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학생 혼자 갈수있는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barbie 조회수 : 811
작성일 : 2007-03-01 08:07:08
방학때 혼자 배낭여행처럼 가려구요. 부모님이 차사라고 보내주신 돈에서 돈이 좀 남았는데 저축도 좋지만 나이가 이십대 중반 넘어가기전에 여행이 좋은 경험이 될거 같아서요. 호주,홍콩, 중국, 뉴질랜드, 캐나다, 재팬은 이미 여러번 다녀왔구여.. 생각중인곳이 뉴욕이나 유럽여행이여.. 한 3주정도 혼자 다녀오고 싶거든요. 영어구사는 불편이 없구요, 다른곳은 이상하게 갈 기회가 많았는데 유럽,미국쪽은 너무 흔하다는 생각에 가보질 않았네요. 다녀오신분들 조언부탁드릴게요.
기간은 한달정도, 비용은 비행기값 포함해서 700만원 넘지 않게요.
IP : 125.238.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낭족
    '07.3.1 9:47 AM (221.140.xxx.209)

    여자분 혼자 배낭여행이요?? 유럽은 혼자온 배낭 족들 노리는 사기군들이 득실대는 곳이고 의외로 여성 상대로 범죄가 많습니다. 특히 이태리 가시면 완전 타겟이 될겁니다. 제 생각엔 그냥 투어로 여행 가시는게 안전하지 않을까 싶어요,유럽여행 20일이상 가는 투어로 가시면 가격도 적당하겠고 숙박 음식 걱정않해도 되요..친구분하고 가시던가요, 여자 혼자 배낭여행 비추입니다..

  • 2. 부럽네요
    '07.3.1 1:39 PM (203.235.xxx.210)

    나 대학생일 때는 왜 그런 생각을 못했는지 쩝..
    두 살 어린 후배는 한 달 동안 유럽을 돌고 왔더라구요.
    유럽을 다녀오실 생각이라면 우선 목적을 정하시고 그 다음에 동선을 잡으시면 되겠네요.
    관광지 - 고성, 박물관 등등 - 나 축제 - 음악제, 카니발 등 - 별로 좋아하시는 게 있다면
    그것 위주로 짜면 편하지요.
    http://www.prettynim.com/mystory/mystory-main.htm
    http://www.prettynim.com/chu/person-01.htm#[%20동남아]
    저도 위 두 곳 들락거리면서 열심히 계획만 짰답니다.
    그럼 잘 다녀오시고요. 절대 소매치기나 등등을 걱정하시다가는 즐겁게 여행 못한다는
    것 잊지 마시고요.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 너무나 즐거운 고생 아닌가요? ^^*

  • 3. 부러워요
    '07.3.1 1:51 PM (125.142.xxx.77)

    3주 정도면 유럽이 좋을 것 같은데요? 예산도 넉넉하고..
    혼자 유럽 여행 몇 번 했었는데, 물론 서울에서처럼 밤에 싸돌아다니진 못했지만, 위험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 4. 당연
    '07.3.1 1:57 PM (218.50.xxx.22)

    한달에 자금 여유 있음 물론 유럽이죠 .
    맨윗리플님이 유럽이 범죄가 많다고 하시는데 유럽이 그나마 가장 안전해요.
    이태리나 스페인쪽 남유럽 지역에 그런면이 있긴한데 가면 한국 사람들도 많고 혼자 다니는 여행자들 천지에요.
    전 몇년전 혼자 한달 돌았는데 아무문제없이 잘 다녔고 혼자 온 여자들 무지 많더군요.
    보니까 여행 경험도 많으신 편인데 어려움도 전혀 없으실것 같구요.
    투어나 호텔팩으로 다녀오면 솔직히 자유여행의 의미 전혀 없고 눈도짝 찍기 정도밖에 안되거든요.
    너무 부럽습니다.결혼하고 나니 결혼전 유럽 배낭여행 한번 더 못다녀온게 완전 한이 되네요.

  • 5. 지나가다
    '07.3.1 2:00 PM (218.48.xxx.154)

    당연히 유럽 아니면 뉴욕이죠.
    여기보다 네이버 유랑카페에 들어오시면 정말 좋은 정보들 많으니까 꼭 참조하셔요.

  • 6. 당근 유럽
    '07.3.1 2:09 PM (211.211.xxx.231)

    부럽습니다. 한국에 있어도 위험 한 일 많지요. 조심하시면 정말 즐거우실거에요. 여행가보면, 젊은 여자들 많아요(남학생들은 군대 문제로 ), 얼마나 부러운데요. 50된 아는 분도 혼자 여행 잘가는데, 20대가 뭐가 무서운가요? 정말 좋아요.

  • 7. 여기
    '07.3.1 2:10 PM (211.211.xxx.231)

    www.prettynim.com

  • 8. barbie
    '07.3.1 4:16 PM (125.238.xxx.72)

    감사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미국보다는 유럽쪽이 더 나을것 같아요. 미국엔 동생이 가 있어서 구지 이번에 가지 않아도 갈 기회가 생길것 같아서 미루기로 했어요. 그런데 700만원이 큰돈 같지만 솔직히 여자혼자 잠을 아무데서나 잘수는 없기에 여행기간이 길어지면 숙소에 돈이 너무 많이 들것같아 고민이 되네요..

  • 9. 저도
    '07.3.1 4:27 PM (124.60.xxx.109)

    저도 유럽 추천이에요. 그쪽은 정말 시간 여유있을 때 돌아봐야해요. 영어도 되시고, 해외여행 경험도 있으시면 긴장하거나 걱정하실 거 없어요. 영어도 안되고, 첫 해외여행 주제에 --;; 배낭 메고 여자 혼자 2달 동안 유럽 돌아다녀도 아무 일 없더라구요. 그냥 한국 있을 때 주의하듯, 딱 그만큼만 주의하고 나머지는 편히 즐기세요. 혼자 다니는 여자들 정말 많아요, 나이도 다양하고. 그리고 한국인 없겠지 하며 가도 한국인 여자 여행자는 꼭 있더라구요 ^^

    숙소는... 유럽쪽은 유스호스텔이 잘 되어있으니, 저 같으면 그냥 유스호스텔로 쭉 밀고 나가겠지만, 가끔 한국인 민박에 들려서 하루이틀 동행도 사귀고 다시 헤어지고 하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prettynim 사이트나 네이버 유랑 정도만 참고하셔도 충분히 코스 짜고 정보 얻을 수 있을 거에요. 좋은 여행 되시기를~^^

  • 10. ..
    '07.3.2 11:45 AM (210.108.xxx.5)

    유럽 한국인 민박보다 유럽인들이 하는 사설 유스호스텔이 훨씬 훨씬 * 100배 좋습니다. 한국인 민박은 더러워서 못자겠어요. 유럽인들이 뽑는 시설 좋은 유스호스텔의 싱글룸으로 들어가시면 일반 호텔 부럽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