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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아들 키 180 꼭 키우고 싶어요~~

180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07-03-07 15:02:52
남자 못생긴건 용서해도 키작은건 용서가 안되더군요
제 주변 아는사람들 당장 제 남동생 부터 시작해서 아무리 갖출거 다 갖춰도
선 볼때마다 여자들이 키 작다고 다 싫어하더군요

제 아는 이는 결국은 필리핀 여자랑 결혼했구요 ^^;;
저랑 아빠 키가 큰편이 아니라 공부는 못해도 울 아덜 키만큼은 컸으면 해서
키크는 운동기구며 약이며 여러가지 알아보고 있는데요

초유먹여 효과 보신분이나 스트레칭 기구(두가지가 유명)로 효과 보신분들
있으심 자세히 좀 갈켜주세요
이 외에도 복용후 효과 보신것 있으심 갈켜 주심 안될까요 ㅠㅠ.

시댁쪽 남자애덜(대학졸업) 165,168, 제동생168 참담합니다
남들은 어찌하면 공부 잘하게 할까 고민하는데 전 어떻게 하면 키를 키울까
그 고민으로 지끈지끈 합니다 검사 해봐도 최대치가 172정도 더군요

제게 도움을 많이 많이 주세요~~
제가 작고 넘 왜소해 엄마 닮아 키 안컸단 소리 안듣게 말입니다
IP : 58.227.xxx.1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
    '07.3.7 3:05 PM (211.176.xxx.79)

    제 주변 남자들도 키가 작지만.. 어찌 남편은 큰사람을 만나긴 했어요.
    하지만 키크면 싱겁다고 제 남편은 게으르고 무심한 편인데 작은 친척 제부나 형부들..너무나 바지런하고 깔끔하고 자상합니다. 다 장단점은 있겠지만.. 키로 사람을 보는 것은 아니고 능력으로 사람을 보는것이지요..
    너무 걱정마시고 공부 열심히 하고 아는것 많은 그러면서도 자기 키에 자신을 가질수 있는 아이로 키우세요.. 제 주변에 사람들은 키작다고 장가 못간 사람 한명도 없어요. 능력이 좋아서그런지 여자들이 줄로 서있다가 골라서 장가가던걸요..

  • 2. ...
    '07.3.7 3:07 PM (121.148.xxx.116)

    저희는 신랑도 형부도 크답니다. 울 신랑은 184... 말들어 보면.. 농구 많이 했다구 하구요. 우유가 너무 땅겨서 하루에 1000ml정도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 3. ...
    '07.3.7 3:11 PM (219.251.xxx.72)

    키작은 부모의 유전인자를 뛰어넘은 분들 대부분 농구를 했다고 합니다......

  • 4. 젤 윗님
    '07.3.7 3:12 PM (59.7.xxx.37)

    스탠드를 켜놓고 자라는 건 무슨 뜻인가요?
    여러 정보들을 보면 잘 때는 정말 깜깜하게 해놓고 자라고 하던데 아닌가요?
    심지어는 암막 같은 걸 쳐놓고 흐린 불빛 하나도 안 들어오게 해야 수면에 방해가 안된다고 하죠.
    아이들은 잠을 잘 자야 키가 잘 큰다고 하고, 숙면을 취할 수록 성장호르몬 분비가 잘된다고 해요.
    스탠드를 켜놓고 자는 이유가 뭔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 5. 그래도
    '07.3.7 3:12 PM (125.129.xxx.105)

    키 작다고 용서가 안될꺼 까지야 있을까요?
    자기가 작고 싶어서 작은것도 아닌데..ㅡ.ㅡ

  • 6. ...
    '07.3.7 3:15 PM (121.125.xxx.153)

    남자가 키작으면 컴플렉스 있긴 해요...
    농구 많이 시키세요.

  • 7. 오잉?
    '07.3.7 3:22 PM (211.194.xxx.248)

    숙면은 둘째치고라도 불빛 조금이라도 있으면 시력감퇴있다고 하는 연구결과 나온 걸 본 적 있어요.
    전 애들 잠들면 작은 등도 모조리 끄러 다닌 답니다.

  • 8. 운동최고
    '07.3.7 3:37 PM (125.137.xxx.53)

    성장기에 운동이 최곤거 같아요.
    농구 아님 줄넘기 시켜보세요.

  • 9. .
    '07.3.7 3:39 PM (59.12.xxx.214)

    키는 유전적인 경향을 띱니다. 우리가 생물시간에 배웠듯이 멘델스존의 법칙을 따르게 되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좀 느긋하게 생각하시고 이상한 약(?) 에 돈 쓰지마시고 영양있는 식사와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런데 한국학생들 운동할 시간이 없고, 공부하느라 성장호르몬이 나오는 시간에 잘 자지 못하니 걱정입니다.

  • 10. ...
    '07.3.7 3:46 PM (219.250.xxx.156)

    저 딴지는 아니구요...

    바로 윗 글에... 멘델스존이 아니고 멘델이 아닐런지요...^^

  • 11. 그래도
    '07.3.7 4:09 PM (222.108.xxx.1)

    성장할 시기에 성장탕이라도 먹이면 조금이라도 낫지 않을까요??

    잘먹고 잘자고 운동하고 그러면 되는데
    요즘 아이들은 너무 시간이 없어서...저희 딸래미도 안쓰러워요...

  • 12. 저도...
    '07.3.7 4:25 PM (219.250.xxx.207)

    울아들 이제 중3 제가 작아서 키 신경 엄청썼습니다. 이것 저것 다했어요. 결론은 운동인것 같아요. 초등학교 다닐때 싫다는 아이 달래고, 혼내고 해서 수영 한3년 했어요. 그땐 잘 자라는것 몰랐는데, 중학교오면서 그렇게 농구를 좋아 하더라구요. 친구들과도 하고 혼자서도 매일 밤마다 하더라구요. 집앞이 학교라서. 보통 한시간에서 세시간정도해요. 지금 몸은 말랐는데, 키는 178-9 정도해요. 더 자랄거 같기도한데... 성장약도 어릴때 먹여봤어요. 운동만큼 좋은게 없어요. 꾸준히.. 학원보다 더 중요할걸요. 공부는 다시 할수 있어도(제생각) 성장은 때가 있는것 같아요..

  • 13. 흠..
    '07.3.7 5:02 PM (211.178.xxx.8)

    정말 잘먹는거랑요. 우유마시는거..그리고 운동이요.
    저희집은 아주 단신은 아니지만, 남자들은 다 작은편이였거든요.
    근데 막내동생이 진짜 잘먹고, 농구, 수영..이렇게 많이 했었는데, 정말 무럭무럭 자랐어요.
    유전치로 나올수 있는 키보다 5~10센티는 더 큰것 같아요.
    남자애들은 한창 클수 있는 중고생때 운동을 꾸준히 해주고 잘 먹고, 자는 시간 지켜주면 그래도 잘 크는것 같아요.

  • 14. 원글이
    '07.3.7 5:13 PM (58.227.xxx.143)

    이렇게들 답변 많이 해주시궁 정말 감사드려요^^;;
    저 윗글 중에 오해하신 님이 계신것 같네요 제가 용서가 안된다는게 아니고
    요즘 아가씨들이 그러더라구요^^

    흠...결론은 운동인데 아들 친구들은 벌써 170넘는 애도 많아요
    엄마들은 저만한데 아빠들이 다들 크시더군요 근데 이 녀석들은 농구공 가지고
    놀다와라 그래도 컴퓨터만 하려하지 생전 농구공 가지고 놀지를 않아요 ㅠㅠ.

    스포츠 좋아하는 남자애들 보면 부러워요
    주말에 강제로라도 데리고 나가 줄넘기라도 시켜야겠네요.......

  • 15. 소유니
    '07.3.7 6:16 PM (222.121.xxx.186)

    울 아들이 14살 중1인데 170넘어요
    농구는 초등2.3학년때 좀 했구요 고학년 된후론 학원땜시 운동은 못하고 있는대도
    우유를 하루에 1000ml이상 마셔요
    주위에 키 큰 아이를 둔 엄마들 공통적인 말은 우유를 많이 마시더니 키가 컸대요
    울 아들도 편식왕인데 우유는 엄청 마셔요
    우유먹이세요

  • 16. 저도
    '07.3.7 6:22 PM (211.211.xxx.80)

    초등학교때부터 우유를 달고 살았어요. 일부러 먹은건 아니고, 너무 맛있어서요.초등학교에서 중학교넘어갈때 10센티컸고,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넘어갈때 6센티정도 큰거 같아요. 한창 잘먹을때는 우유를 하루에 천미리씩 마셨었어요. 지금은 그렇게 못마시지만, 그때는 정말 제일 맛있었던거같네요.

  • 17. 우리아이는
    '07.3.7 7:22 PM (211.192.xxx.130)

    작년 2월에 (중2되기 직전) 164 반에서도 중간밖에 안가는 키였는데 중2 1년간 무려 14센티 컸어요
    지금 현재 중3인데 178 입니다.
    때가 되면 크는것 같아요. 잘먹는아이는 확실히 키가 크니 많이 잘 먹여주세요
    우리아이도 운동은 꽝,, 오로지 먹는것은 좋아한답니다

  • 18. 똘망재우맘
    '07.3.7 9:41 PM (59.16.xxx.95)

    에궁...저도 키에 좀 사무쳐서...(160인데...남들은 위로인지 그정도면 괜찮다고 하는데 ..그래도 쩝....만족스럽지 못하네여...)그래서 남편은 183...정말 키와 성격만 보고 결혼했는데(남편 선택은 잘했다 싶어여...)
    아들이 유단백알레르기가...우유를 못먹네여...에궁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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