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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떨어지는 남편 행동 무엇이 있어요?
저는 반찬투정 할때요..
님들은 어떨때 그러세요?
1. 생활비
'07.2.28 7:10 PM (220.75.xxx.143)를 안줘서 달라했더니, 남편 왈, 네가 벌어써 ㅠㅠ
그 이후 남편에게서 맘 완전히 떠났습니다.2. 저두
'07.2.28 7:21 PM (211.225.xxx.69)울 신랑 반찬투정 할때요 자기 입에 안맞으면 젓가락도 안가구 미워 담에 다시 내 놓으면
뚜껑도 안열어 놉니다. 참 또 있어요 내가 아프다구 하면 아는 척도 안해요 갑자기 속상해 지내요3. 화장실
'07.2.28 7:24 PM (210.182.xxx.74)문열어놓고 볼일볼때요...-_-
4. ㅋ
'07.2.28 7:38 PM (222.101.xxx.78)식사준비해서 국,찌개,밑반찬,나물무치고,생선굽고,시댁에서 가져온 김치 한 종지 해서 한상 차리면 다른 반찬은 손도 안대고 달랑 시댁에서 가져온 김치에만 밥한그릇 먹고 일어설때....정말 정떨어져요......
5. ...
'07.2.28 7:46 PM (211.49.xxx.82)아기 밥 먹여가며 한참 저녁먹고 있는데 혼자 밥 다먹고 자리 떠서 과일 챙겨먹고 있을 때, 밥 잘 먹고 반찬이 짰다고 뒷말 할 때, 특히 둘째 안낳는다고 혼자 결정했을 때 정 똑 떨어졌습니다.-_-
6. 이런거 좋아요;
'07.2.28 7:51 PM (221.147.xxx.130)ㅋㅋ 남편 미니 홈피에 민간인 예쁜 여자들 사진 잔뜩 스크랩 되어 있을때-_-
7. 와..
'07.2.28 8:13 PM (59.29.xxx.195)저랑 똑같은 분이 계시네요..ㅋ님..제 맘속에 들어갔다 나오신듯..
딴 것보다 반찬투정이 제일 정떨어져요.8. ㅋㅋ
'07.2.28 8:17 PM (125.132.xxx.107)방구냄새,, 똥냄새......
9. 갑자기
'07.2.28 8:24 PM (220.117.xxx.178)평상시에 어떤 상황에서든 내 편이라고 누누히 강조하는 사람이
시댁 식구들 얘기 나와서
욕한 것도 아니고
객관적인 얘기로라도 비판이 되면
확 짜증내버립니다.
그래놓고 자기도 깜짝 놀라지요.
저도 의식적으로라도 절대로 시댁식구 흉 안보거든요.
역시 남편은 100년을 같이 살아도 '남의 편'입니다.10. 아이가
'07.2.28 8:31 PM (58.227.xxx.137)좋아하는 반찬인 거 뻔히 알면서 식사 속도 무지 빠른 자기 혼자서
다 먹어치울 때.....
그럴 때 그냥 못 지나치고 저는 꼭 한마디 합니다.
"ㅉㅉ 이것봐....모정은 있어도 부정은 없다니깐."11. ㅎㅎㅎ
'07.2.28 8:37 PM (123.254.xxx.149)1순위..반찬투정..맛있는건 홀랑 먹고 맛없는건 나먹으라고 남겼다고..
2순위..뭐 하나 살려면..비싼것만 집어들때..(그나마 자주는 안사니..2순위..)
3순위..나보다 일찍 잘때..(잠자리에 드는 타이밍이 안맞아요..ㅠ.ㅠ)12. 쿨쿨
'07.2.28 8:47 PM (24.87.xxx.195)싸우고 나서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금새 잠들 때..
13. ...
'07.2.28 9:15 PM (220.86.xxx.137)앞집여자와 다투는데
남편 나한테 큰소리치고 그(앞집여자) 여자 그럴사람이 아니라고 두둔할때
남편 웬수....14. 결혼 5개월차
'07.2.28 9:27 PM (122.32.xxx.149)아직은 방구껴도 이쁘고 내가 좋아하는 반찬 혼자서 홀랑 다먹어도 이뻐요~
돌 던지세요~~15. ..
'07.2.28 9:46 PM (222.235.xxx.113)우리 친정엄마가 해 준 이쁜 이북 만두 양지머리 육수 내서 만두국 끓여준 것 보다 요리솜씨 바닥인 시어머니가 다 터진 고향김치만두 떡국에 넣어 풀국도 아닌 꿀꿀이죽 만들어 놓은 것 먹으며 이게 더 맛있다고 할 때....
정말 머슴이랑 결혼 한 것 같아요. -.-;;;16. ...
'07.2.28 10:26 PM (58.148.xxx.184)들어와서 안씻을때....
양치도 안할때......
양말 벗고 아무데나 놓을때.........
정말 지저분한 행동할때가 제일 싫으네요17. ㅠ..ㅠ
'07.2.28 10:29 PM (211.215.xxx.201)너무 많아서 정리가 안되어 못 적고 그냥 갑니다
18. ...님 말씀
'07.2.28 11:01 PM (59.8.xxx.122)에 공감백배 합니다...
친구부인이 후처라 속상한 마음 들어주고.. 속상해하는 마음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친구전처부인이 그런사람 아니라고 하며... 네가 보았냐구 난리를 하며 화를 냅니다.
누가 어떠하든지.. 그사람의 말을 들어주고 그처한 상황이 안타깝다고 공감하는 이야기를 하였는데..
왜 그런사람 어디 있냐구 화내면 ... 자기는 모 그여자랑 살아보았나?? 역성들고 GR하게..으이구..19. 나 돈버는 것
'07.2.28 11:51 PM (125.188.xxx.37)에 당연한 듯한 행동과 같이 들어와서 지는 티 비 앞에 앉아서
멍청하게 웃을 때..
정말,...한 대 쥐어박고 싶어요.
처음엔 고마워하더니 이젠 당연하게 일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속물로 보일 때...그냥 때려치고 들어앉아서 벌어오는 돈으로만 살고 싶어요.
또...월급도 적게 받는 인간이 기분으로 큰 소리 빵빵치며 카드긁을 때...
넘 많아서 짜증..ㅋㅋ20. ...
'07.3.1 12:45 AM (211.218.xxx.94)설겆이 귀찮안 물컵하나만 가져왔는데
물마시고 신랑 마실것 따라놓으면 자기가 홀짝 마시고 나 마실물은 안따라놓을때
회사에서 회식하고 술 진탕먹고는
하루종일 애랑 씨름만한, 외식한지도 너무 오래되버린 내앞에서
고기구워먹고 냄새풍기는것 정말 싫다고, 술먹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할때21. 명절때
'07.3.1 12:49 AM (58.226.xxx.217)시어머니 한테는 용돈드리면서 우리집엔 드리지 말라고 말할때..
인간이하로 보입니다.22. 전..
'07.3.1 12:55 AM (221.141.xxx.42)저희집에서는 손가락아니 손톱 하나 까닥하지 않는 남자가...
시댁에서는 숟가락 젓가락 밥상에 올려다놓고
밥 다먹고나서 씽크대에 빈그릇까지 가져다놓고...나서는 설거지까지 할 자세를 취할때..
그런것을 보고 울집에 와서는 이런디 너네집에서는 얼마나 부려먹을까라고 쳐다보시는 시어머니눈총주실때...
그리고...
마트간다고 하면 짜쯩내던사람이 하루는 같이 가자며
그날 카트에 자기가 살 물건만 딱!딱! 집어넣을때..23. ..
'07.3.1 1:40 AM (58.143.xxx.4)적반하장인 상황에서 약올릴때.
24. 또
'07.3.1 2:58 AM (222.101.xxx.230)밖에 나가 외식하자는데 그냥 시켜먹자고 할때. 삼겹살집에 가서 먹자고하니 삼겹살사다 집에서 구워먹자고 할때.
25. 아플때
'07.3.1 3:58 AM (213.42.xxx.79)아파서 끙끙 앓으며 손가락도 까딱하기 싫어 누워있는데
누워있으면 더 처진다고 일어나라고 발로 틱틱 찰때.....
너 아플때 두고보자고 속으로 다짐하지만
한편으론 내가 아픈게 낫지하는 맘이 드는건 부부라서?
아님 돈벌어와야 되니까?26. 저희집은
'07.3.1 9:53 AM (124.80.xxx.26)댓글들을 쭉~~~읽으면서...어찌 우리집 웬수랑 이리도 비슷한 분들도 많은지
혼자 깔끔 떨며 씻고 바르고...그러면서...그 웬수 나가고 나면
우리집은 전쟁터될때
문 열고 화장실에 앉아 있을때....체류탄이라도 뿌리고 싶다는...ㅎㅎ
한참 바쁘게 집안일 하는데 커피 타 달라고 하구선
한모금도 입에 안대고 식고 있는 커피를 볼때....뒷통수를 그냥 한대 퍽~~하고 싶어져요~27. 무조건
'07.3.1 9:54 AM (59.24.xxx.234)시댁편들때
28. 도로시
'07.3.2 12:35 AM (222.232.xxx.78)이유없이 자기 고집피울때.... 그냥 싫단다.. 이유없이.. 사람 복장터지게..
29. 절때닭아님.
'07.3.2 4:24 PM (58.230.xxx.22)얼마전에 삼원가든.. 비싼 갈비 선물로 들어왔는데요.
제가 집에서 저녁 안먹으니까 (신랑혼자 식사해요..)식사때마다 먹으라고 하니까..
맛있는거 혼자 못먹는다고 같이 있을때 먹자고 미루다가..고기가 쉬어버렸어요..
걍 버려버렸다는...ㅠㅠ맘은 알지만...미워죽는줄 알아떠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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