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친구랑 동갑내기분들 결혼 언제 하셨어요?
저희집에서는 결혼하라고 계속 압력을 주는데
남자친구는 아직 생각이 없는듯해요..
저도 작년까지는 아직은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 결혼소식과 집안에서의 압력에
결혼생각이 자꾸 들기도하구요.
사귄지 1년 갓넘었구요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는 한적은 없어요.
만나면 좋고 사이도 좋고 그냥 매순간 재미나게 만나는 우리인데
나이가 먹으니..아니 여자쪽이 나이가 먹으니 자꾸 이런 결혼이란 무게감과 현실감에
머리가 아프네요.
그렇다고 제가 먼저 결혼얘기 하기는 싫고 이런생각이 들기시작하니
복잡해서요..
동갑내기커플분들 다들 어떻게하셨나요?
1. ..
'07.3.5 11:18 AM (125.57.xxx.14)8년 연애중에
군에 갔다오고 복학해서 졸업하고 입사하고 일년만에
28살 가을에 결혼했어요.
저흰 교제기간이 길다보니 결혼하자 말자 그런것 없이
자연스레 양가 인사하고 결혼했어요.2. 저희는
'07.3.5 11:23 AM (59.29.xxx.69)20살에 만나 바로 연예시작해서 29살에 결혼했습니다. 결혼얘기는 따로 안했고 자연스럽게 서로간에 할줄 알고 있었어요. 그래도 중간 중간 남자 친구가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얘기는 했었네요 ^^;
3. ..........
'07.3.5 11:25 AM (211.35.xxx.9)대학교때 만나서 남편 대학졸업하고 취직하고 27살 가을에 했습니다.
연애를 햇수로 5년이나 해서...지루하던차에...ㅋㅋ
시집에선 남편 결혼시킬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저희집에서 밀어붙였죠...친정아버지 퇴직핑계로...
남편이 남편 친구중에 상당히 빠른 경우에 해당되더라구요.
남자친구쪽 상황이 가능하면 재촉해서 밀어 붙여보세요.4. 전 서른에
'07.3.5 11:26 AM (211.49.xxx.30)10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저도 오래 만나다 보니, 자연스레...
제가 먼저 결혼하자 말꺼냈구, 말꺼내고 바로 해버렸지요~ ㅋㅋ5. 요즘
'07.3.5 11:32 AM (122.32.xxx.149)남자나이 28살이면 결혼생각 없을거 같은데요. 물론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자들도 서른 넘기는일 보통인거 같던데..
제 남동생 29. 올케 26에 결혼했는데 다들 친구중에 제일 빨리 결혼했어요.
결혼 3년차인 지금도 그 이후에 결혼한 친구들 별로 없다고 하던데요. ㅋ6. 제동생은
'07.3.5 11:46 AM (58.226.xxx.94)4년연애하고 28에 결혼하고,,
저는 아는사이가 된지 9년만에 연애시작해서
1년반만인 30살 마지막달에 결혼했네요..7. 7년 연애에
'07.3.5 12:01 PM (165.132.xxx.250)29살 봄에 했습니다.
서로 자리 잡고, 이래저래 상황이 되는 때가 딱 그때였네요 ㅎ8. 대학동기
'07.3.5 12:03 PM (59.27.xxx.194)저도 아는 사이가 된 지 10년 만에 연애시작^^ 3년쯤 뒤 33살에 결혼했어요.
근데, 요즘엔 애인이 있어도 다들 30은 넘어야 결혼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사귄지 1년됐고 28살이라면...아직 생각 안해도 이상하진 않아요.9. 4년 연애
'07.3.5 12:49 PM (203.231.xxx.102)나이 보다는 사귄 기간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아직 사귀신지 1년 밖에 안돼서 남자친구분께서 결혼 생각 안하시는거 아닐까요?
물론 나이도 아직 많이 안되기도 했고.
보통 대학교때부터 4년 이상 연애하면 27~29 정도에 많이 하더라고요.
저희는 1살 차이지만 저 27, 신랑 28살에 했어요.
근데 꼭 나이가 돼서 했다기 보다 연애를 오래 하다 보니 자연스레 결혼하게 되었어요ㅎㅎ10. 전..
'07.3.5 1:19 PM (221.153.xxx.217)만 3년 연애해서 29살에 결혼했어요.
저 결혼할땐 별로 이르다 생각안했는데, 요즘은 결혼들이 많이 늦어졌죠.
동갑이라고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잘 살펴보세요. 과연 이사람이 내 평생의 반려자감인지를..11. 전
'07.3.5 1:42 PM (61.107.xxx.99)5년 연애끝에 28살 가을에 했어요~ ^^
12. ....
'07.3.5 2:58 PM (121.148.xxx.215)전 만난지 1년 반만에 결혼했구요.. 한살차이구요..
제 선배는 고3 수능 끝나고 만나서... 작년에 결혼했어요.. (동갑) 지금 이 선배 언니가 33이나까 13년 정도 만나거 같으네요..
윗님들 말씀대로 남자 28이면.. 결혼 생각 없을수도 있어요.. 님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남자로서 좀 더 자리를 잡고 싶어할수도 있어요..
그게 남녀 차이점 인거 같기도 하고 요즘은 여자들도 결혼 빨리 안하려고도 하니까요..13. 저도 동갑
'07.3.5 3:17 PM (220.75.xxx.251)우린 29살 봄에 만나 같은해 가을에 결혼했어요.
오랜연예가 아니라 소개팅에 만나 서로 결혼할만한 나이에 만났으니 그냥 빠르게 진행됐지요.
동갑이신분들은 빨라야 27이더군요. 아무래도 남자가 군대 다녀오고 취직해야 결혼하더라구요.
집에서 선보라고 한다고 남자친구에게 말해보세요.14. 8년
'07.3.5 3:17 PM (61.255.xxx.230)연애 28에 했어요. 이 사람이다 싶으면 빨리 하는 것도 괜찮아요~
15. 저는
'07.3.5 3:17 PM (125.177.xxx.208)학교 동창이고 졸업후에 사귀기 시작해서 2년정도 사귀고 결혼했습니다.
저흰 둘다 7살에 학교를 들어가서 26살에 했지요.
시댁은 한해전에 막내 시누이가 결혼해서 좀 더 있다 하길 원했는데 저희 신랑이 밀어부쳤어요.
물론 저희 시댁이 아이들 의견을 존중하는 가풍이라 가능했던 것같구요.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저희 집에서 남녀가 오래 만나면 문제 생긴다고 결혼을 하던가
헤어지던가 하라고 해서 헤어졌다가 도저히 안되서 결혼해버렸습니다.16. 전
'07.3.5 3:26 PM (61.98.xxx.126)무지 빠른 경우군요
신랑이랑 1살차이 선후배인데
1학년에 만나서 4년 연애하구 4학년 졸업 직전에 결혼했어요
둘다 23,24에 했으니 엄청 빨랐죠^^
그래서 혼수 하나 더(?) 해간다고 말도 많았는데
그거 아니구요
신랑이 취직도 잘 되었구 해서 그냥 했죠17. 우리집
'07.3.5 4:40 PM (221.163.xxx.203)27세에 만나서 제가 결혼을 회피하다가^^; 31살 말경에 했네요. (남편은 빨리하고 싶어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좀 더 빨리 했다면 돈두 더 많이 모았을테고 집도 더 빨리 샀을테구..늙어서 아기 안 낳아도 되구...암튼 살짝 후회가 되기도 해요.ㅣ18. 저
'07.3.5 9:03 PM (222.117.xxx.156)저 25- 남편 28
속도위반도 아니었는데 왜그리 일찍했는지...
우리 시어머님 노총각 될 뻔한 아들 구제해 준 건 모르시고
맨날 "너희들은 너~~~~~~~~~~~~~~~무 일찍 결혼했어~~~~~~~!!" 를 연발하십니다...
췟~!!
우리 시누이가 그때 26이었는데 지금 30입니다.......
그때부터 4년째 시누이 시집보낼 궁리만 하십니다...
근데 솔직히 우리 남편 28일때 진짜 그 친구들 아무도 결혼 안 했었어요...
제가 28살일 때 봐도 남자동기들 결혼생각 없더라구요....19. 울부부는
'07.3.6 12:06 AM (222.110.xxx.54)25살에 만나서 29살 2월에 결혼했어요. 남자나이로는 좀 어린편에 속하죠.. 지금 33.. 남편친구들은 지금이 적기인지.. 줄줄이 가고 있어요... 울남편도 저 아니었음 35살까지 결혼 안했을꺼라구... 남자들은 그런가봐요... 그때는 내가 넘 나이많으니까... 책임져야한다 생각했었는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2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39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19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2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0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5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09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2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88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46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1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3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0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7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07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27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5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4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3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57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89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0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38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4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5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6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29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78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