는데
    동생은 처음부터 억대 대출 받고 아파트 사더라구요...
    다행히 남편이 이재에 밝은 편이어서..저도 2년후에 금방 집사긴 했지만요..

  • 24. ...
    '07.3.9 10:18 AM (203.248.xxx.3)

    할머니께는 다만 얼마라도 손녀가 번돈이라고 용돈도 좀 드릴려구요
    -> 따님이 맘에 우러나서 직접 드리게 해야죠. 월급 다 가져가셔서 맘대로 드리면 기분 별로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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