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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 없어졌어요..T.T

속상해 조회수 : 527
작성일 : 2007-03-08 15:59:30
일주일 전부터 안보이던게 나오겠지 나오겠지 기다리다가 온집안을 다 뒤집어 놨는데도 안나오네요.
번호이동으로 바꾼지 6개월밖에 안됐는데..
도대체 어디있을까요.. 답답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괴롭네요.
그러게 미리미리 충전을 해놨어야는데.. 밧데리가 다 되가는 거 보구도 그냥 뒀더니..
님들도 충전 잘 해두세요.
그냥 하소연 해봤어요.
IP : 221.140.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07.3.8 4:12 PM (58.148.xxx.234)

    밖에서 잃어버린건 아니니가...
    집안 어딘가에 있겠죠 ^^

    제가 물건 잃어버렸을때 생각하는 방법은
    내가 만약 지금 이물건이 있다면 어디다 둘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그럼 대강 그자리 근처에서 나오더군요 --;;;

    일단 마음 가라앉히시고 차분히 기억을 더듬어 보세요

  • 2. 혹시
    '07.3.8 4:17 PM (221.138.xxx.41)

    냉장고를 뒤져보면??
    저 진짜로 리모컨을 냉동실에서 찾았거든요.(에효.. 죽어야지)

  • 3. ㅎㅎㅎ
    '07.3.8 5:56 PM (211.45.xxx.198)

    신랑한테 결혼할때 금목걸이를 해줬어요.
    딱 그거 하나 해줬는데
    작은아이가 달랑달랑 들고 돌아다니는걸 봤는데 없어진거에요.
    아직 제대로 기억을 못할 나이라
    별 기대 안하고 물어보았는데
    "밖에서 ... 자전거 타다 ... 잊어먹었어요."
    컥...
    몇일이 지나서 물어보아도 역시 마찬가지 였죠.
    그러다 어느날 큰아이한테 물어보았어요.
    "아~ 그거 자전거 타다 잊어먹었어요." 하는거에요.
    큰아이 말이라 믿었죠.
    그렇게 6개월을 일관된 진술을 하였는데요,
    제가 얼마전 화장대 서랍에서 발견했어요.
    생각해보니 작은아이가 달랑달랑 들고 다니는게 영 거슬러 제가 잘 넣어 둔다는것이
    너무 잘 넣어둔거죠.

    ^^ 좀 지나면 찾으시겠죠.

  • 4. ..
    '07.3.8 7:09 PM (211.229.xxx.75)

    기다리다보면 나올겁니다..저는 놀이공원 연간회원권(가족모두)이 두어달 전부터 안보이는거에요..
    온집을 뒤져도 없더니...몇일전 통장이안보여 통장찾느라고 뒤지다보니...찾아지더군요...
    옷장서랍의 잘 안입는 옷들사이에..(그게 거기 왜 들어있는건지..--)
    집안 대청소를 한번 해보시면 나오지 않을까요..^^

  • 5. ㅋㅋ
    '07.3.8 10:05 PM (221.153.xxx.45)

    새로사면 나타나더군요

  • 6. 원글
    '07.3.9 10:26 AM (211.212.xxx.217)

    감사합니다. 댓글..
    그냥 아는 사람에게 중고 빌려쓰기로 했네요. 그편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듯하여..

  • 7. ㅈㅈ
    '07.3.17 2:23 AM (211.213.xxx.117)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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