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처음 어린이집을 보냈는데요

. 조회수 : 536
작성일 : 2007-03-05 08:58:17
오늘부터 가는날이라 처음 보내고 왔어요
아파트앞에 어린이집 차가와서  바로 지도선생님께 아이를 건네고 왔지요
아직 어린애라 28개월...막울고 그래서 정말 맘이 아팠어요
저는 아이가 처음이니깐 제가 따라 갈려고했는데
어린이집에선 처음부터 따라다님 자꾸 엄마 찾는다구 아예 첨부터 어린이집에 맡기고
그냔 보내라고 하드라구요
같이 오지말구...
어떤게 나을까요?
아이가 불안하니깐 한동안 제가 딸라다니는게 나은지...
아님 첨부터 딱 끊고 보내는게 나은지....헛갈리네요
보낼때 맘 아파서요 ㅠㅠ
IP : 220.124.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07.3.5 9:20 AM (218.157.xxx.108)

    마음이 심란해요.
    애 우는것 보고와서리 맘을 잡지 못하겠네요.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울 아이 3일째구요, 첨보다 좋아지긴 했는데......

    좋아지겠죠.

  • 2. 28개월이면
    '07.3.5 9:39 AM (124.111.xxx.254)

    이른나이기는 합니다.
    원에 있어봐서 아는데 계속 어린이집보내실 생각이
    있으시면 그냥 선생님말씀대로 따르세요.
    한고집하는 아이들은 한달동안 내내 우는 아이도 있고,
    보통은 일주일 그렇게 웁니다.
    그이후에는 아이도 받아들이고, 적응도 잘합니다.

  • 3. ..
    '07.3.5 9:46 AM (211.59.xxx.38)

    엄마가 안따라가시는게 좋아요.
    대신 집에 돌아올때 엄마가 꼬옥 껴안아주시고
    집에서도 몇차례씩 어린이집에 가서 재밌게 놀다가 돌아오면
    엄마랑 또 이렇게 재밌게 노는거다,
    어린이집에 가서 재밌게 놀다가 돌아와라. 엄마가 집에서 맛있는거 해 놓고 기다릴께.
    어린이 집은 재밌는 곳이다 주지 시키면 아이도 안정감을 가지고 선생님 따라 갑니다.

  • 4. .
    '07.3.5 9:59 AM (125.132.xxx.42)

    제 생각이 나서...
    저도 작년에 첨 어린이집 보낼때 똑같은 심정이었죠...그나마 전 5살이었지만요...
    돌이켜보면 자잘한 맘고생이 생기더라구요....지나고나면 그때 그 고비를 잘 넘기고
    어린이집 보낸게 정말 잘 했다 싶었거든요...한해가 지나고 나니...나름 의젓해 지는게...^^
    믿고 맏기세요..윗글에서 말씀하신것 처럼..집에 오면 따뜻하게 안아주고..
    맛난 간식 만들어주면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하루하루가 될꺼예요....
    힘내세요..

  • 5. ....
    '07.3.5 10:05 AM (203.123.xxx.163)

    저도 위에글 올렸는데요
    6살짜리 아이 오늘 처음으로 유치원 보냈읍니다
    그동안 한번도 제품에서 떨어져 본적이 없는지라
    지금 넘 마음이 않좋아요
    생각하면 자꾸 눈물날려구하고 ....
    제가 넘 극성스러운건가 싶어요
    우리 화이팅 하자구요

  • 6. 저도
    '07.3.5 10:27 AM (221.162.xxx.39)

    저도 요번에 처음 보냅니다. 딱 세돌이 되어서 맘먹고 보내는데 작년 가을부터 슈퍼갔다 올때마다 어린이집앞을 지나오면서 저기 가서 친구랑 선생님이랑 놀고오자..이러면 당장에 싫어. 엄마랑 동생이랑 집에 있을래.
    이랬는데 몇달을 그렇게 세뇌를 해선지, 아니면 어린이집에서 나온 애들이 맨 가방을 보고 홀딱 빠졌는지...결정적으로 오리엔테이션할때 거기서 맘에 쏙드는 인형을 선생님이랑 좀 가지고 놀더니 그때부터 간다고 노래합니다.
    첫날보낼때 차에 올라타서 손도 못 흔들고 가더니 올때 내려서 제게 와서 안겨서 안떨어지더군요. 그래도 안간단 소리는 안합니다.ㅎㅎㅎ(어린이집에 가는 조건으로 이것저것을 샀더니 그게 맘이 들어서 그러나..)
    오늘 두번째 보내는데 차에 올라타서 빠이빠이도 하고 웃고 갔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요.^^

  • 7. ^^
    '07.3.5 10:30 AM (61.76.xxx.29)

    처음에 엄마 품 떨어질 때는 울고 불고 난리지만은
    어린이 집 문을 들어서고 얼마 안있어서는 뚝 그치고 놀기에 바쁘답니다.
    너무 걱정들 마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1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5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8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