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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만에 내린 결론

서글프네요.. 조회수 : 2,218
작성일 : 2007-03-07 10:46:43

티비 속에 남편과 다음 생에 또 살고 싶은가....에 대한 공방(?) 을 보면....
왜...그럴까....싶었는데...
이제 알겠습니다...
다음 생엔
절대로 남편과 살지 않을겁니다 저도!!!

남자로 살고 싶지도 않고
혼자 살렵니다.
자식이 뭔지....
다음 생엔 자식에 묶여 살지도 않겠습니다.

잘 지내고는 있지만...
결혼 3년 만에 내린 결론 입니다...

에휴.....

IP : 211.207.xxx.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음생
    '07.3.7 10:54 AM (222.106.xxx.19)

    이란 게 제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생으로 살다 모든 게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 2. ..
    '07.3.7 11:05 AM (59.25.xxx.196)

    혹 다음생에 남편을 다시 만난다면, 제남편이 제 아내였으면 좋겠습니다.
    악순환이겠으나, 제가 당한(?)만큼 돌려주기!
    혹은 내 며느리.

  • 3. ..
    '07.3.7 11:06 AM (211.218.xxx.178)

    다음생도 천국도 지옥도 없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소멸돼 버리면 좋겠습니다

  • 4. ^^
    '07.3.7 11:08 AM (210.126.xxx.32)

    저는 결혼한지 5개월째인데,,파란만장합니다, 명절지나고 뱃속에 애가 죽지않나,,,
    절대 남편과 안삽니다,,지금도 로또 당첨되면 하고싶은게 머냐고 물으면?,,,,저는 당당히
    이혼이요라고 대답합니다

  • 5. ㅋㅋㅋ
    '07.3.7 11:23 AM (59.4.xxx.164)

    지금 3년째는 그럴때 아닌가요?????3년지나보면 슬슬 연민이 생기던데요.^^

  • 6. ,,,
    '07.3.7 11:35 AM (210.94.xxx.50)

    "다음생도 천국도 지옥도 없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소멸돼 버리면 좋겠습니다"
    너무너무 동감해요..
    제가 뭐 죽을고생하고 사는것도 아니고 bumpy road 긴 하지만 잘 살고 있는데,,
    그런데도 다 싫어요.. 무덤에 묻혀서 얼굴도 못본 여자들 힘들게하고 제사지내는 것도 싫고
    화장해서 훌훌 뿌려졌음 좋겠어요.. 전 애도 안낳아요 그래서..

  • 7. 전..
    '07.3.7 12:05 PM (211.189.xxx.250)

    3개월됐는데...현제 남편하고 다음생에도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은생각만드는데요...
    저도 3년되면 그런생각 들까요??

  • 8. 저두
    '07.3.7 12:08 PM (218.232.xxx.165)

    윗분처럼 우리 신랑이 제 와이프로 태어나고 내가 신랑으로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푸하하~`

  • 9. ㅎㅎ
    '07.3.7 1:40 PM (218.238.xxx.136)

    남편과 사이가 좋다고 한들..또 그남자랑 살고 싶을까요??

  • 10. 다음생이
    '07.3.7 2:48 PM (125.181.xxx.221)

    있더라도
    한국에서 태어난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다들~

    아프리카 오지에서 , 혹은 네팔 산간마을에서 태어나 혹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자로 태어나 항상 검은천으로 온 몸을 다 두르고,,남편아닌 다른 남자에겐 얼굴 보여주는 일도 없이아니면 결혼전날 처녀성 검사한다고 다리벌리고 손으로 여자질속 테스트하고, 완전 처녀아니면
    돌로 쳐 죽임을 당하는것 보다는...
    지금이 낫겠죠.

    차라리 그게 더 나은가요???

  • 11. ...
    '07.3.7 6:34 PM (125.177.xxx.9)

    근데 그런말 남편한테 했다가 싸웠어요
    그럼 지금 헤어지지 왜 사냐고 남자랑 말이 안되요
    전 지금 너무 좋아도 내세엔 다른사람 이랑 살아보고 싶을거 같거든요 맨날 먹던밥만 먹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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