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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우리아이

걱정맘 조회수 : 246
작성일 : 2007-03-07 01:02:43
말은 좀 늦어도 행동이 어른스럽고 오지랖도 넓고 친구 진짜 좋아하고 나가면 엄마말보다 선생님..다른엄마말 더 잘듣는 우리아이..
문화센터에서 완전 엄마 관광시키고 지금 쿨쿨 자고 있습니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고..한시도 수업에 집중을 하질 않네요..
첨에 노래부르고 인사하고 할때만 정말 넘 집중에 완벽히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서 속으로 쾌재를 불렀거늘..그이후로 쭉........한번도 엄마에게 오질 않습니다.
하라는건 안하고 좁쌀만한걸로 쌓기에 도전하질 않나..친구 자꾸 꼬득여서 같이 뛰려고 하고..
외출이 넘 힘들어요..
집에있으면 혼자 자동차가지고 놀고 책이나 읽고 블럭이나 쌓던 우리아이는 나가기만 하면 엄마근처에도 안오고 뛰니라 정신없습니다.
친구많은데서 공부하는 모습을 자꾸 보여야 나중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도 다닌다고 해서 이제 컸으니 좀 달라지겠지하고 끊은 문화센터는 하루만에 자체폐강해주시고...........
대체 몰 끊어야 이놈이 좋아할지..잘 다닐지..이런넘이 난중에 공부는 할 수 있을런지..
아주 사람많은데 가기가 두려울정도에요..흑
이런 아이는 몰 들어야 좋을까요??문화센터 추천해주세요
IP : 125.177.xxx.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7 9:21 AM (211.44.xxx.102)

    ^^
    우리 딸 처음 센터 수업 듣던 기억이 나서요..

    다른 아이들은 가만히 앉아 잘 따라하더구만
    어째 울 딸은 첨 보는 샘한테 가서 이것저것 묻고 얘기하고
    뒤로 나가 따로 노는 아이랑 놀려그래서 ..
    아이구 참 난감했거든요

    정신없는 아이도 아니었구 그래서 더 놀랐어요

    좀 고민하다가 우리 아이는 몸 움직여 노는 걸 좋아하나보다 생각해서
    그런 류의 수업을 들으며 욕구 해산시켜줬더니
    아직도 그 근처 지나면 이야기해요
    그때 정말 재미있었다구..

    수강 취소하면 환불해주는 것도 늦게 알아서
    수업 반만 듣고 그만 둔 것도 있구 그래요

    어린 아이들은 신청 기간 중 무료체험하는 수업도 있으니 전단지 부지런히 살피고
    접수 요원이랑 상담도 해보세요
    맘에 쏙 들정도는 아니어도 대략 이런 분위기다 라고 설명해주니까요

  • 2. 음..
    '07.3.7 10:41 AM (211.178.xxx.8)

    수업이 잘 안맞었던걸수도 있구요.
    문화센터샘이 하신말이 적어도 두번은 지나야 수업에 적응을 한다 하시던걸요. 아이가 처음수업이였으면 더욱 그랬을수도 있어요.
    윗분말씀처럼 요새는 일일특강도 많이해요. 무료는 별로 없지만..1000~3000원정도받더라구요.
    그렇게 수업을 들어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아이가 번잡스럽게 굴더라도 꾸준히 나가보세요.
    저희아이들도 그랬었는데, 선생님이 빠지지 말고 나와보시라고 먼저 말씀하셔서 전날 얘기도 하고
    문화센터 간다고 엄마가 먼저 신나하면서 띄워주고 하면서 갔더니 3번정도 지나니 적응하고 그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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