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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에...??

초등1맘 조회수 : 729
작성일 : 2007-03-07 01:16:38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유치원 다닐때는 처음부터 엄마들이 좀 챙겨주는 분위기여서 화이트데이에
쌤님 꽃다발이랑 사탕 돌렸었거든요.. 빼빼로 데이까지 챙겼다는...

그런데 초등학교는 어찌해야 될지요..
얼굴도 알릴겸 사탕 준비해야 하는지 아님 가만히 있어야 되는건지요?

아이가 들어간 학교가 올해 신설한 학교라 선례라는게 없고
쌤님은 20대의 젊은 분이시고
반아이들이라고 해야 26명밖에 안되어서 유치원과 별반 다를게 없어보이는데..

별게 다 고민이네요.ㅠ.ㅠ
IP : 211.244.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7 1:17 AM (211.59.xxx.36)

    제발 하지마세요.

  • 2. .
    '07.3.7 1:25 AM (220.76.xxx.115)

    지퍼백 작은 거 아이수만큼 준비해서
    사탕 몇 개 넣고 엄마가 직접 들고 가서 샘께 이러이러한 거 준비해왔다 ,,
    하시구 아이들에게 나눠주세요
    샘은 수업하랴 아이들 통제하랴 바빠 그거까지 나눠줄 여유 없을겁니다

    아님 아이에게 사탕 봉지 하나 들려주구 하나씩 친구들과 나눠먹으라하던가
    몇 개만 가져가서 친한 친구랑 먹게 하던가요 ..

    근데 입학 초이니 조용조용 진행하세요
    누가 어떤 거 하나 다들 신경 곤두세우고 있어
    조금이라도 거하게 했다간 뒷말 엄청 나오거든요

  • 3. 물어보셨으니...
    '07.3.7 1:31 AM (221.148.xxx.110)

    제 의견 말씀드리자면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같은 반 아이 엄마가 그렇게 한다면 욕할 거구요. 사탕이라는 게 애들 먹여봐야 좋을 거 하나 없는데 그렇게까지 하면서 먹여야 할까요. 굳이 화이트데이 챙기시구 싶으시면 남편에게 말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4. 학기초엔.
    '07.3.7 2:46 AM (125.185.xxx.242)

    더더욱 조심조심..이란 말이 맞을듯해요.
    엄마들사이에서 괜한 오해사고 욕먹을수도 있답니다.
    조용히 등교시키심이^^

  • 5. .....
    '07.3.7 8:19 AM (221.165.xxx.236)

    맞아요, 제발 안하셨음...

  • 6. 어이구...
    '07.3.7 8:45 AM (211.179.xxx.125)

    왜들 그러세요 정말 !!!

  • 7. .
    '07.3.7 8:58 AM (58.235.xxx.206)

    절대 하지 마세요~~~

  • 8. 그날..
    '07.3.7 9:36 AM (211.176.xxx.79)

    학교나 가보셨어요?
    학교에 가시면 40명이면 40명 거의 모두가 사탕이나 초콜렛을 싸들고 온걸 보실수 있답니다.
    저희애가 전화를 해서 저 작년에 처음 가봤는데요..(온동네 초콜렛이 품절이라...초코과자 몇통들고..)
    아이가 한 열명쯤만..'사려깊게' 온 반 아이들것을 준비 해왔다해도 단냄새가 진동을 하구요..
    몇개쯤씩 들고 온아이가 한 20명쯤 되고.. 그거 얻어먹는 아이들이 돌아다니면서 먹고 하느라 교실이 난장판이었어요..
    선생님껜 안해도 조금 들고 가긴 해야 하겠구나 싶더군요.
    제가 안하면서 온 동네 아이들에게 하지말자고 다짐받지 않는한.. 안가지고 간 아이들이 소외되기 십상이에요..
    하지만 그날..아이들 급식 거의 못먹고 온답니다.
    사탕을 너무 먹어서 입이 이상해서요..

    내친김에 작년에 화이트데이 빼빼로 데이 다 가보았는데 거의 다 그런 지경이었구요..
    올해 발렌타인데이땐 몇개만 포장해서 나눠먹으라고 했더니 엄마가 만든거 한두개만 먹고 나눠주고 왔더군요.. 저학년일수록 그런거 절제가 안되서 좀 심하게 먹고 급식 먹다 토하기도 하구요..
    고학년일경우엔 좀 절제가 되는거 같더군요..

  • 9. ㅋㅋ
    '07.3.7 9:59 AM (211.224.xxx.220)

    오늘 방송에서 언뜻 들으니,
    요즘은 회사 다녀도, 뭔일 있으면 엄마에게 물어본다네요.
    우리 애들은 좀 강하게 키워야 겠지요.

  • 10. 원글
    '07.3.7 11:00 AM (211.244.xxx.62)

    여러의견 감사드립니다. 그냥 조용히 있어야 겠네요. ^^
    제가 워낙 남한테 주는걸 좋아해서요. ㅋ 그냥 동네 친구들에게나 돌려야 겠어요.
    사탕말고 초컬릿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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