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법에 대해...

[난방]

개별난방을 쓰고 있는데요.
갑자기 궁금한것이 생겨서요.
개별난방 하시는 분들 난방비 아끼는 방법으로 안쓰는 방 파이프를 반쯤 잠구어 두시곤 하잖아요.
저도 그렇게 하고 있고요.

그런데, 개별난방 온도 조절기에서 일정온도에 설정해두면 그 온도 되면 보일러가 안 돌아가고 그 아래 온도로 떨어지면 다시 돌아가서 그 온도로 맞추잖아요.

이 때 안 쓰는 방(파이프 반 잠근 방)의 온도가 그 온도가 될때까지 보일러가 도는 것인가요?
아니면 완전히 난방하는 방에 맞추어 온도가 맞추어지나요?

안쓰는 방을 파이프 잠구어 놓아도 그 방 온도가 맞추어질때까지 보일러가 돈다면 결국은 난방시간이 길어져서 절약되지 않을것 같은데요.

제가 개별난방을 쓴지 얼마 안되었고, 그 동안 날이 따뜻해서 난방을 별로 안해서 잘 가늠할 수가 없네요.
도움 부탁드려요.

[...]

벨브를 잠근 방은 난방이 되지 않습니다. (저희집의 경우)

안쓰는 곳의 벨브를 잠궈두면 보일러에는 무리가 된다고도 하는데.. 저희도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잠그고 있습니다. (현재 거실과 안방만 저녁때 잠깐 틀어요.)

한 겨울에 보니 보일러 잠궈 놓은 공부방은 점퍼를 입고 앉아서 공부해야 할정도로 썰렁했어요. 일정 온도까지 보일러가 도는 곳은 보일러 벨브를 열어 놓은 곳이란 말이겠죠.

그리고 일정 온도가 되면 꺼졌다가 켜졌다가 한다고 하지만 그리 따뜻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아마도 절약 타이머라 그렇겠지만요..

[파이프잠금]

난방은 온수의 온도에따라 작동을 합니다.
잠궈둔 방은 물이 순환되지 않으니 난방이 열려있는 방을돌아 나온물이 보일러로 다시
들어가며 온도계측이 되지요.
수온이 목표온도보다 미달되면 보일러는 돌게되니 잠그면 절약되는게 당연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